붕부리의 산행스케치
주왕산 환종주 녹색 산길을 걷다 본문
1. 산행번호 : 17-16
2. 일 시 : 2017년 9월 8일 금요일
3. 날 씨 : 맑음(연무)
4. 동 행 : 나 홀로
5. 산행거리 : 21.2km(GPS 측정거리)
상의주차장-2.4km-장군봉-2.4km-금은광이삼거리-1.6km-두수람-1.6km-먹구등-1.5km-명동재-1.3km-
느지미재-1.7km-왕거암-1.6km-가메봉-4.2km-주봉-2.9km-상의주차장
6. 산행시간 : 10시간(이동 : 8시간 55분, 휴식 : 1시간 5분)
상의주차장(08:30)-장군봉(09:45~09:50)-금은광이삼거리(10:50)-두수람(11:35~12:45)-먹구등(12:20)-
명동재(12:55~13:10)-왕거암(14:25~14:30)-가메봉(15:15~15:30)-주봉(17:05~17:20)-상의주차장(18:30)
청송 주왕산 환종주 지도
오늘은 오랜된 숙제인 해결하려 국립공원 주왕산으로 향했다.
일기예보에 전국적으로 안개가 덮을 거라고 하더니
아니라 다를까 상의주차장에 도착을 하니 주왕산의 상징인 기암 안개로 인해 보이지 않는다.
장군봉을 오르는 길에 바라본 안개가 덮힌 기암은 신선이 사는 세계가 아닐까하는 생각이 든다.
장군봉에서 주봉까지 이어지는 40리 주능선 산길은 가메봉을 제외하고는 온통 울창한 숲길이라서 조망이 전혀없고
오늘 날씨마저 산행내내 바람 한점없이 후덥지근하여 다소 답답하게 느껴진다.
그냥 아무 생각없이 녹음이 우거진 산길을 따라 느릿느릿 홀로 산꾼의 낭만을 즐겨본다.
주봉 하산길에 바라본 기암, 연화봉, 병풍바위 등 세월의 조각품 감상은 주왕산 산행의 백미가 아닐까
26년 전 주왕산 처음 산행하면서 겁도 없이 주왕산 한바퀴를 돌려고 하다가 느지미재에서 중도 포기했었는데
오늘에야 그 오랜된 숙제를 해결하게 되었다.
주왕산의 상징 기암이 어디로 사라졌을까?
백련암
안개가 덮고있는 장군봉으로
장군봉으로 올라가면서 바라본 기암과 주봉
장군봉 단애와 기암
발 아래로 보이는 대전사
장군봉 전망대에서 바라본 기암
줌으로 당겨본 대전사
오른쪽으로 보이는 혈암
월미기에서 바라본 기암과 주봉의 실루엣
물봉선화
금은광이 사거리
오늘 산행의 최고봉 두수람
먹구등
명동재
느지미재 이정표
가메봉 사거리
가메봉에서 바라본 두수람(좌), 먹구등(중), 명동재(우)
명동재(좌), 왕거암(우)
낙동정맥 대궐령과 798봉
가메봉에서 내려다본 절골
주봉 하산하면서 바라본 주왕산 계곡과 오늘 산행했던 능선
관음봉 능선 너머로 보이는 오늘 산행했던 능선
장군봉(좌)와 기암 전망
주왕산의 단애
주왕산 계곡 전망
줌으로 당겨보 연화봉, 병풍바위, 급수대 전망
줌으로 당겨본 기암
대전사에서 바라본 기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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