베트남 전통 수상인형극

1. 일  시 : 2011년 1월 25일 화요일

2. 날  씨 : 맑음

3. 동  행 : 입사동기 부부동반 여행

4. 여행지 : 베트남 하노이

 

베트남 수상인형극

베트남의 전통 문화로 홍강 유역의 농민들이 수확의 기쁨을 나누기 위해 연못이나 호수에서 인형(로이 누억)을 만들어

공연한 것이라고 한다. 이 인형들은 대나무와 실로 연결되어 사람들이 직접 조정을 하며 주요 내용은 악귀로부터 농민과

농사일을 보호하여 풍년을 기원한다는베트남 건국설화와 농사, 고기잡이, 소싸움 등을 재현하였다. 악단(떼우)이 전통

악기를 연주하며 흥을 돋운다. 

 

베트남을 떠나면서...

베트남은 공산주의 국가로 베트남 전쟁 때 우리 나라와는 적대국이었다. 하지만 1991년 수교를 하면서 우리 나라와

경제교류가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는 국가이다. 베트남 여행을 하다보니 현지에 진출한 우리 나라 대기업 공장도

보이고 도로에는 한국산 자동차로 많이 보였다. 베트남은 신흥 경제개발 국가로 사회주의 국가임에도 어느 정도

사유재산을 인정하다보니 여행을 하면서 만난 베트남 사람들은 돈을 벌기 위해 금면하고 부지런히 일을 하는 모습이

우리 나라의 국민성과 비슷한 것 같았다. 하지만 사회주의 국가의 국민이라서 그런지 모르겠지만 표정이 다소 경직

되어있고 서비스 개념이 부족하여 친절한 면이 부족한 것 같았다. 베트남은 전쟁으로 인해 인구의 70%가 1970년대

이 후에 태어난 젊은이라고 하니 그 만큼 앞으로 발전 가능성이 무궁무진한 나라이다. 하노이 시내를 관광하면서

엄청난 오토바이 행렬에서 베트남의 역동성을 실감할 수 있었다.

 

수상 인형극장 입구

 

악기를 연주하고 노래를 부르는 악단

 

 

베트남 건국설화를 표현한 듯하고

 

 

 

벼농사 짓는 과정을 표현한 듯

 

고기잡이

 

축제를 하는 모습을 표현한 듯

 

 

 

인형극이 끝나고 인형을 조정한 사람들이 인사를 하고 있다

 

하노이 공항 로비

 

하노이 공항 출국장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