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붕부리의 산행스케치

점봉산에 올라 설악을 바라보다 본문

전국유명산/한라지리설악산

점봉산에 올라 설악을 바라보다

붕부리 2015. 6. 22. 23:05

1. 산행번호 : 15-20

2. 일     시 : 2015년 6월 22일 월요일

3. 날     씨 : 맑음(구름많음)

4. 동     행 : 나 홀로

5. 산행거리 : 13.5km(GPS 측정거리)

                오색주차장-3.1km-용소폭포-0.9km-십이폭포-2.1km-십이담계곡갈림길-1.4km-망대암산-1.3km-

                점봉산-1.9km-오색갈림길-2.8km-오색주차장

6. 산행시간 : 7시간(이동 : 6시간, 휴식 : 1시간)

                오색주차장(10:00)-용소폭포(11:00)-십이폭포(11:25~11:35)-십이담계곡갈림길(12:55~13:05)-

                망대암산(13:55~14:05)-점봉산(14:45~15:15)-오색갈림길(16:00)-오색주차장(17:00)

    

점봉산 산행지도

 

 

100대 명산 산행을 계획하다보니 가고 싶어도 쉽게 찾아 갈 수 없는 산들이 있다.

섬산인 제주 한라산, 울릉도 성인봉, 홍도 깃대봉을 비롯하여 육지 산 중 출입이 통제되는 산들이 그러하다.

요즈음 100대 명산 탐방을 목적으로 산행을 하는데, 점봉산 산행계획을 세우다보니

점봉산 일원이 설악산 국립공원 특별보호구로 2026년 출입금지된 산임을 알게 되었다.

점봉산을 오르기 위해 앞으로 10여년을 기다려야 하나 아니면 지금 출입금지 금줄을 넘어야하나...

양심의 가책은 느껴지지만 점봉산을 오르고 싶은 마음에 결국 오늘 금줄을 넘어 점봉산을 산행하였다.

 

백두대간 점봉산은 남설악을 대표하는 산으로 북쪽 산자락에는 만물상과 만경대 등 암봉들과 주전골의 수려함이 있는 반면에

서쪽 방향 산자락으로 울창한 원시림으로 펼쳐지고, 남쪽으로는 야생화 천국인 곰배령이 있는 생태계가 잘 보존된 산이었고,

망대암산과 점봉산 정상에서 바라본 대청봉에서 안산으로 이어지는 설악산 서북능선과

그 아래로 만물상을 비롯한 남설악의 내려다보는 전망이 환상적이었다..

가리봉, 방태산을 비롯한 사방 첩첩이 펼쳐진 산그리메 함께 동해바다도 어렴풋이 보이는 듯 한데,

오늘은 많은 구름과 박무로 인해 조망이 썩 좋은 편이 아니라서 큰 맘먹고 왔는데 무언가 아쉬움이 남지만

그래도 산행내내 남설악 점봉산의 아름다움을 취한 멋진 산행이었다.

 

 

산행을 시작하면서 바라본 만물상의 암봉과 백두대간 1155.9m 봉

 

오색약수교에서 바라본 약수가 있는 계곡

 

오색약수

 

주전골 입구

 

성국사(오색선산)

  

 

독주암

 

 

 

 

선녀탕

 

 

 

 

 

금강문

 

전나무 삼거리

 

 

용소폭포

 

 

 

 

 

 

주전폭포

 

십이폭포

 

 

십이담계곡 입구

 

십이담계곡

 

 

십이담계곡 등로 최상부에 있는 N자로 꺽인 나무

 

백두대간 십이담계곡갈림길에서 망대암산으로 올라가면서 바라본 설악산 대청봉

 

줌으로 당겨본 등선대

 

 

망대암산 암릉

 

망대암산 정상부 암릉에서 바라본 귀때기청봉(좌)와 구름에 덮힌 대청봉(우)

 

백두대간 마루금과 그 너머로 보이는 가리봉(좌), 안산(중), 귀때기청봉(우)

 

인제군 귀둔리 필례약수가 있는 방향의 산그리메, 맨 우측 봉이 가리봉

 

망대암산

 

줌으로 당겨본 만경대

 

오색과 양양방면 전망

 

망대암산에서 바라본 점봉산

 

주목나무

 

 

 

 

 

 

점봉산 정상에서 되돌아본 망대암산과 그 너머로 보이는 가리봉과 귀때기청봉

 

점봉산에서 바라본 설악산 서북능선

 

양양방면 조망

  

 

 

인제군 귀둔리 방향 전망

 

작은 점봉산 너머로 가칠봉, 귀 뒤로 방태산 산그리메

 

단목령을 지나서 남진하는 백대대간 마루금

 

줌으로 당겨본 양양 양수발전소 상부저수지인 진동호

 

점봉산 정상을 떠나면서 바라본 설악산 서북능선

 

주목나무

 

 

 

오색갈림길에서 안터민박마을로 내려가면서 줌으로 당겨본 만경대

 

 

마지막으로 대청봉을 바라보고

 

만물상(좌)와 서북능선(우)

 

소나무 너머로 보이는 점봉산 정상

 

 

 

하산 후 줌으로 당겨본 만경대 산그리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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