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리산 천왕봉-문장대 환상적인 설경 속으로

1. 산행번호 : 23-44

2. 일     시 : 2023년 12월 17일 일요일

3. 동     행 : 나 홀로

4. 날     씨 : 맑음

5. 산행거리 : 20.3km(GPS 측정거리)

        법주사주차장-4.0km-세심정-1.5km-상환암-2.3km-천왕봉-2.8km-신선대휴게소-1.7km-문장대-3.6km-

        세심정-2.8km-법주사-1.6km-법주사주차장

6. 산행시간 : 8시간 50분(이동 : 8시간 10분, 휴식 : 50분)

        법주사주차장(08:45)-세심정(09:45)-상환암(10:20)-천왕봉(12:05~12:25)-신선대휴게소(13:55~14:15)-

        문장대(15:10~15:20)-세심정(16:35)-법주사(17:15)-법주사주차장(17:35)

  

속리산 법주사-천왕봉-문장대 산행궤적

 

 

 

오늘 속리산 산행계획을 세웠는데, 어제 국립공원공단 홈페이지에 들어가보니 대설주의보로 탐방로가 통제되었는데,

다행히 오늘 새벽 5시부터 탐방로 통제가 해제되어 계획대로 속리산 산행에 나섰다.

기상예보에는 어제보다 기온이 갑자기 10 ℃  이상 뚝 떨어져 전국이 영하권이 되는 올 겨울 최강 한파라고 하는데, 

법주사주차장에 도착을 하니 자동차에 표시된 외기온도가 -12℃ 이고, 차 밖을 나가니 뼈 속까지 추위가 밀려왔다.

 

산행을 시작하여 약 1시간 정도 진행을 하니 세심정에 도착하게 되는데, 세심정부터 실질적인 산행이 시작되고,

산행을 하다보니 어제 내린 눈으로 온 산이 하얗게 눈이 쌓여 순백의 설경을 연출하는 반면에

계곡에는 며칠 전 많은 비가 내린 후라서 수량이 많고, 불과 어제까지 영상의 기온이 이어지다보니  

계곡물이 아직 얼지 않아서 물 흐르는 소리가 청아하여 설경과 대비되는 이색적인 계곡 풍경을 연출하였다.

오늘 최강 한파라고 하는데, 천왕봉에 도착을 하니 바람이 별로 불지 않아서 생각만큼 춥지 않았고,

산 정상부의 적설량이 대략 10~5cm 정도로 보행에는 별로 영향을 주지 않으면서도 설경 연출에는 충분하여   

마치 하얀 산호초같이 눈꽃이 핀 수목과 천왕봉과 문장대에서 눈 덮힌 산야를 바라보는 전망이 환상적이었다.

신선대휴게소에 사발면에 막걸리 한 잔을 하는 여유도 즐기고, 하산길에 법주사도 잠시 둘러 보고,

온 종일 눈꽃 터널을 걸으며 환상적인 설경이 펼쳐지는 속리산의 겨울 아름다움을 제대로 만끽한 산행이었다. 

 

 

 

정이품송

 

법주사 일주문 현판에는 "호서제일가람"이라고 되어 있고

 

세조길을 따라 진행

 

 

 

 

 

세심정에서 오른쪽 길로 등산, 왼쪽길로 하산

 

 

 

상환암 원통보전

 

 

 

원통보전 왼쪽 옆으로 난 길을 따라 천왕봉으로 

 

상환석문 통과

 

되돌아본 상환석문

 

 

 

 

 

천황봉삼거리에서 천왕봉으로 

 

 

 

천왕봉을 오르던 중 전망대에서 바라본 천왕봉

 

장각계곡 방향 전망

 

 

 

 

 

천왕봉

 

천왕봉에서 법주사 방향 전망

 

구봉산 방향 전망

 

줌으로 당겨본 구봉산

 

청계산(좌)와 형제봉(우) 방향 전망

 

백두대간 청화산(좌)와 도장산(우) 방향 전망

 

 

 

앞으로 문장대로 이어지는 속리산 주능선 전망

 

묘봉(좌), 관음봉(중), 문장대(우)

 

줌으로 당겨본 관음봉(좌)와 문장대(우)

 

 

석문

 

 

 

 

 

 

 

 

 

 

 

되돌아본 천왕봉

 

 

 

 

 

 

 

 

 

 

 

신선대휴게소

 

 

 

신선대휴게소에서 바라본 신선대

 

신선대휴게소에서 바라본 

 

 

 

문수봉을 넘으면서 되돌아본 천왕봉(우) 방향 전망 

 

 

 

 

 

문장대 사거리 

 

줌으로 당겨본 문장대

 

 

 

 

 

 

 

 

 

 

 

문장대에서 바라본 속리산 주능선과 천왕봉(우)

 

천왕봉(좌) 오른쪽을 구병산이 보이고

 

법주사 방향 전망

 

관음봉(중)을 지나서 묘봉(좌)로 이어지는 문장대 북릉

 

관음봉(좌)와 상주 화북면 운흥리, 중벌리 일대 전망

 

백악산(좌)와 군자산(우) 방향 전망

 

문장대에서 밤재티로 이어지는 백두대간 암릉 너머로 청화산(좌), 도장산(우) 방향 전망

 

칠형제봉 능선

 

냉천골 

 

법주사 금동미륵대불

 

팔상전

 

대웅보전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