붕부리의 산행스케치
영축산 청수좌골-청수우골 코스 산행 본문
1. 산행번호 : 22-7
2. 일 시 : 2022년 4월 27일 일요일
3. 날 씨 : 흐림
4. 동 행 : 나 홀로
5. 산행거리 : 11.7km(GPS 측정거리)
파래소교-3.7km-단조성-1.0km-영축산-1.6km-함박등-1.1km-죽바우등-0.9km-한피기고개-3.4km-파래소교
6. 산행시간 : 6시간(이동 : 5시간 20분, 휴식 : 40분)
파래소교(10:10)-단조성(12:10)-영축산(12:30~13:00)-함박등(13:50)-죽바우등(14:25~14:35)-한피기고개(14:50)-
파래소교(16:10)
영축산 청수좌골-청수우골 코스 산행궤적
2022년 영남알프스 9봉 산행 여섯 번째로 영축산 산행을 앞두고 오룡산을 가본지가 10년도 넘다보니
영축산을 오르는 겸에 영축산에서 영축지맥을 따라 오룡산까지 가볼까 고민하였지만
현재 양쪽 무릎이 영 시원찮아서 아무리 생각해도 무리인 것 같아서
결국 오르내릴 때 비교적 경사가 완만하고 거리도 부담되지 않은 청수좌골-청수우골 코스로 산행하였다.
파래소2교를 출발하여 청수골 접어드니 어제 제법 많은 비가 내린 후라서 물흐르는 소리가 우렁차고,
물이 많아서 울퉁불퉁 바위를 밟고 계곡을 건널 때 미끄러지지 않도록 주의해야만 했다.
청수골 함수점 계곡을 건너 청수좌골 입구에 들어서니 사유지라서 출입을 금지한다는 표지판이 보이는데,
표지를 보니 너무 이기적이고 배타적이라는 기분이 들지만 무시하고 다시 한 번 계곡을 건너
청수좌골 등산로에 접어들고 젖은 낙엽을 밟으면 영축산을 향해 뚜벅뚜벅 올라가기 시작하였다.
산 아래는 나날이 초록빛이 더해가지만 아직 갈색빛이 점령하고 있는 신불평원에 올라서니
하늘은 회색빛 구름이 잔뜩 덮고 있어 조금이 아쉽기만 하고 황량한 신불평원을 지나서
영축산 정상에 도착을 하니 정상부에는 막바지 진달래꽃 나를 반겨주었다.
영축산 산정에서 나 홀로 오찬을 즐긴 후 이제 막 새싹이 피기 시작하는 영축지맥 능선길을 따라
함박등과 죽바우등을 오른 후 한피기고개에서 마음은 오룡산까지 가고싶지만 다음 기회로 미루고,
청수우골을 따라 파래소2교로 원점회귀하여 영축산 산행을 마무리 하였다.
청수골 합수점 소폭
신불평원에서 바라본 신불산
단조샘
방화선을 따라 영축산으로
신불평원과 신불산
영축산 정상부 나무에는 이제 새싹이 나기 시작하고
영축산에서 바라본 신불산
신불평원 너머로 보은 재약지맥 능선과 재약산(중)과 천황산(우)
이제 영축지맥 죽바우등(중)으로
되돌아본 영축산 정상
마른 억새 너머로 보이는 신불산
재약산, 천황산(좌)와 운문산(중), 가지산(우)
앞으로 가야할 죽바우등(좌)으로 이어지는 영축지맥
앵초
영축지맥 등 3형제 죽바우등(좌), 채이등(중), 함박등(우)
바산봉
함박등에서 바라본 영축산
함박등에서 바라본 신불산
재약산, 천황산(좌) 운문산(중) 가지산(우)
함박등에서 바라본 통도사 방향 전망과 천성산(우)
이제 죽바우등으로
향로산(좌), 재약봉(중), 재약산, 천황산(우)로 이어지는 재약지맥
함박등의 단애와 영축산(중)
죽바우등
죽바우등에서 바라본 신불산(좌)과 영축산(우)
죽바우등에서 바라본 재약지맥
죽바우등에서 바라본 양산시 하북면 일대
정족산(좌)와 천성산(우) 방향 전망
죽바우등에서 시살등을 지나 오룡산으로 이어지는 영축지맥
줌으로 당겨본 쥐바위
한피기고개에서 통행제한 표지가 있는 청수우골로 하산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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