붕부리의 산행스케치
김해 무척산 짧지만 볼 것이 많네 본문
1. 산행번호 : 10-52
2. 일 시 : 2010년 9월 10일 금요일
3. 동 행 : 내사랑 초이와 함께
4. 날 씨 : 맑았다가 차차 흐려짐(연무로 시계불량)
5. 산행코스 : 주차장-흔들바위-무척산-665봉-천지못-부부소나무-모은암-주차장
김해 무척산 산행개념도
가을이 되어 오랜만에 아내와 함깨하는 산행으로 김해 무척산으로 향했다.
산행코스는은 부산일보 산&산 <188회 김해 무척산, 2008. 12. 8> 답사경로 그대로 산행하였다.
흔들바위로 올라가는 이정표 갈림길에서 627봉까지는 새롭게 등산로를 조성 중이었다.
부산일보 기사에는 네번째 무덤에서 능선을 따라 흔들바위로 올라가라고 되어있지만
이정표 갈림길에서 1~2분 정도 진행하여 만나는 갈림길에서 왼쪽으로 넓은 등로가 새롭게 조성된 등로인 것 같다.
우리는 부산일보 코스 그대로 무덤을 지나서 올라갔는데 중간쯤에서 새로운 등산로와 만나게 되었다.
흔들바위를 손으로 밀어봤지만 감각이 둔해서 그런지 흔들리는지 그렇지 않는지 느낄 수가 없었다.
삼쌍연리목은 627봉 올라가는 능선에서 약간 벗어나 있으므로 신등산로를 따라 올라가면 볼 수 있다.
무척산 정상에 올라서니 동쪽으로 낙동강과 토곡산이 조망되지만 오늘은 연무로 인해 뿌옇기만 하여 아쉽기만 하였다.
하산길에는 2천년전 가야국의 전설이 깃든 천지연못과 천지폭포를 구경하고
두 손을 맞 잡은 듯 가지가 연결되어 있는 부부소나무에서 우리 부부의 애정도 빌었다.
부부소나무를 지나자 이번에는 여러가지 암벽등반을 하는 큰선바위를 비롯한 여러가지 바위군상 구경에 눈이 즐거웠다.
산행을 하면서 곳곳에 만나는 조망처에서 전망도 좋은 편이었으나 오늘 연무로 인해 조망이 좋지 않아서 아쉽기만 하고,
오랜만에 아내와 함깨 쉬엄쉬엄 산을 오르며 무척산의 이곳저곳 구경에 시간가는 줄 모르고 행복한 산행을 하였다.
무척산! 코스는 짧지만 무척 볼 것이 많은 산이라서 무척산이라고 하는지...
산행기점인 무척산 무료주차장
흔들바위를 향해...
새로 조성중인 등산로와 부산일보에 답사 등산로와 갈림길
새로 목계단이 설치되어 있고
흔들바위
다른 각도에서 본 흔들바위
흔들바위 직 후 전망바위
전망바위에서 바라본 627m봉(우)
전망바위에서 내려다본 서쪽 김해시 생림면 생철리 일대
두 번째 전망바위에서 바라본 북서쪽 생림면 김해시 생철리와 마사리 일대
삼쌍 연리목
마이크버섯(?) - 아내가 이 버섯을 마이크 삼아 노래 한 곡 불러보라고 하네~~~
무척산 정상
낙동강과 양산시 원동 그리고 토곡산이 희미하게 보이고...
무척산 정상부 암름
무척산 기도원에 우물
무척산기도원
천지연못
무척산교회
교회 앞 소나무 가지에 걸려있는 그네
천지연못
통천정
폭포바위 줌으로 당겨본 암릉
폭포바위에서 바라본 생림면 마사리 일대
무척폭포
무척폭포 바로 아래 목교
부부소나무
줌으로 당겨본 연결 가지
모은암 위쪽 능선의 암릉
산행기점인 주차장이 발 아래로 보이고...
큰선바위 암장
석문을 이루고 있는 바위
석문
통천문 위쪽 바위
위 사진 바위 아래로 있는 통천문
여근바위 - 통천문을 통과하면서 왼쪽으로 보이는 바위
로프를 타고 내려오고...
위 사지 로프를 타고 내려와서 왼쪽으로 보이는 바위굴
모은암으로 올라가는 갈림길
위 사진 비석 위쪽 바위
모은암 아래 석간수가 흘려나오는 바위굴
모은암 석축과 감나무
모은암 대웅전
산신각으로 올라가는 계단길
종각
모음암에서 주차장으로 내려가는 길
주차장에서 바라본 무척산 서쪽 바위군상
생칠리에서 바라본 무척산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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