붕부리의 산행스케치
동양 최대의 담수호 톤레 삽 호수 본문
1. 일 시 : 2011년 1월 23일 일요일
2. 날 씨 : 맑음
3. 동 행 : 입사동기 부부동반 여행
4. 여행지 : 캄보디아 시엠립 톤레샵 호수
톤레 삽 호수의 위치 - 우기 때에는 청색처럼 넓어졌다가 건기 때에는 남색처럼 좁아진다고 한다
톤레 삽(Tonle Sap) 호수
캄보디아 국토의 중앙에 위치한 호수로 캄보디아 국도의 15%를 차지하고 티벳에서 발원한 메콩강이 범람하면서 생긴
호수라고 한다. 크메르어로 톤레는 강을 의미하고 삽은 거대한 담수어를 의미한다고 한다. 수심은 건기에는 대략 1m 정도이고,
우기에는 최대 9m까지 높아지면서 그 만큼 호수 면적도 넓어진다고 한다. 호수의 물의 항상 향토빛이고 호수에는 600여종
이상의 어류가 서식하는 물고기의 천국이라고 한다. 호수 주변에는 물 위에 집을 짓고 삶을 살아가는 수상족들이 있어
그들의 삶을 엿볼 수 있다.
유람선 매표소
유람선 선착장
철물점
파출소
교회
선착장에서 호수까지는 건기에도 배를 운항할 수 있도록 운하를 파 놓은 듯 하다
배를 타고 유람선 관광객들에게 음료수나 맥주를 파는 남매
어느 새 우리가 탄 유람선으로 올라온 소녀
잽싸게 날아서 자기배로 뛰어내린 소녀
드디어 톤레 삽 호수가 보이기 시작하고
호수 가장자리로 수상촌이 보이고
비단뱀을 둘러고 구걸을 하는 수상족의 아이들
마치 바다처럼 수평선이 보이고
양은 대야를 타고 유유히 노를 젓는 수상촌 어린의 절대 균형 감각에 놀랍기만 하고...
한국 관광객들을 상대로 하는 수상 휴게소
작은 배와 대야에 의지한 채 관광객들에게 구걸을 하는 수상족들
수상촌 너머로 보이는 산이 시엠립 인근의 유일한 산이라고 한다
이 아이는 자신의 키보다 더 긴 뱀을 가지고 관광객들에게 거의 협박을 하는 수준이다
양은 대야에서 장난을 치듯 물에 빠지기도 하는 수상촌의 아이들
학교라고 하네요
사진 오른쪽 선착장이 유람선에서 내리는 선착장이다
톤레 삽 호수 옆 드넓은 논
호수에서 시엠립으로 가는 길 옆에 있는 연을 심은 논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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