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동정맥 9구간 울치재-포도산분기점
1. 산행번호 : 21-19
2. 일 시 : 2021년 8월 30일 월요일
3. 동 행 : 나 홀로
4. 날 씨 : 맑음
5. 산행거리 : 15.5km+2.2km(GPS 측정거리), 정맥누적거리 : 144.3km
울치재-3.6km-OK목장입구-2.7km-맹동산-2.8km-봉화산-3.2km-명동산-3.2km-
포도산분기점-2.2km-삼의계곡제1야영장
6. 산행시간 : 6시간 55분(이동 : 6시간 25분, 휴식 : 30분)
울치재(09:40)-OK목장입구(11:05)-맹동산(11:50~12:05)-봉화산(13:00)-명동산(14:15~14:30)-
포도산분기점(15:45)-삼의계곡제1야영장(16:35)
낙동정맥 종주 9구간(울치재-포도산) 산행궤적
2010년 시작한 낙동정맥 종주 산행을 시작하여 그 해 6구간을 진행하고 중단했다가 2019년 2구간을 더 진행을 하여 울치재까지 내려왔고 2년만에 다시 낙동정맥 종주 산행에 나서게 되었다. 울치지에서 황장재까지 한 번에 진행을 하고 싶지만 지난 6월 16일 백두대간 복성이재에서 여원재까지 산행을 한 후, 근 2달반에 산행이다보니 무리하지 말고, 2구간으로 나누어 오늘은 울치재에서 포도산분기점까지 진행을 하기로 했다. 내 차는 삼의계곡 제1야영장주차장에 세워두고 석보개인택시(054-682-2911)를 타고 울치재(택시비 4만원) 이동을 한 후, 산행을 시작했다. 울치재에서 1시간여 진행을 하자 맹동산 풍력발전단지 들어서게 되고 이 후 풍력발전단지 도로를 따라 진행을 하다보니 한결 편하게 진행을 할 수 있었다. 다만 오늘 그 많은 풍력발전기 단 1대도 안 돌아갈 정도로 바람이 전혀 불지 않았고 후덥지근하였는데, 다행인 것은 날씨가 흐려 강렬한 태양빛은 피할 수 있어 한결 나았다. 맹동산 풍력발전단지를 지나고나면 조망이 전혀 없는 능선길이 지루하게 이어지고 그나마 조망이 열리는 명동산 정상조차도 사방잡목으로 전망이 시원찮았고, 요즈음 가을 장마철이다보니 숲 속은 습하고, 등로에는 형형색색의 온갖 버섯들이 홀로 걷는 산객을 반겨준 산행이었다.
울치재에서 산행 시작
울치봉에서 바라본 앞으로 가야할 맹동산풍력발전단지
왼쪽이 백암산, 오른쪽이 칠보산 인 듯
억새가 피기 시작하고
도로 사면을 따라 맹동산 정상으로 오르면서 바라본 전망
오른쪽 마지막 풍력발전기이고, 여기서 다시 산길로 접어들게 된다.
산길로 접어들기 전 되돌아본 전망
봉화산
무너진 봉수대
맹동산에서 바라본 대둔산
명동산에서 바라본 지난온 낙동정맥
줌으로 당겨본 맹동산 풍력발전단지
포도산 삼거리에서 제1야영장으로 진행
삼의계곡
포도산 제1야영장코스 등산로 입구에 도착을 하여 산행을 마무리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