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울산 솔마루길의 봄

1. 일     시 : 2011년 4월 28일 목요일

2. 동     행 : 내사랑 아내와 함께

3. 거     리 : 약 13.5km 정도(Daum 지도 도상거리)

4. 코     스 : 선암호수공원진입광장-신선산-솔마루교-대공원 정남문연결로-옥현사거리-삼호산-솔마루정-

                남산전망대-비내정-은월봉-용덕사

5. 소요시간 : 약 4시간

 

솔마루길 항공지도(클릭해서 크게 보세요)

 

 

요즈음 희한하게 내가 쉬는 날마다 비가 내리거나 비가 내린다는 예보이다.

이 좋은 계절에 비 때문에 좋아하는 산행도 못하다니... 이런이런~~~

오늘 날씨가 맑다고 하기에 비로 오후근무이지만 오전에 운동 겸 솔마루길의 봄을 찾아 걸어보기로 했다.

아내도 동행하다기에 아이들을 학교에 보낸 후 아내와 함께 야음동 집을 나선 후,

우리 부부의 운동코스인 선암호수공원인 거쳐 신선산 솔마루길을 오르기 시작하였다.

아내와 함께 초록으로 물들기 시작하는 솔마루길을 따라

활짝핀 철쭉 길 옆에 예쁘게 핀 봄 야생화 구경하면서 부담없이 걸으니 정말 좋았다.  

 

2008년 솔마루길을 처음 걸은 후 매년 봄 꽃이 한창인 이 맘 때쯤 솔마루길을 걸었는데, 올해가 4번째이다.

지난 4년 동안 산과 강은 그대로 있었지만 솔마루길은 그 동안 많이 정비되어 전망대와 편의시설도 늘었고,

시가지에 새로운 건물도 생기고 태화강의 십리대밭과 태화들이 생태공원도 조성되면서 많이 변했다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

도심속에 언제던지 찾을 수 있는 이런 멋진 산책로가 있다는 것만 해도 울산시민들에게 큰 행복이 아니겠는가!!!

 

 

솔마루길로 가기 전 둘러본 유채꽃이 핀 선암호수공원

 

선암호수공원 연꽃지 물레방아 길

 

선암호수공원에서 신선산으로 올라가는 건강108계단길 옆에 핀 철쭉

 

선암호수공원 보탑사 입구에 활짝 핀 연산홍

 

선암호수공원 진입광장 입구 상징물

 

선암호수공원 진입광장에서 바라본

 

신선산 솔마루길 입구

 

송화

 

구름다리

 

신선산 정상 신선정

 

신선정에서 바라본 남암산(좌)와 문수산(우)

 

신선정에서 바라본 울산시가지

 

신선정에서 내려다본 선암호수공원

 

두왕로를 가로질러는 솔마루교

 

음지사거리 옆에 핀 동백꽃 - 검색해보니 카네이션 동백이라고 하네요

 

흰씀바귀

 

대공원전망대에서 바라본 울산시가지

 

대공원전망대 옆에 핀 철쭉

 

 

 

가족 피크닉장

 

이 시기 산과들에 흔하게 보이는 양지꽃

 

각시붓꽃

 

대공원 정남문 연결로

 

불당골사거리

 

 

옥현전망대 운동시설

 

가막살나무

 

옥현사거리

 

씀바귀

 

옥현사거리 울산과학관

 

등나무꽃

 

보건환경연구원 입구 도로에 다시 솔마루길로 진입

 

개불알꽃

 

보리뱅이꽃인가?

 

광대나물

 

각시붓꽃 군락

 

연달래(철쪽)

 

길 옆에 핀 제비꽃

 

 

서양민들레

 

애기똥풀

 

주름잎인가?

 

쇠별꽃인가?

 

녹음이 짙어가는 테마산책로

 

솔마루정

 

솔마루정에서 바라본 삼호동 일대

 

솔마루정에서 바라본 태화강과 태화동

 

 

고래전망대에서 바라본 2008-2011년 태화강의 변화

2008년 4월 13일

 

2009년 4월 17일 

 

2010년 4월 25일 

 

2011년 4월 28일

 

고래전망대에서 바라본 옥동방면 시가지

태화강전망대에서 바라본 태화강

 

태화강전망대에서 바라본 태화강과 십리대밭

 

태화강전망대에서 바라본 남산

 

줌으로 당겨본 십리대밭교

 

토종 흰민들레

 

졸망제비꽃

 

탱자나무꽃

 

줌으로 당겨본 탱자나무꽃

 

남산전망대에서 바라본 태화강

 

비내정

 

비내정에서 바라본 태화강 S라인

 

 

은월봉 정상석과 남산루

 

남산루에서 바라본 울산시가지

 

남산루

 

남산 솔마루길 날머리인 용덕사

 

남산 포스코 아파트 입구 도로 콘크리트 틈 사이로 핀 괭이밥

 

집으로 오는 길에 우리 아파트 화단에서 우연히 본 들현호색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