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알프스 보은 구병산을 오르다

1. 산행번호 : 15-5

2. 일     시 : 2015년 3월 14일 토요일

3. 날     씨 : 맑음(구름 약간)

4. 동     행 : 나 홀로

5. 산행거리 : 8.7km
                적암휴게소-1.7km-목조다리-1.8km-구병산-2.0km-신선대-3.2km-적암휴게소

6. 산행시간 : 6시간

                적암휴게소(11:00)-목조다리(11:30)-쌀난바위(12:10~12:15)-구병산(13:00~13:50)-853m봉(14:50~15:10)-

                신선대(15:50~16:00)-적암휴게소(17:00)

 

보은 구병산 산행지도

  

 

상주-청주간 고속도로 속리산휴게소에서 북쪽을 바라보면 산능선이 마치 공룡의 등지느러미같이 울퉁불퉁하고

정상부의 암벽이 병풍처럼 펼쳐진 산이 보이는데, 바로 충북알프스 구병산이다.

산꾼이라면 그 산세를 바라보고 "와! 멋진 산이구나! 꼭 한 번 올라가봐야지"하는 충동을 느낄 수 밖에 없을 것이다.

나 역시도 구병산 산행을 벼르고 있다가 오늘 울산에서 인천으로 올라가는 길에 구병산 찾아나섰다.

산행코스는 부산일보 산&산 187회 보은 구병산(2008년 12월 11일) 그대로 답사하였므로 기사를 참고하면 된다.

산행을 시작하면서 산행시간이 5시간 정도 될 것으로 예상하였으나

정상에서 신선대까지 진행하면서 등로 곳곳에 잔설이 얼어있어 아이젠을 착용했다 벗었다를 반복하였고,

위험한 암릉길을 우회하여 백운대, 853봉, 824봉 정상에 올라 조망도 즐기고 사진을 찍다보니 생각보다 시간이 많이 걸렸다.

구병산(九屛山)을 올라보니 이름 그대로 정상부의 연이은 암봉들이 병풍처럼 펼쳐진 산세가 한 폭의 동양화를 보는 듯하였고

정상에서 속리산, 형제봉, 봉황산 등 백두대간과 충북알프스 산그리메와 사방으로 탁트인 전망이 환상적인 산이었다.

 

 

적암리 마을로 들어가면서 바라본 구병산 정상, 백운대, 815봉, 853봉, 824봉, 신선대(좌→우)

 

적암리 경로당 앞 등산로와 하산로 갈림길

 

위성지구국

 

숨은골로 들어서면서 바라본 구병산

    

줌으로 당겨본 백운대

    

숨은골 목조다리

 

목조다리 직후 숨은골 등로

 

온통 바위너덜길은 숨은골 등로

 

쌀난바위가 있는 암벽

 

쌀난바위 암굴

 

쌀난바위 옆 협곡 철사다리

 

철사다리 협곡 위에서 내려다본

 

숨은골 정상 안부 갈림길 이정표

 

숨은골 정상 안부갈림길에서 구병산 정상 등로(좌측 암릉길)과 우회하여 풍혈로 가는길(우측 등로)

 

 

구병산 정상에서 쌀개봉(맨앞)을 지나 서원리로 이어지는 구병산 서릉

 

마로면 일대 조망

 

구병산 정상 고사목과 그 뒤로 보이는 적암리 전망

 

가야할 백운대, 853봉, 824봉(좌→우)

 

줌으로 당겨본 853봉(좌), 824봉(우)

 

구병산에서 바라본 속리산 문장대(좌)와 천왕봉(우)

 

줌으로 당겨본 속리산

 

구병산 정상 서쪽 아래에 있는 풍혈로 내려서는 나무계단길

 

 

이런 풍혈이 7~8개소가 있다

 

백운대에서 바라본 구병산 정상

 

백운대에서 내려다본 적암리와 올라왔던 숨은골

 

백운대에서 바라본 853봉과 824봉

 

853봉을 향하면서 되돌아본 백운대

 

853봉 병풍바위 암벽

 

 

 

853봉에서 바라본 구봉산 정상(좌), 백운대(우)

 

853봉 병풍바위

 

 

 

 

853봉에서 바라본 824봉

 

853봉에서 바라본 충북알프스 속리산 천왕봉(좌)와 형제봉(우)

 

853봉에서 824봉으로 향하는 칼날능선 암릉과 그 너머로 보이는 시루봉 능선 전망

 

853봉 병풍바위 암벽

 

 

 

 

853봉과 824봉 중간에 있는 암봉으로 올라가는 등로

 

되돌아본 853봉

 

가야할 824봉

  

824봉에서 되돌아본 구병산 정상, 백운대, 853봉(좌→우)

   

824봉에서 내려다본 상주-청원간 고속도로 속리산휴게소와 적암리

 

824봉에서 바라본 속리산 방향 전망

 

고사목 뒤로 보이는 시루봉 능선

 

824봉에서 바라본 신선대(앞)과 그 너머로 보이는 백두대간 상주 봉황산(뒤)

 

 

신선대에서 바라본 충북알프스 형제봉(좌)와 상주 청계산(우)

  

신선대 직후 하산로 갈림길

 

적암리 마을로 내려가면서 줌으로 당겨본 853봉(좌)와 824봉(우)

 

적암리 마을에서 되돌아본 구병산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