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붕부리의 산행스케치

비내린 날 오후에 대운산으로 짧은 산행 본문

영남알프스/울산근교산

비내린 날 오후에 대운산으로 짧은 산행

붕부리 2010. 7. 7. 22:45

1. 산행번호 : 10-41

2. 일     시 : 2010년 7월 4일 일요일

3. 동     행 : 나 홀로

4. 날     씨 : 흐리고 운무

5. 산행코스 : 서창 북부마을회관-대추남만디-대운산-시명산-관음사-명곡마을

 

대운산-시명산 산행개념도(부산일보 개념도 그대로 산행)

 

 

오늘 운문산 천문지골 이끼폭포나 찾아가볼까 계획하고 있었는데 어제 밤부터 아침까지 비가 내린다.

그래서 산행을 포기하고 오랜만에 늦잠을 즐기다보니 비는 더 이상 내리지 않는다.

11경 아침 겸 점심을 먹고, 집에서 그냥 빈둥빈둥거리자니 왠지 온몸이 건질건질거린다.

그래서 무작정 배낭을 메고 다리의 근력을 잃지않도록 운동삼아 대운산이나 산행하기로 했다.

산행코스는 부산일보 산&산 코너에 소개되었던 양산-울주 대운산<07년 2월 15자> 그대로 답사해보기로 했다.

비가 내린 후이고 아직도 하늘은 시커먼 구름이 가득하여 언제 비가 내릴지 모르는 날씨라서

일요일임에도 오가는 산객이 거의 없어 등로는 오히려 조용하기만 하여 좋았다.

끈적끈적한 날씨때문에 온 몸은 땀에 젖고 운무로 인해 조망은 없지만

운무속 온통 초록빛으로 물들인 산길을 따라 걷는 기분이 상쾌하기만 하였다.

 

 

산행기점인 7번국도 서창 북부마을 입구 사거리

 

대운산 등로 들머리

 

가야할 대추남만디 정상부에는 운무가 덮혀있고...

 

대추남만디 정상

 

운무에 몽환적인 분위기를 보여주는 산길

 

전에 없던 임도가 보이고...

 

대운산 정상이 코앞이네

 

대운산 정상

 

 

시명산 정상

 

시명산과 631봉 사이 돌탑봉 갈림길

 

631봉 안부 갈림길

 

녹음이 우거진 산길을 걷는 기분이 상쾌하기만 하고...

 

개념도에 표시된 고목나무

 

 

 

관음사

 

산길을 벗어나 농로로 들어서고

 

 

 

산행 날머리인 관음사 입구

 

웅상초등학교 담에 그려진 벽화을 보니 어린 시절 옛 추억이 새록새록 되살아나고...

 

산행종점인 7번 국도 명곡마을 입구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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