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붕부리의 산행스케치

2018년 울주 오디세이(테마 : 바람이 전하는 대지의 노래) 본문

여행 & 트레킹/축제·공연·전시

2018년 울주 오디세이(테마 : 바람이 전하는 대지의 노래)

붕부리 2018. 10. 3. 23:00

1. 일 시 : 2018년 10월 3일 수요일

2. 날 씨 : 맑음

3. 동 행 : 나 홀로

4. 장 소 : 울산시 울주군 상북면 간월재


울산 오디세이 공연무대인 영남알프스 간월재 지도



가을 억새꽃이 아름다운 영남알프스 간월재에서 열리는 산상음악회 울주 오디세이가 올해로 벌써 아홉 번째를 맞지만

영남알프스를 즐겨 산행하는 나도 아직까지 울주 오디세이 공연을 한 번도 본 적이 없었다.

그런데, 2018 울주 오디세이에는 가수 최백호, 안치환씨가 노래한다는 소식을 듣고 이번에는 꼭 보기로 했다.

차를 몰고 등억온천단지에 들어서니 울주 오디세이 공연을 보기위해 벌써 수많은 차량들이 도로 곳곳에 주차가 되어있고,

몇 년만에 찾은 간월산장에서 영남알프스 산악문화센터가 인공암벽장 등이 새로운 시설에 놀랍기만하고,

등산로 들어서니 울주 오디세이 공연을 보기 위해 수 많은 등산객들이 간월재로 향하고 있었다.


간월재에 도착을 하자마자 울주 오디세이 오프닝이 막 시작되고, 수많은 등산객들이 이미 삼삼오오 자리를 잡고 앉아있고,

오늘 날씨가 바람도 거의 없고 더없이 푸른 가을 하늘과 따뜻한 햇살이 공연을 구경하기에 딱 좋은 날씨이다.

올해 울주 오디세이 테마는 "바람이 전하는 대지의 노래"로 모두 8팀의 아티스트이 다양한 장르와 연주와 노래를 들려주었고,

은빛 억새꽃이 핀 간월재의 아름다운 풍경과 바람을 타고 전해지는 뮤지션의 음악이 그야말로 환상적인 산상음악회이었다.

전체 공연시간이 3시간 30분이 소요되었지만 내가 본 다른 어떤 공연보다도 기억에 남는 멋진 공연이었다.



영남알프스 복합웰컴센터 입구

 

영남알프스 복합웰컴센터와 그 뒤로 보이는 간월재와 간워산

 

영남알프스 산악문화센터와 그 뒤로 보이는 신불산과 간월재

 

줌으로 당겨본 울주 오디세이 공연이 펼쳐지는 간월재


 

인공 암벽장

 

간월재로 올라가면서 바라본 간월공룡능선 암릉

 

단풍이 물들기 시작하고

 

간월공룡능선 암릉으로 산객들이 보이고

 

간월재와 간월산이 눈 앞으로 보이고 

 

억새 너머로 바라본 간월공룡능선

 

간월재휴게소

 

간월재에서 간월산으로 올라가는 등로

 

간월재에는 울주 오디세이를 보기 위해 많은 등산객들로 붐비고

 

울주 오디세이 공연 오프닝 시작되고


 

천상의 선녀라고나 할까~~~


 

첫 번째 공연을 펼치는 몽골 전통음악을 들려주는 "초원의 바람(Taliin Salkhi)"


 

몽골 전통춤을 공연



억새밭에서 풍년가를 부르는 국악인 전영랑

 

천상의 선녀가 부르는 노래라고나 할까~~~





 

두번째 뮤지션인 째즈그룹 플렐류드와 국악인 전영랑의 협연


세번째 뮤지선으로 이번 울주 오디세이 음악감독인 국내 최고의 기타리스트 함춘호씨가 진행을 맡고

 



 

울주 오디세이를 주최한 울주군수의 인사말씀

 

 

네번째 뮤지션인 가수 최백호



 

함춘호 밴드가 반주를 하고








 

간월재 돌탑에서 바라본 공연장



 

다섯번째 뮤지션인 하모니카 연주자 조 파워스(Joe Powers)


 

여섯번째 뮤지션인 여성보컬그룹 바버렛츠


 

일곱번째 뮤지션인 소프라노 신델라와 기타리스트 함춘호 협연


 

마지막 뮤지션 가수 안치환







 

가수 안치환이 2018 울주 오디세이 피날레를 장식하고

 

간월재를 떠나며넛 바라본 왕봉골 방향 전망

 

간월재를 떠나면서 바라본 언양방면 전망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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