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나라 서태후의 여름 별장 이화원

1. 일  시 : 2009년 9월 7일 월요일

2. 날  씨 : 흐렸다가 차차 맑아짐 

3. 동  행 : 울산 OO산악회를 따라서

4. 여행지 : 북경 이화원

 

09년 9월 4일~8일까지 중국 북경, 연변관광 및 백두산 트레킹 일정 중

그 넷째날 북경 이화원 관광 사진입니다.

 

서태후는 청나라 말기 근 50여년간 실권을 잡고 섭정을 펼쳤던 중국 역사상 가장 강력한 여성 지도자라고 한다.

이화원 그런 서태후가 여름 보낸 별장으로 알려져 있다.

지금의 이화원은 그 아름다움으로 중국 조경과 정원 예술을 대표하여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되어 있지만

그 아름다운 호수가 순수 인력으로 만든 인공호수라고 하고, 호수를 만들기 위해 파낸 흙으로 만수산을 쌓았다고 하니

서태후의 권력을 짐작해 볼 수 있고, 한편으로 당시 공사에 동원된 민초들의 수난이 어떠했을까하는 생각이 든다.

 

 

북경지도(클릭해서 크게 보세요)

 

이화원 지도

 

이화원 입구

 

이화원 내부 모습

 

이화원 인수전

 

전설의 동물인 청동기린상

 

 

용은 황제의 상징이고, 봉황은 황후의 상징인데, 서태후가 자신의 권력으로 황제보다 높다는 의미에서 봉황을 안쪽에 놓았다

 

서태후가 앉았던 의자

 

인공호수 곤명호수의 유람선

 

만수산 불향각과 곤명호의 연꽃

 

곤명호의 연꽃

 

 

 

 

 

서태후가 거닐던 세계에서 가장 긴 화랑인 장랑 

 

남호도 

 

 

 

노을빛으로 물들어가는 곤명호

 

 

금목서라는 이름의 나무인 듯 이 나무곁에 가면 향기가 진동한다

 

 

오랜만에 보는 푸른 하늘이라서 한 컷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