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붕부리의 산행스케치

다시 찾은 사량도 지리산 산행 본문

전국유명산/경남권산행

다시 찾은 사량도 지리산 산행

붕부리 2010. 6. 12. 02:33

1. 산행번호 : 10-35

2. 일     시 : 2010년 6월 5일 토요일

3. 동     행 : 회사 입사동기 5명과 함께

4. 날     씨 : 맑음(박무)

5. 산행코스 : 내지-지리산-불모산(달바위)-가마봉-옥녀봉-금평

 

사량도 지리산-옥녀봉 산행개념도

 

 

입사동기 모임에서 야유회를 장소를 추천하라고 하기에 산행족과 낚시족을 고려하여 사량도를 추천하였다.

그런데 동기들 모두 사량도에 필이 왔는지 이구동성으로 사량도를 가자고 한다.

울산에서 아침 7시 30분에 출발하여 통영 가오치선착장에서 11시를 출발하는 정기 카페리를 타려고 했지만

통영으로 가던 중 차량 1대가 펑크가 나는 바람에 11시를 갓 넘어 가오치선착장에 도착을 하였는데,

다행히 주말이라서 12시 임시 카페리가 운행되어 그 배를 타고 사량도로 들어갈 수 있었다.

사량도 금평항에 도착을 하여 버스를 타고 내지로 이동하여 산행을 하기 시작하였다.

섬인데도 바람은 거의 없고 맑은 날씨에 기온이 상당히 높아서 꽤나 덥게 느껴진다.

여차피 오늘 저녁에 숙소를 사량도 대항마을 OO콘도에 예약해둔 상태라서

일행들은 이런저런 대화를 나누며 쉬엄쉬엄 걸어가다 쉬기를 반복하면서 시간에 얽매이지 않고 산행을 하였다.

사량도 지리산-옥녀봉 산행코스는 암릉을 오르내리는 짜릿함과 시원스러운 조망이 일품인데,

오늘은 비록 맑은 날씨지만 박무현상으로 조망이 별로 좋지 않아 약간 아쉽기만 하다.

자세한 산행코스에 대한 설명은 <부산일보 산&산 150회 사량도 지리산>이나

<국제신문 근교산 571회 통영 사량도 위섬 지리산~옥녀봉> 참고하면 된다.

오늘 산행은 회사에 입사한후 20년이 넘도록 같이 근무한 입사동기들과 같이하는 산행이라서 산행내내 즐겁기만하였고,

3년전 아내와 함께 이 코스를 산행할 때 불모산 아래 안부 갈림길에서 대항마을로 하산을 하여 아쉬움이 남았는데,

오늘 드디어 가마봉에서 옥녀봉까지 로프와 줄사다리를 잡고 아찔한 절벽을 오르내리는 쾌감을 제대로 느낄 수 있었다. 

산행을 마치고 금평항 OO횟집에서 신선하고 푸짐한 회에 소주 한 잔... 캬! 그 맛이란...

 

 

제2사량호를 타고 사량도로...

 

사량도가 가까워지고...

 

사량도 금평항

 

금평항에서 바라본 옥녀봉

 

내지에서 지리산을 향해 산행을 시작하며...

 

암릉길이 시작되고

 

가야할 불모산(좌)와 지리산(우)를 바라보고...

 

내지항

 

지리산(좌)와 내지코스와 돈지코스가 만나는 이정표 삼거리(우)

 

돈지마을

 

지리산 암릉길이 시작되고...

 

줌으로 당겨본 지리산 정상

 

 

 

 

암릉 너머로 보이는 섬이 수우도이다

 

암릉을 따라 지리산으로  

 

 

지리산 정상

 

 

지리산 정상석과 그 너머로 보이는 불모산(달바위) 정상

 

지리산 정상에서 바라본 지나온 능선

 

지리산 정상에서 내려다본 내지항

 

지리산 정상에서 내려다본 돈지항

 

가야할 불모산(좌)와 촛대봉(370봉) 너머로 가야할 가마봉이 살짝 보이고...

 

 

 

칼바위 위에 누군가 정성껏 돌탑을 쌓아놓고...

 

촛대봉(370봉)에서 바라본 불모산(좌)와 가마봉(우)

 

줌으로 당겨본 가마봉과 옥녀봉

 

촛대봉에서 바라본 하도의 칠현산

 

 

바위틈 사이로 힘겹게 자란 나무

 

좌우로 천길낭떠러지 암릉을 너머 불모산으로

 

불모산 정상 직전 암릉에서 바라본 지리산과 지나온 능선

 

불모산(달바위) 정상

 

불모산 정상에서 바라본 내포(좌)와 여개 마을(우)

 

여개(좌)와 술미(우) 조망

 

암릉 너머로 보이는 대항마을과 해수욕장

 

가야할 가마봉과 그 너머로 보이는 하도의 칠현산

 

옥동마을 조망

 

줌으로 당겨본 옥녀봉(좌), 연지봉(중), 가마봉(우)의 암릉이 예사롭지 않다

 

되돌아본 불모산 정상(우)

 

 

불모산 직후 사거리 갈림길의 간이매점

 

다시 암릉길이 시작되고

 

일명 톱바위라는 암릉 너머로 보이는 불모산

 

톱바위 암릉에서 바라본 대항마을과 해수욕장 조망

 

로프를 타고 가마봉으로...

 

가마봉에서 바라논 지리산(좌)와 불모산(우)

 

가마봉 정상

 

가마봉에서 바라본 하도와 칠현산

 

옥동마을과 해안선 조망

 

가마봉에서 철계단을 내려가서 연지봉으로...

 

아래에서 올려다본 가마봉 철계단

 

연지봉으로 향하던 중 뒤돌아본 가마봉과 철계단

 

로프를 타고 연지봉 정상으로

 

연지봉 정상에서 바라본 옥녀봉과 그 왼쪽 뒤로 보이는 고동산

 

뒤돌아본 가마봉과 그 오른쪽 불모산

 

줄사다리를 타고 내려가는 구간

 

연지봉 줄사다리

 

암봉을 우회하는 길을 따라 옥녀봉으로

 

되돌아보니 불모산 정상이 보이고

 

마지막 옥녀봉 모습

 

옥녀봉 정상

 

되돌아본 옥녀봉

 

산행종점인 금평항

 

산행날머리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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