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새재의 가을 단풍길을 걷다

1. 일 시 : 2018년 10월 25일 목요일

2. 동 행 : 내사랑 초이와 함께

3. 날 씨 : 맑음

4. 거 리 : 11.8km(GPS 측정거리)

5. 코 스 : 고사리주차장-조령관-조곡관-주흘관-문경새재주차장

6. 소요시간 : 5시간(이동 : 4시간, 휴식 : 1시간)

 

문경새재 트레킹 지도

아내 초이와 함께 1박2일 가을여행 둘째날 일정으로 단양 도락산 산행을 계획하였으나

언제 옥순봉-구담봉을 산행시 비탐구역 암릉길을 오르면서 아내 초이가 무리를 했는지

오늘 산행을 못하겠다고 해서 대안으로 문경새잭길을 트레킹하였다.

새도 넘기 힘들어 쉬어간다는 첩첩산중 고갯길인 새재길

역사적으로도 큰 의미가 있을 뿐만 아니라 옛날 선조들이 이 길을 넘으며 숱한 애환을 간직한 고갯길이다.

새재길 양쪽으로 조령산, 주흘산, 부봉, 마패봉 등 명산들이 있고,

계곡을 따라 부드러운 흙길이 이어져 남녀노소 누구나 부담없이 걷기에 딱 좋은 명품 트레킹길이다.

마침 단풍이 절정이라서 울긋불긋 단풍을 구경하면서 아내 초이와 함께 시간에 얽매이지 않고 유유자적

걷는 길에 휴게소에 들러 라면으로 점심도 먹고, 파전에 막걸리까지...

깊어가는 가을을 즐긴 하루였다.

괴산 고사리에서 트레킹 시작

 

조령산 자연휴양림

 

옛 새재길

 

조령 정상 소공원

 

조령관(제1관문)

 

조령관에서 바라본 부봉

 

조령 약수터

 

초점 낙동강 발원지

 

동화원휴게소

 

귀틀집

 

바위굴

 

조곡약수

 

조곡관(제2관문)

 

조곡폭포

 

조선후기 유일한 순수한글 비석

 

소원성취탑

 

꼬꾸리바위

 

용추

 

교귀정

 

주막

 

조령원터

 

지름틀바위

 

드라마세트에는 사극 촬영 중

 

주흘관(제1관문)

 

주흘관 소공원에는 문경사과축제가 펼쳐지고

 

진짜 사과로 만들어진 조형물

 

노란 은행나무 가로수길을 나서며 트레킹 마무리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