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태산 용늪골과 적가리골의 만추

1. 산행번호 : 15-35

2. 일     시 : 2015년 10월 20일 화요일

3. 날     씨 : 맑음(연무)

4. 동     행 : 나 홀로

5. 산행거리 : 18.9km(GPS 측정거리)

                미산약수교-1.1km-용늪계곡등로입구-4.8km-깃대봉-1.4km-개인약수갈림길-2.3km-주억봉-1.8km-

                구룡덕봉-1.5km-매봉령-2.8km-휴양림갈림길-3.2km-휴양림매표소 

6. 산행시간 : 8시간50분(이동 : 8시간, 휴식 : 50분)

                미산약수교(07:30)-용늪계곡등로입구(07:50)-깃대봉(10:35~10:55)-개인약수갈림길(11:40)-

                주억봉(12:40~13:10)-구룡덕봉(13:45)-매봉재(14:20)-휴양림갈림길(15:20)-휴양림매표소(16:20)

 

인제 방태산 용늪골-주억봉-적가리골 산행지도

 

 

100대 명산 산행 숙제로 방태산 산행을 계획하면서 어떤 코스로 산행을 하면 가장 좋을까 연구를 하다가

미산리에서 용늪골을 따라 깃대봉으로 올라간 후 주억봉, 구룡덕봉 지나 적가리골로 하산하는 코스로 정하고,

다행히 인제 현리버스터미널에서 새벽 6시 30분에 미산리로 가는 농어촌버스가 있어 그 버스를 이용하기로 했다.

새벽 3시 30분에 인천을 출발하여 부지런히 차를 몰아 현리에 도착하여 버스를 타고 미산리에 도착을 하니 아침 7시 25분경.

심산의 신선한 아침 공기를 마시며 산행을 시작하여 용늪골의 들어서니 절정의 단풍으로 아름답기가 그지없다.

미산리(해발 약 400m)에서 깃대봉(해발 1,435m)까지 1,000m 이상을 올라 용늪골이 계곡이 깊다보니

경사가 완만하여 큰 힘들이지 않고 올라가지만 깃대봉 정상을 앞두고 등로가 약간 깔딱스러웠다.

깃대봉 정상에 올라서니 큰 맘먹고 왔는데 짙은 연무로 오늘은 조망이 꽝이다. 이런이런~~~

방태산은 산이 높고 크지만 육산의 형태를 하고 있고, 깃대봉에서 주억봉, 구룡덕봉로 이어지는 주능선도 

해발 1300m 이상 고도차가 거의 없어 높이에 비해 크게 어렵지 않게 산행을 할 수 있었다.

주능선에서는 북쪽으로 설악산, 점봉산, 가리봉, 남쪽으로는 오대산, 계방산 등 사방으로 조망이 즐길 수 있지만 오늘은 꽝...

매봉령에서 적가리골로 내려서니 적가리골은 산의 북쪽이다보니 단풍은 이미 절정이 지났지만

그래도 연이는 폭포와 울긋불긋 단풍이 어울어진 풍경이 만추의 심산유곡의 아름다움에 눈이 황홀하였다.    

   

 

미산리 버스종점에서 바라본 내린천 - 오른쪽에 보이는 다리가 산행들머리인 미산약수교

   

미산약수교에서 바라본 내린천의 아침

  

한니동 용늪골 등로 들머리

  

심마니들이 산에 오르기 전 제를 올리는 산신제당

 

산신제당 옆에 있는 너도밤나무와 용늪골 등로

 

용늪골의 가을 소경

 

 

 

 

 

주목나무

 

 

방태산 깃대봉 정상

 

깃대봉에서 앞으로 가야할 1415.5봉(앞) 너머 주억봉(맨 뒤)을 바라보고

 

깃대봉 북봉에서 바라본 앞으로 가야할 방태산 주능선

 

1415.5봉 사면 구상나무 군락지

 

1415.5봉을 오르면서 바라본 깃대봉 정상(좌)

 

1415.5봉 정상 남쪽 단애

 

올라왔던 용늪골

 

되돌아본 1415.5봉과 그 너머 깃대봉

 

개인약수 갈림길 이정표

 

 

주억봉이 한결 가까워졌고

 

 

주억봉 정상석

 

 

주억봉에서 앞으로 가야할 구룡덕봉을 바라보고

 

 

 

구룡덕봉 정상

 

구룡덕봉에서 되돌아본 주억봉

 

앞으로 가야할 매봉령 방향 능선

 

 

 

임도 갈림길

 

매봉령

 

 

 

적가리골의 가을 풍경

 

 

 

 

 

 

 

방태산 휴양림 도로

 

 

이단폭포

    

 

 

  

 

 

 

 

산행날머리인 방태산 휴양림 매표소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