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솔마루길의 햇살좋은 봄날

1. 일     시 : 2010년 4월 25일 일요일

2. 동     행 : 나 홀로

3. 거     리 : 약 13.6km(도상거리)

4. 코     스 : 선암호수공원-신선산-울산대공원-옥현사거리-삼호산-삼호정-군월정-은월봉-크로바아파트 

5. 소요시간 : 약 4시간 정도

 

울산 솔마루길 항공지도(클릭하여 크게보세요)

 

솔마루길 지도  

 

 

올 봄에는 유난히도 비가 자주 내리고, 꽃샘추위에다 춘설까지 내리는 변덕스러운 날씨가 이어지더니

모처럼 햇살이 좋은 봄날이다.

야간근무를 한 후 오전에 한숨자고 점심을 먹고 집에서 빈둥빈둥거리자니 좋은 날씨가 나를 가만두지 못하게 한다.

배낭에 물 한 병을 달랑 넣고 솔마루길로 향했다.

선암호수공원에 들어가니 유채꽃이 활짝 피어있고, 공원에는 봄햇살을 즐기려는 시민들의 발길이 이어진다.

푸르름이 더해가는 솔마루길에 들어서서 솔솔 불어오는 봄바람을 맞으며 걷는 기분이 상쾌하기만 하다.

길옆에는 제비꽃, 양지꽃을 비롯하여 수줍은 듯 피어있는 각시붓꽃 등 봄꽃들을 바라보는 즐거움이 솔솔하다.

산에는 연분홍 철쭉이 피기 시작하고 공원과 도로에는 연산홍과 꽃잔디가 활짝 피어 눈을 즐겁게 한다.

삼호산과 남산의 전망대에서 바라보는 태화강과 울산시가지 전망이 사뭇 멋지기만 하다.

따사로운 봄햇살을 즐기며 오후 반나절을 운동삼아 걸어보니 기분은 Good, 건강은 Up...

 

 

출발점인 야음초등학교 옆 선암수변공원 입구

 

유채꽃이 활짝 핀 선암호수공원

 

유채꽃밭에는 꿀벌이 꿀을 따고 있고...

 

 

선암호수공원 솔마루길 입구

 

어린 철쭉나무에도 철쭉꽃이 피어있고...

 

구름다리

 

뽀리뱅이

 

 

철쭉이 피어있는 108계단길을 따라 신선산으로

 

신선산 정상에 있는 신선정

 

신선정에서 바라본 울산시가지

 

쌍둥이 산같은 남암산(좌)와 문수산(우)

 

신선정에서 내려다본 선암호수공원

 

소나무숲길을 걷는 기분이란...

 

두왕로 솔마루길 전용육교

 

고래를 형상화한 솔마루길 이정표

 

울산대공원 솔마루길에서 바라본 울산시가지

 

배꽃이 피어있고...

 

배꽃

 

길섶에 핀 각시붓꽃 군락

 

 

오랜만에 할미꽃도 보고

 

대공원 화단에는 형형색색의 꽃들이 피어있고...

 

등로 옆에는 연분홍빛 연달래(산철쭉)가 피어있고...

 

불당골 목교

 

옥현사거리 도로변 교통섬에는 연산홍과 꽃잔디가 운전자들의 눈을 현혹하고...

 

다시 솔마루길을 접어들고...

 

 

제비꽃

 

봄맞이꽃

 

삼호정

 

삼호정에서 바라본 삼호와 태화강

 

제비꽃과 양지꽃이 사이좋게 피어있고...

 

고래전망대

 

고래전망대에서 바라본 태화강과 울산시가지

 

태화강전망대에서 바라본 태화강(상류방향)과 그 너머 태화동, 다운동

 

태화강전망대에서 바라본 태화강 십리대밭과 태화들

 

태화강전망대에서 바라본 태화강

 

태화강전망대에서 태화강(상류방향) - 첫번째 봉에 태화강전망대, 두번째 봉에 고래전망대가 있다

 

군월정

 

군월정에서 바라본 태화강(상류방향)

 

군월정에서 바라본 태화강은  

 

줌으로 당겨본 태화강의 십리대밭

 

군월정에서 바라본 은월루

 

은월봉 정상석과 은월루

 

은월루에서 바라본 태화강(상류방향)

 

은월루에서 바라본 태화강 십리대밭과 태화들

 

은월루에서 바라본 태화강과 울산시가지

 

도착점인 크로바아파트 옆 솔마루길 입구

 

덤으로 솔마루길의 야경 사진

 

신선정 야경 

 

신선정에서 바라본 울산시 야경  

 

 

 

삼호정

 

솔마루길에서 바라본 태화강과 울산시 야경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