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최고의 전망대 황령산-금련산 산행

1. 산행번호 : 10-61

2. 일     시 : 2010년 11월 3일 수요일

3. 동     행 : 내사랑 초이와 함께

4. 날     씨 : 맑음

5. 산행거리 : 약 8.3km(도상거리)

6. 산행코스 : 경성대-갈미봉-사자봉-황령산-금련산-구름고개-목양교회-남천역

 

부산 황령산-금련산 산행개념도 

 

 

야간근무를 마치고 퇴근하는데, 아침 날씨가 너무 깨끗하고 좋아서 장생포에서 저 멀리 가지산이 선명하게 보일 정도이다.

저녁에 다시 야간근무를 들어가야 한다는 부담감은 있지만 이렇게 좋은 날에 그냥 보내기가 아까워

집에 도착하자마자 아내에 같이 가자고 졸라 올라가는데 부담도 없고 조망이 좋다고 알려진 황령산으로 향했다.

울산에서 버스를 타고 해운대 버스터미널에 하차를 한 후 지하철을 타고 경성대역에서 내려 산행을 시작하였다.

산행코스는 부산일보 산&산 2005년 7월 28일자에 소개된 코스를 그대로 따라가되 가능하면 능선마루금을 따라 산행을 하였고,

금련산에서 하산길은 차도를 따라 내려가지 않고 산길을 따라 남천역으로 내려가서 산행을 마쳤다.

오늘 산행한 황령산과 금련산은 도심에 있는 산으로 사방 시가지에 둘러 쌓여있다보니 마치 섬산 같은 느낌이 들었고,

정상부에서는 사방으로 조망이 탁 트여 부산 시가지와 금정산, 백양산, 구덕산, 장산 등 부산의 산들과

해운대에서 영도에 이르는 해안선과 바다를 가로질러 놓여있는 광안대교 전망이 정말 환상적이었다.  

 

 

지하철 경성대역 6번 출구에서 산행을 시작 

 

경성대 교정으로 들어서면서 

 

인문관 앞에서 왼쪽으로 

 

여기서 본격적인 산길 들머리  

 

꽃향유에 꿀을 따고 있는 벌 

 

산을 오르다 되돌아보니 광안대교가 보이기 시작하고... 

 

앙상한 나무가지 사이로 가야할 황령산 정상이 보이고

 

광안터널과 그 위로 보이는 스노우캐슬 

 

금련산 정상 조망

 

대연동 일대 조망 

 

추색이 완연한 임도 

 

가야할 갈미봉(좌)와 사자봉(우) 조망

 

갈미봉 정상에서 바라본 올라왔던 능선 

 

갈미봉에서 바라본 가야할 사자봉(좌)와 황령산 정상(우) 

 

황령산(좌)와 금련산(우) 정상 

 

금련산에서 하산하여야할 능선 조망

 

바람고개 쉼터 

 

바람고개 오른쪽 편백나무숲길 입구 

 

바람고개에서 황령산을 향해 

 

사자봉 오름길 중간에서 부산항을 바라보는 아내

 

줌으로 당겨본 부산항 

 

사자봉 정상부로 올라가면서 

 

올라왔던 능선과 광안대교를 바라보고 

 

부산항과 영도 조망 

 

줌으로 당겨본 영도 

 

사자봉 정상부에는 성터가 있고 

 

사자봉에서 바라본 황령산(좌)와 금련산(우) 

 

금련산 정상에서부터 내려가야할 능선 조망 

 

왼쪽으로 내려가야할 능선과 오른쪽으로 올라온 능선과 대연동 일대 조망 

 

엄광산과 구덕산 방향 조망 

 

백양산 방향 조망 

 

사자봉에서 바라본 금정산과 황령산 정상 

 

사자봉 정상 너머로 보이는 광안대교 

 

줌으로 당겨본 광안대교 

 

황령산 정상으로 향하면서 

 

황령산 정상 봉수대 

 

봉수대 소공원 

 

봉수대에서 바라본 사자봉과 그 너머 부산항과 영도 조망 

 

봉수대에서 바라본 엄광산, 구덕산 

 

봉수대에서 백양산 

 

봉수대로 바라본 금정산 

 

금련산과 그 너머 해운대 장산 조망 

 

소공원 너머로 보이는 광안대교 

 

줌으로 당겨본 정상석이 있는 암릉 

 

오른쪽 바위에 황령산 정상석이 있다 

 

황령산 정상석 

 

금정산과 금정구 일대 시가지 조망 

 

금련산과 그 너머 해운대 장산과 시가지 조망 

 

정상부 바위틈에 철 모르고 오줄없이 핀 철쭉 

 

좌로부터 금정산 고당봉, 천성산1봉, 달음산, 해운대 장산 

 

도로에서 금련산 정상을 향해...

 

등로 옆에 핀 꽃향유 군락 

 

금련산 정상석 

 

금련산 정상 북쪽 아래 헬기장 

 

금련산에 구름고개로 향하면서 바라본 장산과 수영구 시가지 

 

차도와 만나는 구름고개

 

등로 양 옆으로 정성스럽게 쌓은 돌탑과 구절초, 쑥부쟁이 등 가을꽃이 핀 길이 환상적이다

 

 

 

광안대교 조망

 

올라갔던 경성대에서 갈미봉으로 이어지는 능선과 그 아래 보이는 대연터널

 

올라갔던 갈미봉, 사자봉, 황련산 정상 조망

 

금련산 청소년수련원 입구 삼거리

 

목양교회 뒤편 산길 날머리 

 

지하철 남천역에 도착하여 산행을 마치고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