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알프스 천황산-재약산 상고대 풍경속으로

1. 산행번호 : 24-2

2. 일     시 : 2023년 1월 19일 금요일

3. 동     행 : 나 홀로

4. 날     씨 : 맑음

5. 산행거리 : 10.4km(GPS 측정거리)

       표충사-2.0km-한계암-2.5km-천황산-2.1km-재약산-1.0km-진불암-2.8km-표충사

6. 산행시간 : 6시간(이동 : 5시간 30분, 휴식 : 30분)

       표충사(10:00)-한계암(10:40)-천황산(12:45~13:10)-재약산(14:10~14:15)-진불암(14:45)-표충사(16:00)

  

영남알프스 천황산-재약산 산행궤적

 

 

2024년 영남알프스 8봉 완등 2번째 산행으로 천황산, 재약산 산행에 나섰다.

표충사에서 바라본 천황산과 재약산 정상부는 구름 이름을 덮고 있고,

기상예보에는 오늘 온종일 흐리다는 예보인데, 날씨가 맑아지기를 기대하면서 산행을 시작했다.

표충사에서 한계암을 거쳐 천황산으로 올라가는데, 전날 내린 비로 등로는 촉촉하기만 하고,

대략 해발 1,000m 이상 올라가니 상고대가 보이기 시작하고 정상이 가까울수록 구름 속으로 빨려들어 갔다.

천황산 정상에 도착을 하니 하늘은 온통 회색빛이라서 전망은 꽝이지만

정상부 주위 수목에는 상고대가 피어 마치 하얀 산호초와 같아서 바다 속을 거니는 느낌이었다.

천황산에서 천황재(사자재)를 거쳐 재약산으로 이어지는 등로에는 눈은 없지만

계단과 바위에는 전날 내린비가 얼어 살얼음이 덮혀 있어 미끄러지지 않도록 조심조심 걸어야 했다.

재약산에서 하산코스는 천황산-재약산 산행코스 중 아직 미답코스인 진불암거쳐 표충사로 하산했는데,

초입부터 한 동안 급경사 내리막길 이어지고 로프와 봉이 제대로 고정되지 않은 상태라서 많은 주의가 필요하였다.

오늘 산행은 산 정상부에서 운무 속을 거닐다보니 전망이 없어 아쉬움은 있지만

대신 상고대가 핀 풍경이 몽환적이라서 겨울 산행의 묘미를 느낀 산행이었다.   

 

 

표충사에서 산행 시작

 

표충사에서 바라본 천황산, 재약산 정상부는 구름에 덮혀있고

 

왼쪽길을 따라 한계암으로

 

왼쪽 돌계단 길을 따라 진행 

 

금강동천

 

금강폭포와 한계암

 

은류폭포

 

뒤돌아본 금강동천과 그 뒤로  보이는 향로산

 

 

 

 

 

 

 

 

 

 

 

 

 

 

 

천황산 정상

 

 

 

 

 

 

 

 

 

 

 

 

 

 

 

 

 

 

 

 

 

 

 

 

 

 

 

 

 

 

 

 

 

 

 

구름이 덮힌 재약산

 

천황재로 내려가면서 바라본 재약산

 

되돌아본 천황재와 천황산

 

 

 

 

 

 

 

 

 

 

 

 

 

 

 

 

 

 

 

 

 

재약산 정상

 

 

 

 

 

 

 

데크에서 바라본 재약산 정상

 

 

 

 

 

문수봉과 관음봉 능선

 

사자평(산들늪) 억새밭

 

진불암 갈림길

 

표충사 방향 전망 

 

줌으로 당겨본 표충사

 

구름에 덮힌 천황산과 오른쪽으로 보이는 진불암

 

진불암(사진 아래방향) 직전 표충사(사진 오른쪽 방향) 갈림길

 

진불암

 

진불암 뒤쪽으로 보이는 재약산의 암봉

 

 

 

문수봉(좌)와 관음봉(중)과 향로산(우)

 

표충사 방향 전망

 

 

 

 

 

내원사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