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의 관문 삼악산의 매력

1. 산행번호 : 15-22

2. 일     시 : 2015년 7월 16일 목요일

3. 날     씨 : 맑음(구름많음)

4. 동     행 : 나 홀로

5. 산행거리 : 8.4km(GPS 측정거리)

                강촌교-1.9km-등선봉-1.9km-청운봉-1.2km-용화봉-0.2km-동봉-1.4km-흥국사-1.8km-등선폭포입구

6. 산행시간 : 5시간 45분(이동 : 4시간 45분, 휴식 : 40분)

                강촌교(09:20)-등선봉(11:15~11:25)-청운봉(12:10~12:15)-용화봉(13:00~13:15)-동봉(13:20~13:30)-

                흥국사(14:00)-등선폭포입구(14:45)

 

춘천 삼악산 산행지도

 

 

삼악산은 춘천의 관문으로 주봉인 용화봉(645m)를 비롯하여 등선봉(632m), 청운봉(546m)등 3개의 봉우리로 구성되어 있다.

북한강이 삼악산 동쪽 의암호에서 남쪽으로 휘돌아 흘러가고 있어 전망이 좋기로 소문이 나 있고,

산의 남쪽 계곡에는 수십만년 세월이 만든 등선폭포, 금강굴 등 경이로운 자연경관을 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천연의 요새를 이용한 삼악산성과 흥국사 등 역사유적 등이 있어 산행의 다양한 재미를 맛 볼 수 있는 산이다.     

 

산행은 강촌교에서 시작했는데, 409m봉 이 후 등선봉까지는 암릉으로 되어 있어 암릉길을 오르며

발아래로 굽이쳐 흘러가는 북한강과 마치 파도치듯 겹겹히 펼쳐진 산들을 바라보는 전망이 시원시원하였다.

등선봉을 넘어가자 능선을 따라 삼악산성이 이어지고 청운봉은 정상석도 전망도 없었다.

삼악산 주봉인 용화봉에서 의암호를 바라볼 수 있으나 전망이 좋은 편이 아니므로

용화봉에서 동쪽으로 약 200m 정도 진행을 하면 동봉 정상 전망대 있는데,

여기에서는 북서쪽 화악산 방향에서부터 남서쪽 용문산 방향까지 파노라마로 펼쳐지는 전망이 환상적이다.

특히 의암호와 춘천시가지를 한 눈에 내려다보는 전망은 정말 명품이었다.

하산길의 등선폭포계곡은 대자연이 만든 협곡 사이로 연이은 폭포가 이어져 눈을 즐겁게 하지만

극심한 가뭄으로 인해 폭포수량이 거의 없어 그 감흥이 반감되었다.

 

오늘 산행은 한 여름인데도 기온도 그렇게 높지 않고 연신 시원한 바람이 불어 산행하기 딱 좋았고,

무엇보다도 시계가 양호하여 산행 내내 삼악산에서 볼 수 있는 전망을 완벽하게 즐긴 멋진 산행이었다.   

 

   

강촌교에서 바라본 올라가야할 409봉을 바라보고

 

옛 강촌역

 

강촌교에서 바라본 북한강(가평 방향)

 

409봉으로 올라가는 중 바라본 북한강(춘천방향)

 

 

409봉 이후 암릉길에서 바라본 북한강

 

암릉에서 바라본 연인산, 명지산, 화악산, 응봉(좌→우)

 

 

암릉에서 바라본 가평방향 북한강

 

 

 

용문산 방향 전망

 

줌으로 당겨본 용문산 정상부

 

 

 

 

강촌과 그 너머로 아득히 보이는 용문산

 

 

570봉 암릉길

 

 

  

 

 

가평방향으로 보이는 산산산...

 

 

 

등선봉 직후에 바라본 용화봉

 

삼악산성

 

등선봉과 청운봉 사이 안부 소나무 군락

 

청운봉

 

청운봉 직후에 바라본 용화봉

 

드디어 의암호과 보이고

 

줌으로 당겨본 의암호와 춘천시가지

 

 

 

 

 

 

삼악산 정상

 

삼악산 정상에서 바라본 의암호

 

삼악산 동봉 전망대

 

화악산 방향 전망

   

의암호와 춘천시가지 전망

 

대룡산 방향 전망

 

남동쪽 홍천방향 전망

 

남쪽 용문산 방향 전망

 

줌으로 당겨본 의암호와 붕어섬

 

등산지도상 초원 지역 송림

 

333계단길

 

응국사

 

털보산장

 

 

  

주렴폭포

 

주렴폭포 중간 하트 모양의 소

 

 

비룡폭포

 

비룡폭포 아래 소

 

옥녀담

 

백련폭포

 

승학폭포

 

 

 

등선 제2폭포

 

 

등선 제2폭포에서 바라본 금강굴

 

등선 제1폭포

 

금강굴

 

 

금강굴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