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붕부리의 산행스케치

홍콩 웡타이신 사원(黃大仙祠) 본문

해외여행/중국여행

홍콩 웡타이신 사원(黃大仙祠)

붕부리 2012. 2. 25. 16:02

1. 일  시 : 2012년 3월 21일 화요일

2. 날  씨 : 흐림

3. 동  행 : 가족들과 함께

4. 여행지 : 홍콩 웡타이신 사원 

 

웡타이신 사원(Wong Tai Sin Temple, 黃大仙祠)

빨간 기둥, 금색 격자무늬와 다채로운 조각품으로 장식된 지붕 등 중국식 궁전 건축 풍격을 지니고 있으며, 홍콩 최대의 도교사원이다. 사원의 이름이 된 윙타이신(黃大仙)을 기리기 위해 지어진 사원인데. 윙타이신은 건강을 상징하는 인물로 원래는 절강성의 한 지방에서 살던 양치기 소년이었다. 15살 때 그는 정제된 황화제수은을 모든 질병을 치료하는 약으로 쓰는 법을 익히게 되었고, 그 뒤 많은 공적을 쌓았다.
오늘날에도 건강을 기원하기 위해서 뿐만 아니라 그 외의 걱정거리에 대한 해결을 찾기 위해 모여드는 사람들로 항상 붐빈다.

그가 15세에 되던 때 한 명성있는 사람으로 부터 모든 병을 고칠 수 있다는 약을 수은으로부터 만들어내는 기술을 배우게되고 그는 이후 40년동안 은둔하며 살아가던 중 그와 그의 양들을 찾아 수 십년을 헤매이던 그의 동생이 그를 찾게 되는데, 웡타이신은 그가 잃어버린 것을 대신하여 하얀 둥근돌을 양으로 만들었다고 한다. 이 뛰어난 재주는 두개의 도금된 양모양의 조각에 잘 나타나 있으며 오늘날 웡타이신은 건강을 걱정하는 사람들 뿐 아니라 사업 문제에 대해 조언을 얻고자 하는 사람들이 참배하고 있다. 현재의 웡타이신 사원은 1956년 개원하였으나, 본당의 웡타이신 그림은 1915년 광동에서 홍콩으로 가져온 것으로 공식적으로 1921년 이 사원으로 옮겨졌다. 사원을 방문하는 모든 사람들은 숫자가 적힌 막대가 들어있는 대나무 산통을 이용해 행운을 점치기도 한다. 참배자는 향을 피우고 제단 앞에 무릎을 꿇고 소원을 기원하고 산통의 막대가 나올 때까지 흔들고 막대가 나오면, 막대와 같은 번호의 종이와 바꾸고 점쟁이는 그 내용을 설명해 준다.

 

홍콩의 주요 관광지 지도

 

홍콩의 택시

 

2층버스와 거리 풍경

 

웡타이신사원 입구

 

 

12지간 상

 

 

 

기원을 비는 홍콩 사람들

 

 

 

 

경당 뒷편으로 있는 작은 정원

 

 

 

 

 

 

웡타이신 사원 앞에 있는 점집들

 

사원 앞에 있는 기원을 비는 물건들을 파는 상점

 

약과 생필품을 파는 상점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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