붕부리의 산행스케치
2018년 송년산행 간월산-신불산 산행 본문
1. 산행번호 : 18-37
2. 일 시 : 2018년 12월 28일 금요일
3. 날 씨 : 맑음
4. 동 행 : 나홀로
5. 산행거리 : 13.9km(GPS 측정거리)
복합웰컴센터입구-1.9km-간월공룡갈림길(임도)-0.8km-천길바위갈림길(임도)-1.4km-912봉-1.2km-
간월산-0.9km-간월재-1.7km-신불산-0.7km-신불재-3.6km-휴양림정문-1.9km-백련마을버스종점
6. 산행시간 : 6시간 15분(이동 : 5시간 15분, 휴식 : 1시간)
복합웰컴센터입구(09:30)-천길바위갈림길(10:15)-천길바위(11:00~11:05)-912봉(11:35~11:50)-
간월산(12:30~12:35)-간월재(12:5013:20)-신불산(14:05~14:10)-휴양림정문(15:25)-백련마을버스종점(15:45)
간월산 천길바위-신불산 청수좌골 산행
12월 내내 겨울날씨답지 않게 포근하더니 2018년 세밑을 앞두고 어제부터 기온이 뚝 떨어져 한파가 몰려오고,
기습 한파에도 불구하고 2018년 송년산행으로 영남알프스 간월산과 신불산을 찾아 나섰다.
영남알프스 복합웰컨센터에서 산행을 시작하여 오랜만에 천길바위를 찾아 올라가는데,
폐부 깊숙이 파고드는 찬공기가 춥다기보다는 오히려 신선함을 느끼게 하였다.
천길바위 정상에 올라서니 바위틈을 비집고 자란 청솔의 끊질긴 생명력이 경이롭기만 하고,
간월산 정상에 올라서니 찬공기로 대기가 깨끗하여 사방으로 전망이 시원시원하였다.
황금빛의 억새가 일렁이는 간월재에 도착하여 휴게소에서 따근한 컵라면으로 추위를 녹히고,
다시 거칠 숨을 몰아쉬며 올라간 신불산에서는 지금까지 수없이 본 풍경이지만
영축산 정상을 머리로 독수리가 날개를 펴고 날아가는 모습을 한 낙동정맥과 영축지맥 마루금 풍경이 압권이었고,
오늘은 대기가 너무 깨끗하여 저 멀리 부산 해운대의 마천루까지도 아스라히 전망이 되었다.
원래 오늘 산행계획은 영축산을 찍고 백발등으로 하산하려고 했으나
912봉 오름길에서 몇 차례 전화를 받는다고 게으름을 피우다보니 시간을 많이 소비하여 결국 신불재에서 더 이상 진행을 포기하고
아직까지 무릎 상태가 안 좋아서 완만한 경사길을 택해 청수좌골 등산로를 따라 하산하기 시작하여
백련마을 버스종점에서 도착하여 산행을 마무리하고 15:50분에 출발하는 328번 시내버스를 타고 울산으로 향했다.
복합웰컴센터 입구에서 산행 시작
산행을 시작하면서 바라본 간월재
계곡을 건너 간월공룡능선 방향으로 진행
임도 간월공룡능선 갈림길에서 임도를 따라 오른쪽을 진행
임도에서 바라본 가야할 912봉(우)가 그 아래로 보이는 천길바위
줌으로 당겨본 천길바위(우)
임도 갈림길에서 왼쪽 산사면 등로를 따라 천길바위로 진행
천길바위 위 바위틈에 자란 소나무
천길바위에서 바라본 밝얼산과 그 너머 고헌산(우)가 상북면 일대 전망
언양 방면 전망
줌으로 당겨본 산행을 등억온천지구가 그 너머로 보이는 울산 문수산(좌), 남암산(우)
천길바위 위에서 바라본 간월산
912봉에서 바라본 간월산
912봉에서 바라본 재약산(좌)와 천황산(우)
발 아래 등억온천지구 방향 전망
912봉과 간월산 사이 안부(선짐이질등)에서 바라본 천길바위
간월산 정상 직전 전망바위에서 바라본 배내봉(중)과 가지산(우), 고헌산(우)로 이어지는 낙동정맥
밝얼산 능선과 그너머로 보이는 고헌산(좌)와 상북면 일대 전망
간월산 정상에서 바라본 능동산(주)과 그 너머 운문산(좌), 가지산(중), 문복산(우) 이어지는 스카이라인
줌으로 당겨본 가지산 정상부
줌으로 당겨본 문바위(좌)와 운문산(우)
간월서봉 너머로 보이는 향로산(좌), 재약산(중), 천황산(우) 이어지는 하늘금
배내골 방향 전망
간월산에서 바라본 신불산
간월산 정상에서 바라본 언양 방면 전망
간월재와 신불산
간월공룡능선과 그 너머로 보이는 등억온천단지
간월산 규화석
간월재 대피소
간월재
간월재 억새 너머로 보이는 재약산과 천황산
신불산을 오르면서 되돌아본 간월재
신불산 오름길 전망데크에서 바라본 간월재와 간월산
전망데크에서 바라본 향로산, 재약산, 천황산(좌 → 우)로 이어지는 재약지맥 마루금
신불서봉 전망데크에서 바라본 신불산 정상(좌)와 신불평원
독수리가 날개를 펴고 날아가는 풍경의 영축산과 영축지맥
줌으로 당겨본 영축산(좌)에서 오룡산(우)로 이어지는 재약지맥 마루금
신불산 정상에서 바라본 가지산(중) 방향 전망
고헌산(중)과 울주군 상북면 일대 전망
신불공룡능선과 그 너머 울산 방향 전망
줌으로 당겨본 언양시가지
줌으로 당겨본 울산시가지 중앙에 울산의 젖줄 태화강이 보이고
문수산과 남암산 사이로 울산대교와 울산만이 희미하게 보이고
신불산 정상을 뒤로하고
삼봉능선과 신불평원
영축산과 신불평원 전망
줌으로 당겨본 영축산 뒤로 금정산, 파리봉, 백양산(좌 → 우) 산그리메가 펼쳐지고
배내골 방향 전망
신불재로 내려가면서 바라본 울산방향 전망
신불재
신불재에서 바라본 신불산
청수좌골 등로를 따라 신불산자연휴양림으로
신불산 자연휴양림 청수좌골 등로 날머리
신불산 자연휴양림과 그 오른쪽으로 보이는 신불산 만길능선
백련마을 버스종점에서 바라본 배내천과 파래소유스호스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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