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붕부리의 산행스케치

한라산 영실-어리목 코스(20.12.18) 본문

전국유명산/한라지리설악산

한라산 영실-어리목 코스(20.12.18)

붕부리 2020. 12. 19. 19:27

1. 산행번호 : 20-30

2. 일     시 : 2020년 12월 18일 금요일

3. 날     씨 : 흐림

4. 동     행 : 나 홀로

5. 산행거리 : 14.5km(이정표)

               영실매표소-2.5km-영실-3.7km-윗세오름-4.7km-어리목-1.3km-어승생악-2.3km-어리목버스정류장

6. 산행시간 : 5시간 50분(이동 : 5시간, 휴식 : 50분)

                영실매표소(08:40)-영실(09:20~09:25)-윗세오름(11:10~11:40)-어리목(13:10~13:15)-

                어승생악(13:45~13:55)-어리목버스정류장(14:30)  

 

한라산 산행지도

 

 

지난 며칠 동안 한라산에 눈이 내렸으니 윗세오름의 설경을 보기 위해 영실-어리목 코스 산행에 나섰다. 영실매표소에서 영실휴게소로 올라가는 도로는 아직 제설작업이 안되어 차량통행이 통제되었고, 영실 등산로에 접어드니 많은 눈이 쌓여 선작지왓의 멋진 설경을 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건만 영실에서 병풍바위로 올라가다보니 영실기암으로 구름이 밀려오더니 병풍바위 전망대에 올라서자 이제 완전히 구름 속으로 빠져 들어가게 되었다. 고도를 높일수록 온통 눈으로 덮혀 멋진 설경을 연출하고 있지만 운무속이라서 원경을 볼 수 없으니 아쉬움만 크게 느껴지고, 눈이 덮힌 한라산 정상부 화구벽을 보기 위해 윗세오름에서 남벽분기점까지 갈 계획이었으나 운무때문에 포기를 하고 대신 어리목에서 어승생악을 올라갔다왔다. 선작지왓과 한라산 정상 화구벽의 환상적인 설경을 보기 위해 오늘 산행을 시작했건만 운무로 인해 그 멋진 설경을 못 봤으니 아쉬움이 큰 산행이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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