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복산 계살피 계곡-수리덤계곡 산행

1. 산행번호 : 19-43

2. 일     시 : 2019년 7월 23일 화요일

3. 날     씨 : 맑음(구름 많음)

4. 동     행 : 나 홀로

5. 산행거리 : 12.3km(GPS 측정거리)

                삼계리-2.5km-계살피계곡합수점 갈림길-2.7km-문복산-2.3km(알바 0.8km 포함)-수리덤계곡 갈림길-2.8km-

                삼계리재 갈림길-2.0km-수리덤계곡 입구

6. 산행시간 : 6시간 35분(이동 : 6시간, 휴식 : 35분)

                삼계리(08:40)-계살피계곡합수점 갈림길(10:25~10:30)-문복산(12:00~12:25)-알바 30분-

                수리덤계곡 갈림길(13:35~13:40)-삼계리재 갈림길(14:45)-수리덤계곡 입구(15:15)

 

문복산 계살피계곡-수리덤계곡 산행 궤적

문복산 산행안내도

 

 

문복산 계살피계곡과 수리덤계곡은 이름있는 폭포나 소는 없지만 소폭들이 즐비하여

영남알프스 산꾼들에게는 여름철 계곡산행지로 인기가 있는 산행지이다.

몇일 전 태풍 다나스로 남부지방에 많은 비가 내린 후라서 계곡 수량이 많을 것으로 생각되어 오늘 문복산 계곡 산행을 떠났다.

문복산 계살피계곡에 들어서니 예상했던대로 계곡수량이 풍부하여 울렁찬 물소리와 함께 시원함을 느끼게 하였고,

계곡을 따라 조심조심 계곡치기하다 보니 시간이 많이 소비되었지만, 계살피계곡의 숨은 비경을 훔쳐보는 재미가 솔솔하였다.

문복산 정상에서 점심을 먹고 서담골봉으로 방향을 잡아 진행을 하다보니 급경사길을 한참을 내려가서

이상하다 싶어 휴대폰 GPS를 열어보니 대현리 방향으로 하산하지 않는가. 이러이런~~~

지금까지 문복산에서 서담골 방향으로 수 차례 산행을 하여 길을 알고 있건만 아무 생각없이 걷다보니 알바를 하게되고,

다시 문복산 정상을 향해 급경사길을 올라가는데, 폭염에다 알바를 하다보니 다리에 기운이 빠져 어찌나 힘이 들던지~~~

오늘 산행계획은 서담골봉 찍고 수리덤계곡으로 하산하려 했으나 오늘 저녁 약속으로 인해 15시 30분까지 산행을 마쳐야되는데,

계살피계곡 산행에 시간을 많이 소비하였고, 알바도 하다보니 결국 서담골봉 가는 것은 포기하고,

바로 수리덤계곡으로 내려갔고, 시간 관계상 수리덤계곡치기도 못하고 등산로를 따라 하산하여 산행을 마무리하였다.

 

     

삼계리에서 산행 시작

 

문복산 등산로 입구

 

계살피계곡

 

거북바위 

 

1012.5봉 전망바위

 

흑염소가 한 판 붙자는 표정으로 나를 바라보고

 

전망바위에서 바라본 고헌산

 

전망바위에서 바라본 신불산(좌), 가지산(중), 운문산(우)

 

줌으로 당겨본 상운산, 가지산 중봉, 가지산, 가지산 북봉(좌 → 우)

 

운문산(좌) 방향 전망

 

줌으로 당겨본 운문산(좌), 범봉(중), 억산(좌)

 

옹강산 방향 전망

 

되돌아본 바위 전망대

 

문복산에서 바라본 고헌산

 

문복산 북릉 먼산바위에서 바라본 낙동정맥 백운산(좌)와 고헌산(우) 

 

경주시 산내면 대현리 일대 전망

 

문복산 북릉인 서담골봉(좌)와 대부산(우)

 

옹강산 전망

 

지나왔던 문복산

 

먼산바위 이후 바위전망대에서 수리덤계곡 방향 전망

 

수리덤계곡 합수점

 

수리덤계곡

 

삼계리 주말농장으로 들어서고

 

신원천과 그 뒤로 보이는 쌍두봉

 

산행날머리인 수리덤계곡 입구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