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붕부리의 산행스케치

북한산성 12성문 종주 본문

전국유명산/국립공원산행

북한산성 12성문 종주

붕부리 2015. 3. 31. 00:06

1. 산행번호 : 15-6

2. 일     시 : 2015년 3월 30일 월요일

3. 날     씨 : 맑음(연무, 황사)

4. 동     행 : 나 홀로

5. 산행거리 : 14.9km

                효자동마을회관-1.9km-원효봉-0.6km-상운사갈림길-2.0km-백운대-3.1km-대동문-1.6km-대남문-3.0km-

                의상봉-1.4km-대서문-1.3km-북한산성입구               

6. 산행시간 : 9시간 20분

                효자동마을회관(09:40)-원효봉(11:00~11:10)-상운사갈림길(11:25)-백운대(12:50~13:25)-대동문(14:45~14:50)-

                대남문(15:50~16:00)-의상봉(17:55~18:05)-대서문(18:40)-북한산성입구(19:00)

 

북한산성 12성문 종주 산행지도

 

 

내가 북한산을 처음 산행한 것은 8년전인 2007년 4월 북한산성 12성문 종주 산행이었다.

그 후 작년에 울산에서 인천으로 발령을 받아오면서 지금까지 북한산을 3번 산행하였고,

오늘 8년 전했던 북한산성 12성문을 다시 종주해보기로 했다

8년전에는 대서문에서 의상봉으로 올라가서 원효봉에서 서암문거쳐 수문으로 내려오는 코스로 진행하였는데,

오늘은 역방향으로 효자동마을회관에서 원효봉으로 올라 의상봉에서 대서문으로 내려오는 코스로 진행하였다.

몸 컨디션이 영 좋지않아서 원효봉을 올라갈 때부터 힘에 부치는 것이 과연 12성문 종주를 완주할 수 있을까 걱정이 된다.

그래서 오버페이스되지 않도록 뚜벅뚜벅 발걸음을 옮기다보니 산행을 시작한지 3시간 10분만에 백운대에 올라서게 되었는데,

일망무제 조망 자랑하는 백운대지만 오늘은 연무와 황사로 인해 전망이 영 시원찮아 적잖이 실망스러기만 하다.

용암문부터는 산성종주 의미에 충실하게 성곽을 따라 진행을 하였는데 대동문 이후 빨래판 능선을 넘는 것이 어찌나 힘든지...

그동안 체력관리를 소홀히 한 여파와 내 몸이 얼마나 저질체력인지 절실히 느끼게 해주었다.

북한산의 또 다른 이름으로 삼각산(三角山)이라고 하는데, 의상봉 능선에서 북한산 정상부를 바라보니

백운대, 인수봉, 만경대 3개의 암봉이 뿔처럼 우뚝 솟아있는 것을 보면 왜 삼각산이라고 하는지 알 수 있다.

또한 북한산성은 임진왜란과 병자호란을 겪은 후 유사시를 대비해서 숙종37년(1711년) 축성하였다고 하는데,

자연 성벽 역할을 하는 북한산의 암릉을 최대한 활용하여 축성한 산성으로 천연의 방어 요새임을 알 수 있고,

불과 6개월만에 산성을 완공하였다고 하니 그 당시 선조들의 성곽 축성 기술이 얼마나 대단한지 느낄 수 있었다.

오늘 산행은 몸 컨디션이 좋아 힘들었고, 날씨마저도 연무와 황사로 인해 실망스러웠지만

그래도 목표했던 8년만에 북한산성 12성문 종주를 완주하게 되어 의미있는 산행이 되었다.

 

   

 효자동 마을회관 앞에서 산행 시작

 

1번째 성문 서암문(시구문)

 

원효암 위 전망바위에서 바라본 의상봉

 

발 아래로 보이는 북한산성 입구

 

원효봉 전위에 있는 암봉

 

암봉에서 바라본 원효봉과 그 너머로 보이는 백운대

 

되돌아본 암봉

 

원효봉 정상

 

원효봉에서 바라본 문수봉(좌)에서 의상봉(우)로 이어지는 의상봉 능선 조망

 

노적봉(좌) 너머로 보이는 산성주능선과 문수봉(우)

 

염초봉과 그 너머로 보이는 백운대(좌), 만경대(중), 노적봉(우)

 

2번째 성문인 북문

 

현호색

 

3번째 성문인 백운대 암문(위문)

 

백운대 향해서

 

 

 

백운대

 

백운대에서 바라본 염초봉(앞)과 원효봉(뒤)

 

노적봉(앞) 그 뒤로 보이는 의상봉 능선

 

만경대(좌)와 노적봉(우)

 

서울 시가지 방향 전망

 

인수봉

 

다른 각도에서 바라본 백운대

 

오리바위

 

백운대암문 성곽

 

만경대를 우회하면서 되돌아본 백운대

 

산성계곡과 원효봉(중)과 염초봉(우)

 

4번째 성문 용암문

 

용암문을 지나서 되돌아본 만경대

 

동장대

 

시단봉

 

5번째 성문인 대동문

 

칼바위 능선

 

6번째 성문인 보국문

 

성곽을 따라 진행하면서 되돌아본 북한산 정상부

 

보현봉(좌)와 문수봉(중)

 

7번째 성문인 대성문

 

칼바위 능선 너머로 보이는 서울시가지

 

보현봉

 

서울시가지 전망

 

대남문 성곽

 

8번째 성문인 대남문

 

문수봉

 

문수봉 아래 전망바위에서 바라본 보현봉

 

비봉능선

 

연화바위

 

청수동암문 성곽

 

9번째 성문인 청수동암문

 

715.5m봉에서 바라본 문수봉(좌) 암릉

 

비봉능선

 

나한봉(좌)와 가야할 의상봉 능선

 

의상봉 능선(좌)와 원효봉(중) 백운대(우) 전망

 

나월봉(앞)과 그 너머로 보이는 의상봉 능선

 

줌으로 당겨본 백운대(좌), 인수봉(중) 만경대(우)

 

나월봉 아래에서 바라본 북한산 정상부

 

8년전에는 나월봉 아래 위 바위틈을 타고 내려왔는데...

 

부암동암문 성곽

 

10번째 성문이 부암동암문

 

증취봉에서 바라본 용혈봉(앞) 용출봉(우)와 의상봉(우)

 

용혈봉에서 바라본 북한산 정상부

 

용혈봉에서 바라본 용출봉(좌)와 의상봉(우)

 

용출봉 암릉

 

용출봉에서 지나온 의상봉 능선을 되돌아보고

 

용출봉에서 바라본 비봉능선

용출봉에서 바라본 의상봉(좌)와 원효봉(우)

 

용출봉 아래 전망바위에서 바라본 발 아래 국녕사와 원효봉(좌)에서 백운대(우)로 이어지는 원효암 능선

 

11번재 성문인 가사동암문

 

국녕사

 

의상봉 정상

 

의상봉에서 바라본 용출봉

 

의상봉에서 바라본 원효봉(좌)와 북한산 정상부

 

줌으로 당겨본 북한산 정상부 백운대(좌)와 만경대(우)

 

의상봉에서 백화사로 내려가는 암릉길

 

의상봉(좌)와 용출봉(우)

 

의상봉 토끼바위라는데~~~

 

12번째 성문인 대서문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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