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베이 서문띵거리, 롱산스, 화시지에 야시장

1. 일  시 : 2013년 1월 27일 일요일

2. 날  씨 : 흐림

3. 동  행 : 가족들과 함께

4. 여행지 : 타이베이 시먼띵(西門町)거리, 롱산스(龍山寺). 화시지에(華西街)야시장

 

타이완(臺灣) 지도

 

타이베이(臺北) 지도

 

 

첫 째날 저녁식사로 먹은 몽골리안바베큐는 야채와 고기 그리고 양념을 철판에서 단시간 익힌 요리로 그런대로 먹을 만하였다. 

저녁 식사 후 찾아간 시먼띵거리는 우리 나라로 말하면 서울의 명동과도 같은 곳으로 거리에는 수 많은 사람으로 활기차 보였고,

시먼띵 거리에서 맛본 망고아이스크림은 생우유 아이스크림의 단백한 맛과 망고 과육의 단맛이 어울져 있었고,

그 옆집의 취두부는 맛만 봤는데 냄새가 조금 역하지만 그런대로 먹을 만 하였다.

롱산스는 도심 속에 있는 절로 밤인데도 기도를 하기 위해 온 수 많은 참배객들로 붐비는 것을 보니

 

중국인들의 생활 종교에 대해서 조금이나마 느낄 수 있었고,

화시지에 야시장은 롱산스 오른쪽 도로를 건너자마자 있는 시장으로 다양한 먹거리를 파는 난전, 기념품 가계,

뱀, 자라 등 보양식을 파는 식당, 발마사지 가게 등이 있고, 우리와 다른 야시장 문화를 느낄 수 있었고,

화시지에 야시장에서 싼 파인애플 케이크는 촉촉하고 달콤한 맛이 좋았다.

 

 

시먼띵(西門町, 서문정) 거리

이 곳은 타이베이시에서 최초로 형성된 보행자거리로서 각종 대형 쇼핑몰과 백화점은 물론이고 거리를 따라 즐비하게 늘어서 있는 의류, 신발, 잡화 등을 판매하는 상점과 버블티와 각종 먹거리를 파는 길거리 음식점까지 다양하다. 여기에 영화관이나 노래방 등 기타 휴식공간과 위락시설이 한데 어울어져 있어 수 많은 젊은이들이 이 곳 시먼띵 거리를 메운다. 또한 유명 스타들의 싸인회와 콘서트 등의 행사도 자주 열려, 영화나 음악 매니아들로 항상 북적대는데 젊음의 거리라고 할 수 있다.

 

롱산스(龍山寺, 용산사)

타이베이 수많은 사원 중에서 가장 오래되고 유명하며 가장 전형적인 타이완의 사원이다. 번화한 도시 중앙에 위치한 롱산스는 불교사원과 도교사원, 민간신앙이 복합된 독특한 사원의 외양과 어린아리부터 학생, 직장인과 노이까지 진지한 모습으로 참배하는 모습을 통해 타이완 사람들의 종교와 생활을 엿볼 수 있다. 원래 이 사원은 1740년에 건립한 것으로 그 때부터 재해로 몇번 파괴되었으며 현재 건물은 1957년에 지어진 것이다. 사원 돌기둥에는 조화를 이루어 꼬여 조각된 용 뒤쪽에 역사적 인물들의 춤추는 모습과 지붕에는 더 많은  용들이 장식되어 있어 멋진 건축양식 자체만으로도 둘러볼 가치가 있다.저녁에는 휘황찬란한 조명으로 장식하여 독특한 타이완의 종교생활과 함께 화려하고 활기찬 타이베이의 분위기를 만끽할 수 있다.

 

화시지에 야시장(華西街夜市)

롱산스 부근에 위치하고 있는 화시지에 야시장은 관광객 위주의 야시장으로 매일같이 인파가 물린다. 홍등을 내건 중국 전통 분위기의 야시장 입구 안으로 발맛사지, 각종 기념품 가게가 즐비하다. 화시지에 야시장의 특징은 뱀과 자라 등의 보양식품을 파는 가게가 많다는 점, 밤이 되면 뱀을 잡거나 뱀 싸움으로 보여주는 등, 떠들썩한 분위기가 무르익는다. 화시지에 야시장은 먹거리 위주의 시장으로 갖가지 재료로 만든 타이완 음식을 맛볼 수 있다.

 

 

타이베이 몽골리안 바베큐식당

 

 

시먼띵(서문정) 거리

 

 

 

 

 

 

 

왼쪽은 아이스크림 가게, 오른쪽은 취두부 가게

 

망고아이스크림

 

롱산스(용산사)

 

 

 

 

 

 

 

 

 

 

화시지에(화서가) 야시장

 

 

 

 

 

 

 

 

뱀식당 가게 앞에 있는 뱀

 

파인애플 케이크 가게

 

파인애플 케이크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