벚꽃잎이 희날리는 봄날 하동호 둘레길 걷기

1. 일 시 : 2023년 4월 2일 일요일

2. 동 행 : 나 홀로

3. 날 씨 : 맑음

4. 거 리 : 9.6km(GPS 거리)

5. 코 스 : 하동호관리사무소-비바체리조트-전망대-시목삼거리-하동호관리사무소

6. 소요시간 : 2시간 30분(이동 : 2시간 20분, 휴식 : 10분)

 

하동호 둘레길 GPS 궤적

 

 

작년 12월 여행으로 하동에서 지리산 청학동으로 들어가던 중 잠시 들린 하동호의 풍경이 멋진 것을 기억하고 있는데,

하동에 발령은 후 벚꽃이 만발할 시기에 하동호를 한 번 걸어봐야겠다고 생각하게 있었다.

3월 31일부터 2박 3일 경기도에서 친구들과 모임을 한 후, 1시경 하동 숙소에 도착을 하니 날씨가 너무 좋아서

하동호의 벚꽃도 구경하고 모임에서 마신 술독도 걸으면서 뺄 요량으로 부랴부랴 준비를 하여 하동호를 찾았는다.

하동호관리소에서  비바체리조트 방향으로 해서 하동호를 한 바퀴 걸었는데,

벚꽃은 이미 절정을 지나서 바람에 봄꽃잎이 휘날리고, 대나무와 막 새싹이 피기 시작하는 나무와

연두빛으르 물들어가는 산과 푸른 호수가 어울어진 풍경을 바라보며 걷는 기분이 상쾌하기만 했다.  

하동호의 서쪽은 나본마을까지 1014번 지방도 옆으로 트레킹을 할 수 있는 길이 조성되어 있고,

동쪽은 도로를 따라 트레킹길이 조성되어 있지만 차량통행이 뜸하여 통행차량으로 인한 불편은 없었고,

오르내림이 별로 없는 거의 평지길이고, 중간중간에 쉼터나 벤치들도 잘 조성되어 있어

누구나 부담없이 여유롭게 걸을 수 있는 멋진 호수길이었다.

 

 

 

 

 

 

망향의 문에서 바라본 하동호

 

비바체리조트 

 

 

 

비바체리조트 인피니티풀

 

 

 

 

 

 

 

 

 

 

 

 

 

 

 

 

 

 

 

 

 

 

 

하동호 전망대

 

 

 

하동호 전망대길 소나무 숲길

 

 

 

 

 

 

 

 

 

규화목

 

 

 

나본마을 쉼터

 

나본마을 쉼터에서 바라본 하동호

 

 

 

 

 

지암교에서 황천강

 

 

 

시목마을 조형물

 

 

 

지암교

 

 

 

 

 

 

 

 

 

 

 

 

 

 

 

 

 

 

 

 

 

 

 

 

 

 

 

 

 

 

 

 

 

 

 

 

 

 

 

 

 

 

 

 

 

 

 

하동호관리소 2층에서 바라본 하동호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