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붕부리의 산행스케치

설악산 서북능선 귀때기청봉의 추색 본문

전국유명산/한라지리설악산

설악산 서북능선 귀때기청봉의 추색

붕부리 2015. 10. 8. 22:00

1. 산행번호 : 15-32

2. 일     시 : 2015년 10월 8일 목요일

3. 날     씨 : 맑음(연무)

4. 동     행 : 나 홀로

5. 산행거리 : 12.6km(이정표거리)

                한계령-2.3km-한계령삼거리-1.6km-귀때기청봉-2.8km-1408봉-3.2km-대승령-2.7km-장수대

6. 산행시간 : 8시간(이동 : 7시간, 휴식 : 1시간)

                한계령(08:40)-한계령삼거리(10:00~10:10)-귀때기청봉(11:20~11:50)-1408봉(13:45~13:55)-

                대승령(15:25~15:35)-장수대(16:40)

 

설악산 서북능선 한계령-귀때기청봉-장수대 산행지도

 

 

올해 설악산 미답구간 탐구산행 그 다섯번째로 서북능선 귀때기청봉을 찾아 나섰다.

한계령에서 서북능선으로 올라가는 길은 8월 5일, 9월 9일에 이어 세 번째인데 그 때마다 색깔이 달랐다.

오늘은 올라갈수록 단풍이 절정으로 치닫아 온산이 형형색색으로 물든 풍경이 눈을 황홀하게 만들었다.

처음 올라가는 귀때기청봉 지금까지 내가 경험했던 많은 산들과 달리

거석의 바위너덜 지대와 구상나무 군락과 고사목 지대가 고산만이 가질 수 있는 품격을 느끼게 하였다.

전망 또한 일품이라서 대청봉에서 북쪽으로 공룡능선을 지나 마등령, 황철봉으로 이어지는 백두대간 마루금과

대청봉에서 귀때기청봉을 지나 안산으로 이어지는 힘찬 서북능선,

그 사이로 용아장성릉을 비롯한 내설악의 비경을 훔쳐보는 전망이 환상적이었다.   

다만 오늘 연무로 인해 시계가 좋지 않아서 시원시원한 조망을 즐길 수는 없었지만

한편으로 한 폭의 동양화를 보는 듯한 몽환적인 가을 산의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었다.

설악산 가을 그 아름다움을 어찌 말로 다 표현할 수 있을까?

지나가는 산객이 말하기를 "과연 설악은 설악이다!" 

 

 

한계령(오색령)에서 산행 시작

 

한계령 국도 44호선

 

줌으로 당겨본 등선대

 

가리봉 방향 전망

 

가야할 능선을 바라보고

 

1307봉에서 바라본 서북능선

 

1307봉에서 바라본 귀때기청봉

 

 

 

 

 

 

서북능선 한계령 삼거리

 

한계령삼거리에서 바라본 백운동방향 전망

 

공룡능선을 바라보고

 

귀때기청봉 오름길 너덜길

 

 가야할  귀때기청봉

 

  

귀때기청봉 북릉 1287봉 암릉

 

 

중청봉(좌)와 대청봉(우)를 바라보고

 

 

 

되돌아본 대청봉으로 이어지는 서북능선

 

 

고사목지대

 

 

 

 

 

귀때기청봉 북릉 1287봉 너머 공룡능선

 

다시 바라본 대청봉

 

귀때기청봉 정상부

 

상투바위인가?

 

줌으로 당겨본 공룡능선

 

귀때기청봉 정상

 

 

귀때기청봉에서 바라본 서북능선 1440봉, 1408봉, 안산(앞→뒤)

 

 

앞으로 가야할 1440봉, 1408봉을 바라보고

 

상투바위골

 

1440봉으로 향하면서 되돌아본 귀때기청봉

 

귀때기청봉 남쪽 상투바위골

 

서북능선 1440봉 정상

 

1440봉에서 내려다본 상투바위골

 

 

 

되돌아본 1440봉과 그 너머로 보이는 귀때기청봉

 

가야할 1408봉과 그 너머로 고개를 내민 안산

   

 

 

장군바위골

 

   

 

   

1408봉을 오르던 중 되돌아본 귀때기청봉

 

점봉산 방향 전망

 

4일 전 올랐던 가리봉

 

장수대 방향 전망

 

귀때기골과 그 너머로 보이는 황철봉

 

 

1408봉에서 바라본 가야할 서북능선과 그 너머 고개를 내민 안산

 

 

 

 

장수대 하산길 단풍

 

 

대승폭포 전망대

 

대승폭포

 

대승폭포 전망대에서 바라본 가리봉과 구걱봉(우측 암봉)

 

 

한계령 방향 전망

 

대승폭포 협곡 암릉

 

장수대에서 바라본 단애

 

장수대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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