붕부리의 산행스케치
거제 가라산으로 떠난 가족산행 본문
1. 산행번호 : 10-67
2. 일 시 : 2010년 12월 15일 수요일
3. 동 행 : 내사랑 초이, 아들과 함께
4. 날 씨 : 맑음
5. 산행거리 : 약 6.2km(도상거리)
6. 산행시간 : 약 4시간
7. 산행코스 : 학동해수욕장-선녀봉-가라산-망등-다대마을
거제 가라산 산행지도(국제신문 코스 그대로 산행함)
오늘은 고1인 아들이 중3 학생들의 연합고사로 인해 학교에 가지 않는다기에 오랜만에 아들과 함께 산행을 하기로 했다.
마침 어제 부산 가덕도에서 거제도를 잇는 거가대교가 준공이 되어 공식적으로 개통되었다고 하니 거제 가라산으로 가보기 했다.
거가대교를 이용하니 중간에 약간 정체가 있었지만 울산에서 출발한지 채 2시간도 안되어 거제도에 들어서게 되었다.
산행은 <국제신문 근교산&그너머 704회 거가대교 개통 특집 거제 가라산> 소개된 코스 그대로 진행하였으므로
자세한 산행코스에 대한 설명은 신문 기사를 참고하면 된다.
12월 접어들어 처음으로 전국이 영하의 기온으로 뚝 떨어져 올 겨울들어 가장 추운 날씨지만
산행을 하다보니 바람이 거의 없어 그렇게 춥게 느껴지지 않고 오히려 폐부 깊숙이 파고드는 찬공기가 신선하기만 하다.
주능선에 올라서자 섬에 있는 산답게 검푸른 바다와 어울어진 해안선과 한려수도를 바라보는 조망이 일품이다.
산행을 시작한지 약 4시간만에 다대마을에 도착을 하여 산행을 마치고
오후 4시 20경에 66번 시내버스를 타고 산행기점인 학동으로 되돌아왔어 차량을 회수하였다.
울산으로 되돌아오는 길에는 거가대교를 지나자 녹산공단의 퇴근시간과 맞물러 극심한 정체로 약 3시간이 소요되었다.
학동 몽돌해수욕장에서 산행을 시작하면서
학동에서 바라본 올라가야할 선녀봉(좌)와 그 오른쪽으로 보이는 탕진바위, 마늘바위, 벼늘바위(좌→우)
14번국도 거제 학동 야영수련원 옆에 있는 우리수퍼 오른쪽 마을길로 진행
여기서 편백나무 왼쪽으로 난 길을 따라 진행
조밭골 된비알을 힘겹게 오르는 아들
노자산에서 가라산으로 이어지는 주능선 갈림길
선녀봉의 위용
선녀봉 암릉 난간길
선녀봉(뫼바위) 정상
선녀봉 암릉을 돌아가면서 바라본 가야할 가라산(좌) 그 오른쪽으로 보이는 망산
선녀봉에서 바라본 서쪽 방향 한려수도 조망
선녀봉에서 바라본 노자산
선녀봉에서 바라본 학동해수욕장
선녀봉 정상에서 바라본 가라산
위 사진 산님들이 암봉에서 바라본 학동해수욕장
저 멀리 해금강이 보이고
되돌아본 선녀봉(좌)와 그 오른쪽으로 보이는 암봉
425.3봉으로 이어지는 능선에 있는 산성
진마이재와 그 너머로 보이는 가라산
거제도에서 최고봉인 가라산 정상석
가라산 정상 헬기장에서 바라본 다대만
헬기장에서 바라본 노자산(좌)에서 선녀봉(우)으로 이어지는 거제지맥 마루금
헬기장에서 바라본 한려수도
헬기장 옆에도 가라산 봉수대터
망등 갈림길
망등 전망대
망등에서 바라본 해금강
줌으로 당겨본 해금강
다대만가 내려가야할 다대마을 조망
망등에서 바라본 거제최남단 망산 조망
망등에서 바라본 남부면 저구리 앞바다
망등 아래 전망대에서 망등
전망대에서 바라본 저구리 앞바다
따듯한 남쪽이다보니 상록수들이 보이고
다대마을 농장 입구로 내려서고
산행종점인 다대교회 앞 14번 국도
산행을 마치고 다대해변에서 아내, 아들과 함께
다대마을 해변 풍경
다대마을에서 바라본 망등(좌)와 가라산(우)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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