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붕부리의 산행스케치

사자봉(천황산)-수미봉(재약산)의 만추 본문

영남알프스/재약산군

사자봉(천황산)-수미봉(재약산)의 만추

붕부리 2017. 11. 7. 23:00

1. 산행번호 : 17-24

2. 일     시 : 2017년 11월 7일 화요일

3. 날     씨 : 맑음

4. 동     행 : 추계체육행사차 회사 직원들과 함께

5. 산행거리 : 10.7km(GPS 측정거리)

                케이블카상부승강장-2.8km-사자봉(천황산)-1.0km-사자재(천황재)-1.0km-수미봉(재약산)-1.1km-

                고사리분교터-3.2km-표충사-1.6km-공용주차장           

6. 산행시간 : 5시간(이동 : 3시간 30분, 휴식 : 1시간 30분)

                케이블카상부승강장(09:20)-사자봉(10:15~10:30)-사자재(10:50~11:20)-수미봉(11:40~11:55)-

                고사리분교터(12:25~12:30)-표충사(13:35~14:00)-공영주차장(14:20)

           

영남알프스 사자봉(천황산)-수미봉(재약산) 산행지도


  

 

회사 추계체육행사 산행가이드로 직원 50여명을 인솔하여 사자봉(천황산)-수미봉(재약산)을 산행하였는데,

날씨도 맑고 전망도 좋아 온 산이 단풍을 물든 만추의 영남알프스 그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어

산행을 한 직원 대부분이 만족스러운 산행이었다고하니 산행가이드로 다행스럽기만 하였다.

 

하산하면서 보니 표충사 입구에 산문에는 전에 없던 "재악산(載岳山)표충사" 현판이 걸려있고,

매표소가 있는 새로 짓은 산문에는 "재악산문(載嶽山門)"이라는 현판이 걸려있다.

인터넷을 검색해보니 재악산표충사 현판은 '17. 3. 12, 재악산문 현판은 '17. 8. 17에 제막식을 했다고 되어 있다.  

표충사와 밀양시, 경남도에서는 표충사 삼층석탑에서 출토된 "재악산 영정사 삼층석탑 개수비문"과 여러 사료를 근거로

지금까지 불러온 천황산을 재악산(사자봉)으로 복원하고, 재약산을 수미봉으로 해야한다고 주장을 하고 있다.

2015년 국가지명위원회에서 경남도 요청으로 "재악산" 지명 변경을 심의했으니 통과되지 않았다고 한다.

재악산, 재약산, 천황산...

영남알프스를 사랑하는 산군으로 과연 이 산의 이름을 무엇이라고 해야하나?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천황산"이 설사 역사적인 근거가 있더라도 일제식민지와 일본 천황이 연상되므로

과거의 아픈 역사에서 벗고 미래를 위해서 과감히 산명을 바꾸는 것도 좋지 않을까 생각이 들고,

또한 지금의 사자봉(천황산)과 수미봉(재약산)은 거리가 짧아서 분리된 산이라기보다는

하나의 산군에 2개의 봉으로 불리는 것이 오히려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재약산보다는 재악산이 많은 역사적인 근거가 있다고하니 "재악산"으로 산명을 변경하는 것이 좋지 않을까 생각이 든다.      

  

 

 

얼음골 케이블카를 기다리면서 바라본 바라본 얼음골

 

케이블카 상부승강장에서 바라본 운문산(좌)와 가지산(우)

 

실혜산(좌)와 운문산(우) 사이 남명리 전망

 

상부승강장과 그 뒤로 보이는 능동산

 

신불산과 영축산 전망

 

가야할 수미봉(좌)와 사자봉(우)

 

남명리와 실혜산, 운문산 전망

 

운문산(좌)와 가지산(우)

 

가지산(좌)와 능동산(우) 사이 쇠점골 전망

 

사자봉 정상 억새평원

 

 

 

사자봉에서 바라본 운문산

 

가지산과 지나온 능선

 

간월산, 신불산(중) 전망

 

가야할 수미봉을 바라보고

 

필봉 너머로 보이는 밀양 일대 산그리메

 

줌으로 당겨보니 밀양시가 어렴풋이 보이고

 

줌으로 당겨본 청도 화악산(좌)와 남산(우)

 

수미봉(좌)과 향로산(우) 전망

 

전에 없던 돌탑도 있고

 

 

 

사자재에서 바라본 사자봉

 

사자재

 

 

수미보에서 바라본 사자봉

 

간월산(좌), 신불산(중), 영축산(우)고 영축지맥 전망

 

향로산 전망

 

데크에서 휴식하고 있는 일행들과 그 뒤로 보이는 사자평

 

 

 

수미봉을 뒤로 하고

 

 

고사리분교터에서 바라본 수미봉

 

 

옥류동천 계곡 전망 

 

 

표충사에서 바라본 필봉

 

표충사

 

 

 

 

 

 

 

표충사에서 바라본 수미봉

 

표충사에서 바라본 사자봉(좌)와 재약산(우)

 

 

 

 

 

 

매바위 전망

 

 

서왕교에서 바라본 시전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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