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리 메뉴

붕부리의 산행스케치

제주 올레 21코스(하도-종달 올레) 본문

여행 & 트레킹/제주올레&둘레길

제주 올레 21코스(하도-종달 올레)

붕부리 2021. 1. 12. 19:58

1. 일 시 : 2021년 1월 12일 화요일

2. 동 행 : 내 사랑 초이와 함께

3. 날 씨 : 흐림(간헐적 비 내림)

4. 거 리 : 11.3km(제주올레 홈페이지 거리)

5. 코 스 : 제주해녀박물관-별방진-하도해수욕장-지미봉-종달바당

6. 소요시간 : 4시간(이동 : 3시간 10분, 휴식 : 50분)

 

제주 올레 21코스 지도

제주 올레 21코스 거리표

 

 

작년 1월 30일 제주도로 발령을 받아오면서 제주살이를 시작했는데, 이제 1월 15일이면 제주에서 다시 울산으로 발령을 받아 제주도를 떠날 예정이다. 제주도를 떠나기 전 걷기 여행의 마지막 코스로 올레 21코스를 내 사랑 초이와 함께 걸었고, 지난해 6월 23일부터 올레 1코스부터 걷기 시작하여 장장 7개월여만에 오늘로서 28코스(3A,B 및 15A,B코스 모두 걸음), 428.3km(제주올레 홈페이지 거리)를 완주하게 되었다. 올레길을 걸으면서 느낀 점은 화산섬 제주도는 세계자연유산답게 분명 아름다운 섬이다 하지만 섬 전체가 관광지이다보니 무분별한 난개발로 인해 천혜의 자연이 훼손되는 곳도 많았고, 해안에는 온갖 해양쓰레기가 밀려와 구석구석에 쌓여있고, 내륙에는 농업폐기물들이 밭담 곳곳에 방치되어 있어 심각할 정도로 오염이 진행되고 있었다. 앞으로 세계적 관광지로서의 명성을 이어가기 위해서는 제주도에서는 먼저 자연환경 보존을 최우선으로 개발을 최소화하고, 도민들은 내 집을 관리하듯이 청정 제주의 바다와 땅을 지키기 위해 노력하고, 관광객들도 아름다운 섬 제주의 자연환경이 오염되지 않도록 각별히 주의를 해야 할 것 같다. 이제 며칠 후면 제주살이 1년을 마치고 다시 집이 있는 울산으로 가는데, 지난 1년동안 시간날 때마다 한라산도 산행하고, 오름도 오르고, 곶자왈과 둘레길도 걷고, 오늘 올레길까지 완주하여 행복하고 좋은 추억을 간직하고 제주를 떠날 수 있게 되었다.  

 

 

 

구좌읍 세화리 해녀박물관 주차장 건너편 올레안내소에서 21코스 시작

제주해녀항일운동기념탑

해녀박물관 본관

별방진 석성

별방진 성내 연지

21코스 중간스템프

각시당

문주란자생지인 토끼섬

멀튼개

하도어촌체험마을 조형물

줌으로 당겨본 우도봉

하도해수욕장

하도리 철새도래지

하도해수욕장

도로를 사이에 두고 왼쪽은 철새도래지 오른쪽은 하도해수욕장

지미봉

지미봉 탐방로 들머리

지미봉 정상

하도리 방면 전망

우도

종달리 포구와 종달바당

줌으로 당겨본 종달리 포구

성산방면 전망

줌으로 당겨본 성산일출봉

우도 도항선

종달바당 백사장

종달바당 백사장 너머로 보이는 두산봉

종달바당에서 올레21코스 완주 인증샷 

제주올레여행자센터에 올레 완주 인증샷

감사합니다.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