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 장안산, 금남호남정맥 최고봉에 오르다

1. 산행번호 : 23-36

2. 일     시 : 2023년 10월 2일 월요일

3. 동     행 : 나 홀로

4. 날     씨 : 맑음

5. 산행거리 : 8.8km(GPS 측정거리)

       무룡고개-2.1km-억새전망대-2.1km-장안산-1.3km-하봉-1.7km-덕천고개-2.6km-범연동

6. 산행시간 : 3시간 40분(이동 : 3시간 10분, 휴식 : 30분)

       무룡고개(10:45)-억새전망대(11:25~11:30)-장안산(12:05~12:30)-하봉(13:00)-덕천고개(13:40)-범연동(12:25)

 

장수 장안산 무령고개-범연동 산행궤적

 

장안산 등산안내도

 

 

장수 장안산은 백두대간 영취산에서 분기한 금남호남정맥의  무룡고개를 지나서

첫 번째 솟아있는 산으로서 전체 금남호남정맥의 산줄기의 모산이자 최고봉이다.

100대 명산 산행으로 장안산 산행을 나서게 되었는데, 저녁에 대구에서 약속이 있는 관계로

장안산을 가장 쉽게 오를 수 있는 코스인 무룡고개에서 산행을 시작하여 범연동으로 하산하는 코스를 정하였다.

내 차를 범연동 주차하고 장수읍개인택시(010-8559-5011)를 타고 무룡고개로 이동(택시비 3만원)하여 산행을 시작했다.

무룡고개에는 추석연휴기간 장안산의 억새를 보기 위해 찾아온 등산객들의 차량으로 붐비고,

등산로에 접어드니 오가는 등산객들이 꽤나 많았다.

 

장안산은 1,237m로 높은 산이지만 무룡고개가 해발 약 920m 고도차가 300m 남짓이라서 쉽게 오를 수 있었고,

장안산 오름길 중간에 있는 억새군락지에 도착을 하니 억새가 피어 절정을 이루고 있었고,

청명한 가을 하늘 아래 은빛으로 일렁이는 억새 물결이 장관을 이루고 있었다.

더없이 좋은 가을 날씨이다보니 전망도 시원시원하여 덕유산에서 백운산을 지나 지리산에 이르는 백두대간과 

황거금기와 금남호남정맥의 팔공산, 선각산, 덕태산 등 주변의 고산준령을 바라보는 전망도 좋았다.

장안산에 하봉를 지나서 범연동에 이르는 등산로는 전망이 1도 없이 울창한 숲길이지만 

등산로가 비교적 잘 정비되어 있고 중간중간에 이정표가 잘 되어 있어 그냥 아무 생각없이 걷을 수 있었다.

비록 짧은 산행이지만 은빛 억새물결과 시원한 전망 등 장안산의 가을 아름다움을 제대로 즐긴 멋진 산행이었다.   

 

 

 

무룡고개 장안산 등산로 들머리

 

 

 

속았다 팔각정이 없네~~~

 

 

 

억새전망대

 

 

 

 

 

억새전망대에서 바라본 앞으로 가야할 장안산

 

지리산 방향 전망

 

백두대간 백운산

 

올라왔던 무룡고개 방향 전망

 

 

 

 

 

 

 

 

 

 

 

 

 

 

 

 

되돌아본 억새 전망대 방향 전망

 

서봉(좌), 남덕유산(우)

 

가야할 장안산 정상

 

지리산 방향 방향 전망

 

줌으로 당겨본 지리산 천왕봉, 반야봉, 노고단. 만복대(좌 → 우)

 

 

 

 

 

 

 

 

 

 

 

 

 

백두대간 백운산(좌)와 지리산(우) 방향 전망

 

 

 

되돌아본 무룡고개 방향 전망

 

장안산 정상

 

 

 

장안산에서 바라본 백운산

 

덕유산(좌)과 황거금기(우) 방향 전망

 

무령고개 방향 전망, 월봉산, 금원산, 기백산, 거망산, 황석산(좌 → 우)

 

덕유산 방향 전망

 

줌으로 당겨본 적상산, 서봉, 남덕유산, 향적봉, 무룡산(좌 → 우)

 

팔공산, 선각산, 덕태산(좌 → 우)

 

앞으로 가야할 하봉 방향 전망

 

 

 

 

 

하봉 이정표

 

덕천고개

 

906봉 이정표

 

범연동 등산로 날머리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