붕부리의 산행스케치
호남의 금강 완주 대둔산의 만추 본문
1. 산행번호 : 11-54
2. 일 시 : 2011년 10월 30일 일요일
3. 동 행 : 나 홀로
4. 날 씨 : 구름 많음(운량 70%)
5. 산행거리 : 7.2km(도상거리)
대둔산삼거리-2.6km-마천대-1.4km-낙조대-1.1km-칠성봉전망대-2.1km-용문골입구
6. 산행시간 : 6시간
대둔산삼거리(11:55)-금강다리(12:49~13:08)-삼선계단(13:17~13:46)-마천대(14:00~14:25)-
낙조대(15:15~15:20)-칠성봉전망대(16:04~16:13)-용문골입구(16:40)
완주 대둔산 산행지도
산행을 좋아하면서 짐작부터 한 번 산행해보고 싶지만 나와는 아직도 인연이 닿지 않는 산들이 꽤 많다.
대둔산이 그런 산으로 꽤나 유명한 산이지만 울산에서 멀리 떨어져 있다보니 아직까지 산행을 해보지 못했다.
그러다가 10월 31일부터 3박4일간의 태안에 있는 교육원의 교육일정을 보고,
이 때쯤이면 대둔산 단풍이 한창일 것 같아서 교육을 핑게로 대둔산 산행을 할 욕심으로 교육신청을 했다.
아침에 어영부영하는 바람에 8시가 넘어서 울산을 출발하여 3시간 넘게 운전을 하여 대둔산이 가까워지고
배티재를 넘어가면 바로 대둔산인데 배티재 정상을 못 미쳐 대둔산을 찾는 차량으로 인해 정체가되기 시작하였다.
불과 3km 앞이 대둔산 입구인데, 차량정체로 20여분 이상 가다서다를 반복하다가
이대로는 안되겠다싶어 배티재를 넘자마자 갓길에 차를 세워두고 걸어서 대둔산입구로 향했다.
산행코스는 부산일보 산&산 325회 완주 대둔산(2011. 10. 20) 코스 그대로 답사했으므로 기사를 참고하면 된다.
산행 후 태안까지 가야하므로 산행을 시작하여 가능한한 빠른 시간에 산행을 마칠려고 했으나
수 많은 등산객들로 인해 금강구름다리를 건너는데 20분, 삼선계단을 올라가는데 30분이 소요되었고,
또 대둔산의 숨은 비경을 조금이라도 더 볼 욕심에 마천대에서 낙조대까지 진행을 하면서
봉우리 하나하나 올라가면서 대둔산의 절경을 감상하다보니 생각보다 산행시간이 많이 소요되었다.
오늘 대둔산을 산행하고 보니 대부분 등로가 급경사의 돌계단과 바위너덜길로 꽤나 힘들고 피곤한 길이지만
마천대를 비롯하여 칠성봉의 깍아지는 단애와 단풍이 어울어진 풍경이 호남의 금강이라는 이름을 걸맞게 과히 절경이었다.
산행을 시작하면서 바라본 대둔산
단풍길을 따라 걸어가면서
등심바위 옆 암장에서 암벽을 오르는 여성 바위꾼
등심바위
금강구름다리
금강구름다리를 건너기 위해 기다리는 인파들
금강구름다리에서 바라본 삼선계단과 마천대
줌을 당겨본 암벽을 타는 바위꾼
삼선계단
삼선계단에서 내려다본 금강구름다리
대둔산 정상 마천대 개척탑
마천대에서 바라본 칠성봉
마천대에서 바라본 칠성봉 자락의 암름
마천대에서 내려다본 대둔산 입구
마천대에서 내려다본 금강구름다리
마천대에서 남쪽 금오봉 방향의 전망
마천대에서 바라본 낙조대(맨 좌측 봉)
되돌아본 마천대의 단애
칠성봉의 단애
칠성봉에서 바라본 마천대
칠성봉에서 줌으로 당겨본 배티재
되돌아본 칠성봉
용문골
칠성봉의 깍아지는 암벽에도 바위꾼들이...
칠성봉 전망대
낙조산장
낙조산장 바로 뒤에 있는 마애불
낙조산장에서 바라본 칠성봉(좌)와 마천대(우)
낙조대 정상
낙조대 서릉 전망
낙조대 북릉 전망
줌으로 당겨본 대전시가지
배티재로 이어지는 금남정맥마루금
낙조대에서 바라본 대둔산 주능선과 마천대(중)
칠성봉의 단애
용문굴
칠성봉 전망대에서 바라본 장군바위
칠성봉의 단애
수도암
용문골 등로 날머리
용문골 날머리에서 바라본 대둔산
산행 후 배티재에서 바라본 대둔산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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