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자호란 최후의 항거지 남한산성 환종주 산행

1. 산행번호 : 19-11

2. 일     시 : 2019년 3월 8일 금요일

3. 날     씨 : 맑음(연무)

4. 동     행 : 나 홀로

5. 산행거리 : 23.0km(GPS 측정거리)

                신익희선생추모비-0.8km-노적산-0.6km-약사산-1.2km-약수산-2.1km-한봉-1.1km-남한산-0.3km-벌봉-0.8km-

                동장대터-1.5km-전승문-1.1km-연주봉-1.1km-수어장대(청량산)-1.3km-지화문-0.5km-제1남옹성문-2.0km-

                검단산-1.8km-망덕산-1.7km-두리봉-2.1km-군두레봉(청용산)-1.5km-오전리-1.5km-신익희선생추모비

6. 산행시간 : 8시간(이동 : 7시간, 휴식 : 1시간)

 

 

 

                신익희선생추모비(08:55)-노적산(09:20)-약수산(09:55~10:00)-한봉(10:35)-남한산(11:00~11:10)-

                동장대터(11:35)-연주봉(12:25)-수어장대(12:45~13:15)-제1남옹성문(13:55)-검단산(14:30~14:35)-

                망덕산(15:00~15:05)-두리봉(15:35)-군두레봉(16:10~16:15)-오전리(16:35)-신익희선생추모비(16:55)

 

 

남한산성 도립공원 지도

 

남한산성 환종주(노적산-남한산-청량산-검단산-망덕산-군두레봉) 산행 궤적

 

 

 

지난 1주일 동안 내내 최악의 미세먼지로 인해 산행은 고사하고 마음놓고 야외 활동도 할 수 없더니

어제부터 미세먼지가 보통 수준으로 회복되어 오늘 그 동안 생각해두었던 남한산성 환종주 산행을 떠났다.

남한산은 5년 전 내사랑 초이와 함께 남한산성 일주 트레킹을 한 후, 오늘이 2번째로

오늘 산행은 광지원리를 출발하여 노적산-남한산-검단산-망덕산-군두레봉을 거쳐 광지원리로 돌아오는 코스로 산행하였다.

산성길에 접어드니 미세먼지가 걷힌 날씨를 즐기기 위해 평일 임에도 제법 많은 사람들이 산성을 따라 걷고 있고,

맑은 날이면 산성에서 북한산도 바라볼 수 있지만 오늘은 아직도 엷은 미세먼지 남아있어 시원한 전망은 즐길 수가 없었다.

남한산성은 병자호란 때 인조가 궁을 버리고 피신을 하여 청나라에 항거했지만 결국 45일만 항복을 해야만 했던

치욕의 역사 현장으로 산성길 걷다보니 지금도 미국, 중국, 일본, 러시아로부터 간섭을 받는 나라의 현실이 마음을 무겁게 하였다.

지난 가을 가지산을 산행하면서 바위에 무릎을 부딪힌 이 후부터 산행을 할 때 종종 무릎 통증을 올라와

요즈음 웬만하면 장거리 산행이나 급경사 내리막길은 산행코스 피했는데,

남한산성 환종주 산행코스는 산행거리가 23km로 만만찮은 거리지만 해발 고도 300~500m 사이 산길이 이어지다보니

고도차가 심하지 않고 경사도 완만할 뿐 아니라 등산로 대부분이 부드러운 흙길이였어 어렵지 않게 산행을 마칠 수 있었다.  

 

 

 

 

산행을 시작하면서 바라본 노적산과 신익희선생 추모비 옆 노적산 등산로 입구

 

노적산 오름길 잣나무숲

 

 

 

 

한봉성 성곽

 

한봉성 갈림길 이정표에서 왼쪽 성곽을 따라 200m 진행하면 한봉이 있다

한봉 정상부

 

 

한봉성 갈림길에서 바라본 가야할 동장대터(좌)와 남한산(우)

 

한봉성과 봉암성 사이 암문을 통과하고

 

 

남한산에서 바라본 하남 검단산(좌)와 용마산(우)

 

남한산에서 바라본 앞으로 가야할 동장대터(좌)와 수어장대가 있는 청량산(우)

 

남한산에서 바라본 망덕산(좌)와 검단산(우)

 

남한산에서 산성을 따라 벌봉으로

 

바위가 벌을 닮았다고 벌봉(봉암)이라는데...

 

벌봉 암봉 아래 기도터

 

벌봉 정상 바위

 

본성 동장대터

 

동장대터에서 바라본 약수산(좌)와 한봉(우)

 

동장대터에서 바라본 봉암성과 남한산

 

동장대터부터 남한산성 성곽을 따라 진행

 

산성 안에는 소나무가 많은 반면에 성곽 밭으로는 낙엽수가 대부분이라서 확연히 구분되고 

 

하남 방면 전망

 

전승문(북문)

 

 

줌으로 당겨본 연주봉 옹성 포대

 

연주봉 옹성으로 향하는 암문

 

연주봉 옹성과 포대

 

포대에서 바라본 검단산(좌)와 청량산(우)

 

 

 

연주봉 포대에서 바라본 하남방면 전망

 

아차산 방면 서울시가지 전망

 

잠실방면 서울시가지 전망

 

줌으로 당겨본 롯데타워

 

우익무으로 향하면서 바라본 서울시가지

 

줌으로 당겨본 서울시가지

 

우익문(서문)

 

청량산 정상에 있는 수어장대

 

 

 

영춘정

 

지화문으로 내려가면서 바라본 검단산

 

성남시가지 전망

 

성곽보수가 한창 진행중이고

 

지화문(남문)

 

제1남옹성과 그 너머로 보이는 앞으로 가야할 검단산

 

제1남옹성 옆 문을 통과하여 도로를 따라 검단산으로 진행

 

제1남옹성 옆을 통과하면서 바라본 남한산성 성곽

 

성남누비길을 따라 검단산으로

 

 

공군부대 입구 도로 맞은편으로 진행

 

 

검단산 정상 헬기장과 그 너머로 보이는 KT 중계소

 

검단산에서 망덕산까지는 성남누비길을 따라 진행

 

만수천약수

 

등로 옆으로 전나무를 인공조림되어 있고

 

 

망덕산 정상 이정표

 

모개미고개

 

두리봉 정상

 

새우개고개

 

 

군두레봉 정상에는 청룡산이라는 정상석이 있고

 

군부대 철책에서 왼쪽은 진행

 

군부대 철책 바로 아래에 있는 묘지를 통과하고

 

묘지에서 바라본 오늘 산행했던 검단산(좌), 청량산(중), 남한산(우)

 

전나무 숲길이 멋스럽고

 

오전리 남한산성길 길 오대감집 입간판 옆으로 난 길이 등로 날머리이다

 

산행을 종료하면서 바라본 신익희선행 추모비와 그 오른쪽 노적산 등산로 들머리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