붕부리의 산행스케치
영남알프스 태극종주 5구간(금오산 구간) 본문
2. 산행일시 : 2008년 3월 20일 목요일
3. 산행동행 : 나 홀로
4. 산행날씨 : 쾌청
5. 산행거리 : 약4.0km(고점->내석고개)+15.2km(도상거리)+약1.4km(능걸산왕복)+약2.0km(안촌하산)
내석고개-4.7km-용선고개-4.0km-배태고개-2.2km-매봉-3.8km-금오산-0.5km-안촌갈림길
6. 산행코스 : 고점(07:51)-염수봉(09:44~09:56)-내석고개(10:20)-뒷삐알산(10:59~11:09)-
너럭바위갈림길(11:46~능걸산~12:20)-용선고개(12:50~13:15)-안전산(13:58)-
배태고개(14:43~14:50)-매봉(15:54~16:00)-금오산(17:56~18:10)-안촌갈림길(18:24)-안촌(18:55)
영남알프스 태극종주 5구간-금오산 구간(내석고개-용선고개-배태고개-금오산-안촌갈림길) 산행지도
<고점 ⇒ 염수봉 ⇒ 내석고개>
07:15 원동역 주차
07:30 배내골행 첫차 원동 2번 마을버스(원동-태봉) 승차
07:50 고점사거리 하차(요금:1,700원)
07:51 고점사거리 출발하여 양산방면(스키장) 1051번 지방도를 따라 올라감
08:01 청매실쉼터를 지나서 도로 좌측으로 낙석방지망이 끝나는 지점에서 절개지 사면으로 난 등로로 올라감
여기서 519m봉까지 등로는 거칠고 힘든 된비알길이지만 <청매실쉼터> 시그널을 계속 따라가면 됨
08:35 519m봉에 오름, 이 후 잠시 내리막길로 내려가다가 다시 726m봉까지 된비알 길임
09:00 짧은 암벽을 올라가면 726m봉 바로 아래 전망바위에 올라서게 됨. 금오산, 밀양댐, 배내골 방향 조망이 좋음
09:05 726m봉에 오름, 정상 직전에 T 갈림길(좌:726봉, 우:염수봉), 726봉 올라 5분간 주위 전망이 사진 촬영
726m봉에서 안부를 지나면 짧은 암릉길 지남
09:31 염수2봉(805m)오름, 잡목으로 조망 안 좋음
09:33 염수2봉 직후 전망바위에 오름, 염수봉이 바로 앞에 보이고 좌우로 배내봉과 뒤삐알산 조망이 아주 좋음
09:41 통신시설물을 지나 임도를 가로질러 염수봉 정상으로 향함
09:44 염수봉(816m), 갈림길(좌:오룡산, 우:내석고개), 육산으로 사방이 잡목으로 조망은 썩 좋지 않음
09:56 염수봉 출발, 5분후 만나는 능선갈림길에서 9시방향으로 비교적 뚜렷한 등로로 내려감(직진하면 안됨)
10:03 첫번 째 임도를 만나면 임도따라 좌측으로 15m 정도 가면 오른쪽으로 내려가는 등로가 있고
두번 째 임도를 만나면 이번에는 우측으로 15m정도 가면 왼쪽으로 내려가는 등로를 있음
10:16 다시 임도를 만남, 임도 위쪽으로 농사를 짓기위한 창고 비슷한 가건물이 있음
평평한 임도길을 따라 가다보면 3분후 임도 벗어나 왼쪽으로 난 등로를 따라가면 이내 내석고개에 도착함
10;20 내석고개(550m) 도착, 임도 좌측은 내석방향(비포장길), 우측은 고점방향(포장길)임
고점에서 염수봉으로 올라가는 등산로 초입
724m봉 직전 전망바위에서 바라본 밀양댐
724m봉 직전 전망바위에서 바라본 배태고개 너머로 매봉에서 금오산(중앙)으로 이어지는 영축지맥 마루금
염수2봉 직후 전망바위에서 바라본 내석고개와 뒤삐알산
염수2봉 직후 전망바위에서 바라본 배내골(맨 좌측:향로산, 맨 우측: 오룡산3봉)
염수봉 정상석
염수봉에서 바라본 오룡산
내석고개
<내석고개 ⇒ 뒷삐알산 ⇒ 능걸산 ⇒ 용선고개>
10:20 내석고개 출발, 뒤삐알산은 임도를 가로질러 바로 올라가면 됨
10:59 뒷삐알산(827m) 도착, <체바우골만당>이라고도 함, 갈림길(직:내석, 우:능걸산), 10분간 휴식
육산이나 북쪽으로 잡목을 벌채되어 있어 여기서 바라보는 영남알프스 조망도 좋음
11:09 뒷삐알산 출발
11:20 골프장이 있는 안부(660m) 통과
골프장 내 왼쪽으로 난 도로 통과하던지 또는 도로 왼쪽 사면 절개지 축대 아래로 통과해야 함
골프장이 통과하면 5분여 오르막길을 오르면 비교적 평평한 억새지대를 통과하게 됨
11:46 너럭바위 갈림길 통과, 바위 아래에 있는 묘지를 지나면 곧 임도 갈림길(직:능걸산, 10시방향: 용선고개)
임도를 따라 능걸산으로 향하다 보면 좌측으로 <신불산고산습지> 출입통제 안내판이 있음
11:55 활공장 복원지 통과, 임도끝남, 능걸산 정상과 기차바위 암릉, 그리고 양산 어곡 일대 조망이 좋음
12:02 능걸산(783m) 정상 도착, 정상에는 바위에는 <천마산>이라고 표시되어 있음, 갈림길(직:좌삼, 우:기차바위능선)
북쪽으로 영축산에 염수봉으로 이어지는 영축지맥 마루금 조망이 아주 좋고, 동쪽으로 양산시내과 천성산 조망됨
12:08 능걸산에서 5분여 휴식을 하고, 너럭바위 갈림길까지 다시 왔던 길로 되돌아 감
12:20 너럭바위 갈림길 통과, 이 후 임도를 따라 진행
12:27 습지 출입통제소 통과
12:39 골프장 입구도로로 통과한 후, 스키장 목재 울타리 왼쪽을 따라 용선고개로 향함
12:50 용선고개 마루 임시 매점에 도착, 국수(3,500원), 막걸리1잔(1,000원), 커피(1,000원) 등으로 중식 해결
뒤삐알산(체바우골만당) 정상석
뒷삐알산에서 바라본 염수봉과 그 그 너머로 재약산과 향로산 조망
골프장
신불산 고원습지 지대의 마른 억새밭
능걸산으로 향하던 중 내려다본 양산 어곡일대
능걸산 정상과 그 오른쪽으로 기차바위 암릉
능걸산(천마산) 정상
능걸산에서 바라본 천성산
능걸산에서 바라본 영축산(맨 우측)에서 염수봉으로 이어지는 영축지맥 마루금
너럭바위
골프장 입구로 들어서는 등로
스키장 울타리 옆으로 올라온 후
축대 위로 올라가면 용선고개임
용선고개 매점
<용선고개 ⇒ 735m봉 ⇒ 안전산 ⇒ 배태고개>
13:15 용선고개 출발, 매점을 나와서 도로를 가로질러 정면으로 보이는 안테나로 올라간 후,
735m봉까지 1051번 지방도와 스키장 사이 파헤쳐진 능선을 따라 진행
735m봉은 1051번 지방도 절개지 배수로를 따라 올라가면 됨
13:27 735m봉 정상 통과, 배수로에서 735m봉으로 올라갔으나 길이 없어 수풀을 헤집고 1051번 지방도로 내려감
13:33 1051번 지방도 통과, 도로 옆 공터에 있는 오른쪽 전봇대 지나 사면으로 내려가면 등로가 있음
전봇대에는 녹색페인트로 <신환주길> 표시되어 있음
13:39 다시 1051번 지방도를 만남. 도로 왼쪽으로 공사현장같은 공터와 콘테이너 사무실이 있음
공터에서 정면으로 보이는 통신탑 방향으로 올라가면 됨
13:44 통신탑 통과 후 등산로에 접어듦
13:58 안전산 정상석이 있는 지점에 도착, 한글로 <안전산>, 한문으로 <안전산지>로 표시되어 있음
안전산이 지형도에서 710m봉인 줄 알고 있었으나, 정상석이 있는 곳은 710m봉보다 낮음
진행방향으로 보면 안전산보다 높은 곳이 710m봉이고, 능선을 따라 10여분 더 가야 함
14:08 710m봉 통과, 10여분 후 안부로 내려섰다가 다시 557m봉을 향해 오르막길 시작됨
14:31 등로 오른쪽으로 한문으로 <안전산지>라고 표석을 또 만남
표석에는 710m로 표시되어 있는데, 누군가 착각을 하고 표시한 것 같음
14:34 557m봉 통과, 정상에는 파헤쳐진 이장묘지 있음, 이 후 배태고개까지 급경사 내리막길임
14:39 산불감시초소 통과
14:43 배태고개 도착, 5분여 휴식
용선고개에서 735m봉으로 올라가는 길
735m봉을 오르면서 되돌아본 용선고개
735봉을 내려와서 1051번 지방도를 가로질러 전신주 아래 사면으로 내려가야 함
다시 1051번 지방도와 만나고
1051번 지방도에서 안전산으로 올라가는 길
안전산(?) 정상석
557m봉 직전 다시 만나는 안전산지표석
배태고개
<배태고개 ⇒ 매봉 ⇒ 금오산>
14:50 배태고개 출발, 배태고개에서 694m봉까지 계속 꾸준한 오르막길을 오름
15:24 헬기장 통과, 이 후 능선길에 접어듦
15:54 매봉(755m) 오름, <준.희>님의 <영축지맥 매봉 755m> 표지판 있음
16:09 746m봉 통과, 갈림길(좌:어영, 우:금오산), 이 후 758m봉은 왼쪽 사면으로 우회함
16:16 오가암 통과, 등로 오른족 묘지 위로 오가암이라고 표시된 바위가 있음
16:23 760m봉(헬기장) 통과, <준.희>님의 <영축지맥 HP 760m> 표지판 있음, 갈림길(좌:어영, 우:금오산)
16:42 770m봉 통과, <준.희>님의 <영축지맥 770m> 표지판 있음
정상을 직 후 전망바위에서 가야할 금오산과 더불어 발아래 어영과 그 너머로 보이는 토곡산 조망이 좋음
16:46 로프구간 통과, 5m 남직한 수직 암벽이고, 오른쪽으로 우회로가 있음
로프구간을 내려오면 암릉구간을 왼쪽으로 우회하게 됨
17:09 안부갈림길(직:금오산, 좌:어영, 우:국전) 도착, 5분간 휴식
17:23 안부갈림길에서 565m봉을 우회하는 갈림길 통과
17:28 약수암 입구 도로에 만남, <금오산 약수암>이라는 표석 있음,
약수암 방향으로 오른쪽으로 선회하는 지점 왼쪽으로 등로 있고, 이 후 금오산까지 정상까지 된비알길임
17:56 금오산(765m) 정상 도착, 정상석에는 760.5m로 표시되어 있음, 갈림길(좌:천태산, 우:구천산),
암봉으로 사방으로 조망이 탁 트여 그야말로 일망무제!!!
북쪽 억산에서부터 남동쪽 영남알프스 끝자락 토곡산까지 영남알프스의 준봉들의 파노라마가 펼쳐지고
남쪽으로 천태산과 서쪽으로 안태호와 낙동강 석양에 붉게 비치고, 그 너머로 무척산 등 김해의 산들이 조망됨
매봉으로 향하던 중 되돌아본 염수봉과 뒤삐알산 그 사이 내석고개
매봉에 올라서는데, "매봉"이라고 표시된 돌탑은 어디로 갔지?
오가암
770m봉 직후 전망바위에서 바라본 원동면 어영마을과 그 너머로 보이는 토곡산
770m직후 암릉구간에 있는 로프
약수암 표석
힘겹게 금오산을 향해 오늘 마지막 오름길에 <준.희>님의 격려에 다시 힘을 얻고
드디어 금오산 정상(정상석 뒤에 보이는 산이 운문산, 그 오른쪽이 재약산과 향로산, 왼쪽으로 영산과 억산의 깨진바위)
안태호와 삼량진 방면 조망
밀양 단장면 국전리 방면 조망
지나왔던 매봉으로 이어지는 능선 너머로 신불산도 조망되는데 사진을 잘못 찍어서...
<금오산 ⇒ 안촌갈림길 ⇒ 안촌>
18:10 금오산 출발
안촌갈림길 직전 인공조림지에서 우측(5시방향)으로 약수암(이정표 있음) 향하는 길 있음
18:24 임도와 처음 만나는 안촌갈림길 도착
임도는 금오산 왼쪽사면(7시 방향)에서 능선을 너머 구천산으로 이어지는 능선 오른쪽 사면(1시 방향)으로 이어짐
임도 왼쪽(9시방향)으로 안촌으로 향하는(좁은 임도-나무 기둥에 안촌마을 방향 표시있음) 등로로 내려감
이 후 좁은 임도를 따라 내려가다가 다시 등산로(여기에도 안촌마을 표시있음) 접어든 후,
능선을 따라가다가 삼각점(562m봉)을 통과한 후, 능선 벗어나 왼쪽 사면으로 내려감
18:55 안촌마을에 도착, 도착 직전 삼량진 택시(055-353-9733, 8255)에 전화하여 택시를 콜함
19:05 안촌마을버스 종점에서 택시 승차
19:15 삼량진역에 도착(택시비:10,000원)
19;30 삼량진역에서 원동행 막차 무궁화열차 승차(운임:3,200원)
19:38 원동역에 하차
임도와 만나는 안촌갈림길
안촌갈림길에서 안촌으로 내려가는 등로 초입
<산행 후기>
태극종주 5구간인 금오산 구간 산행을 계획(내석고개-용선고개-배태고개-금오산-당고개)하면서 이 구간은 산행기점과 종점까지 대중교통 수단을 이용하여 접근할 수 있는 방법이 거의 없다. 어떻게 하면 가장 이상적으로 접근을 할 수 있을까 연구하다가 원동역에 주차를 하고, 원동에서 고점까지 마을버스로 이동하고, 고점에서 내석고개로 도보로 올라가서, 태극종주 구간을 산행하고, 당고개에서 삼량진읍 행촌마을로 탈출하여 택시를 타고 삼량진역으로 이동한 후, 열차를 타고 원동역으로 와서 차를 회수하기로 계획을 세웠다.
오늘 날씨는 봄이 되면서 연일 따뜻한 기온이 유지되다가 어제 비가 내린 후, 갑자기 기온이 떨어지고 바람이 다소 강하게 부는 날씨이다. 그러다보니 대기가 깨끗하고 시야가 수십km 이상 조망되는 날씨로 봄 산행을 하면서 좀처럼 만나기 힘든 아주 쾌청한 날씨이다.
원동에서 마을버스를 타고 고점에서 하차를 한 후, 내석고개를 향해 1051번 지방도를 따라 걷다가 왼쪽을 보니 염수2봉으로 올라가는 등로가 보인다. 이대로 내석고개까지 도로를 따라 올라가면 지루할 것 같고, 태극종주 4구간 산행시 염수봉에서 내석고개까지 길을 잘못든 것이 못내 아쉽기도, 이런 좋은 날씨에 전망이 좋을 것 같은 염수2봉 능선을 오르지 못한다면 아쉬울 것 같아서 미답지인 염수2봉 향해 된비알길로 오르기 시작했다. 고점에서 염수2봉을 거쳐 염수봉으로 오르는 길은 초행길로서 등로는 가파른 된비알의 연속이고, 길이 거칠고 험난하지만 산행 중 만나는 전망바위에서 바라보는 영남알프스 조망은 정말 좋았다. 특히, 밀양댐에서부터 배내고개 정상까지 배내골을 한 눈에 조망할 수 있어 좋았다. 지난 번 태극종주 4구간 산행에서 어둠 때문에 알바를 했던 염수봉에서 내석고개까지 길을 확실하게 되었다.
뒷삐알산(체바우골만당)에서 능걸산 정상까지는 오늘 산행에서 유일하게 작년 12월 산행한 경험이 있는 구간이다. 능걸산 너럭바위 갈림길에서 능걸산까는 종주 구간은 아니지만, 이 좋은 날씨에 능걸산 정상에서 바라보는 영축산에서 염수봉으로 이어지는 영축지맥마루금을 감상하기 위해 한 30여분 덤 산행을 했다. 영남알프스 종주 산행을 하면서 오늘 만나는 골프장과 스키장 통과 구간은 산림훼손의 전형적인 모습을 보게된다. 해발 6~700m가 넘는 고산지 수십만평이 골프장과 스키장 건설로 수목은 무참히 베어지고, 땅을 파고 온 산을 뒤집어 놓은 것을 보면 가슴이 아프다. 골프장 위로는 보존가치가 있는 신불산 고산습지가 있고, 그 아래로는 청정 배내골과 경남 시민들의 식수원인 밀양댐이 있는데, 이런 산지에 골프장과 스키장 건설이라니 허가를 내준 관할 행정기관이 원망스럽기만하다.
안전산 구간은 "안전산지"라는 표석을 왜 2개나 세웠져 있는지, 그것도 최고봉이 아닌 곳에 표석을 세웠조 있는지 의문이다. 배태고개에서 694m봉에서 매봉을 지나 770m봉까지는 고도차가 거의 없는 연봉으로 좌우로 잡목이 우거져 나무가지 사이로 밀양댐이 조망될 뿐 특별히 조망을 즐길만한 곳은 없다. 770m봉을 직후 만나는 로프구간은 높이가 한 5m정도을 수직암벽으로 그렇게 위험하지는 않지만 조심을 해야만 했다. 770m봉에서 바라본 금오산 손에 잡힐 듯 하지만, 산행 막바지에 525m 안부까지 내려섰다가 다시 금오산을 향해 된비알을 오르자니 정말 힘들었다. 무거운 발걸음을 옮겨 올라선 금오산 정상은 그야말로 명품조망을 자랑하고 있었다. 북쪽에서 동쪽으로는 영남알프스의 모든 준봉들이 파노라마로 펼쳐지고, 남쪽에서 서쪽으로는 천태산과 만어산을 비롯하여 그 아래로 천태호와 도도히 흐르는 낙동강이 석양을 반사하여 금빛으로 물든 것이 그야말로 환상의 조망을 연출하고 있었다.
금오산 정상을 출발하니 18시 10분, 이미 해는 서산 너머로 기울기 시작하고, 삼량진역에서 원동역으로 향하는 막차 시간(19:30)이 점점 다가와서 어쩔 수 없이 계획을 수정하여 안촌마을로 내려올 수 밖에 없었다. 1시간 정도만 더 여유가 있으면 목적지인 당고개까지 갈 수 있을텐데, 종주 산행 계획에도 없던 염수2봉 능선으로 오르고, 능걸산을 왕복하는 덤 산행으로 2시간 넘게 소비를 하다보니 시간이 부족하여 목적지인 당고개까지 갈 수 없었다. 그 바람에 다음 6구간 산행 계획 수정이 불가피하게 되었고, 어떻게 안촌갈림길로 접근해야하는지 또 하나의 고민이 생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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