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남산 역사문화유적 탐방산행

1. 산행번호 : 11-61

2. 일     시 : 2011년 12월 22일 목요일

3. 동     행 : 내사랑 초이와 함께

4. 날     씨 : 맑음

5. 산행거리 : 12km(도상거리)

                 용장마을-1.7km-쌍봉입구-1.7km-고위산-1.4km-칠불암-2.8km-설잠교-1.7km-금오산-2.7km-삼릉입구

6. 산행시간 : 5시간 45분

                 용장마을(10:30)-쌍봉입구(11:10)-355봉(11:40)-고위산(12;10~12:05)-칠불암(12;50~13:20)-설잠교(14:00)-

                 용장사곡삼층석탑(14:30~14;40)-금오산(15;00~15:05)-상선암(15:25~15:35)-삼릉입구(16:15)

 

경주 남산 고위산-금오산 산행지도

 

 

나의 영원한 산행 동반자와 함께하는 한 해를 보내는 산행으로 경주 남산을 산행하기로 하고

산행테마는 KBS 예능프로그램 "1박2일"에 소개되었던 경주 남산의 역사문화유적을 탐방하는 코스로 정했다.

고위산으로 올라가는 길은 아직 미답지인 쌍봉능선을 따라 올라갔는데

보는 것과 달리 크게 힘들거나 어려운 구간이 없어 오히려 이무기 능선으로 올라가는 것보다 쉬웠다.

오늘 기온이 제법 떨어진데다가 바람도 불어 능선에 올라서자 온 몸으로 추위가 엄습해오고,

정오가 갓 넘어 고위산 정상에 도착을 했지만 추위와 바람을 피해 칠불암에서 점심을 먹기로 하였다.

종종 걸음으로 칠불암에 도착을 하니 오늘이 동지라고 팥죽을 공양하고 있어 생각지도 않던 동짓날 팥죽을 먹게 되었다.

팥죽으로 점심을 대신하고 다시 봉화대능선으로 올라간 후 능선을 따라 금오산으로 진행하지 않고

용장사 삼층석탑을 보기위해 용장골로 내려가서 설잠교에서 용장사지로 진행을 하였다.

자연석 바위 위에 세워진 용장사지 삼층석탑은 역사문화적인 가치가 클 뿐만 아니라

산의 7~8부 능선에 있다보니 주변의 산들과 어울어져 멋진 풍광을 연출하고 있었다.

조망이 없는 금오산 정상을 넘고 상선암에 도착을 하니 보살님이 등산객들에게 팥죽을 먹고가라고 하여

마침 출출하던 차에 잘 됬다싶어 간식으로 또 팥죽 한 그릇을 공양하였다.

삼릉계 석불좌상에서 선각여래좌상으로 진행하는 길은 주의깊게 찾아야하는데, 

석불좌상 왼쪽 뒤로 보이는 바위굴 옆으로 난 길을 따라 3~4분여 진행을 하면 선각여래좌상이 있는 바위로 만날 수 있다.

계속해서 선각육존불을 지나면 다시 금오산 등산로와  만나게 되고

석조여래좌상이 있는 곳에서 등로를 벗어나 약 50m 정도만 올라가면 마애관음보살상도 볼 수 있다.

삼릉입구에 도착을 하여 경주 남사 역사문화유적 탐방산행을 마치고

500번 버스를 타고 용장마을로 이동한 후 차량을 회수하여 집으로 향했다.

오늘 산행코스는 경주 남산을 이루는 두 산인 금오산과 고위산을 다 오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산 전체가 박물관이라고 할 수 있는 경주 남산의 불교 역사문화유적을 답사할 수 있고,

산행거리나 시간도 적당하여 등산 초보자들이나 가족산행지로 아주 좋은 산행코스이었다.

 

 

경주시 내남면 용장리에서 산행시작

 

용장리에서 바라본 올라가야할 쌍봉(좌)와 고위산(우)

 

용장골과 천우사 갈림길

 

 

용장계의 풍경

 

 

불상을 설명해주는 안내판

 

위 안내판에서 왼쪽길로 약 50m 정도 올라가면 석조여래좌상이 있다

 

절골 석조여래좌상

 

매월당 김시습 안내판이 있는 곳에서 계곡 너머 쌍봉으로 진행

 

 

계곡을 건너 능선 끝자락을 따라 쌍봉으로 진행

 

쌍봉능선으로 오르던 중 바라본 337봉과 이무기능선

 

쌍봉능선을 오르던 중 줌으로 당겨본 용장사지 삼층석탑(원)

 

쌍봉에서 바라본 용장마을과 그 너머로 보이는 고헌산(좌)에서 단석산(우)으로 이어지는 낙동정맥 마루금

 

쌍봉에서 바라본 금오산

 

쌍봉 355봉에서 바라본 가야할 고위산

 

355봉에서 바라본 용장마을과 내남의 들녁

 

암릉을 걷고있는 아내 

 

이무기 능선 암릉 너머로 보이는 단석산

 

쌍봉능선과 이무기능선이 만나기 직전 암릉에서 바라본 금오산

 

이무기 능선의 암릉

 

고위산 정상에서 아내와 함께 인증샷

 

고위산 직후 전망바위에서 바라본 마석산(좌)와 치술령(우)

 

전망바위에서 바라본 신불산, 고헌산, 가지산, 문복산(좌→우) 등 영남알프스 산그리메

 

칠불암갈림길 전망바위에서 바라본 경주시가지 방향 전망

 

동대봉산(좌)와 토함산(우) 전망

 

신선암 마애보살반가상으로 향하는 바위절벽길

 

신선암 마애보살반가상

 

칠불암

 

칠불암 마애석불

 

 

봉화대능선 안부갈림길에서 용장골로 진행

 

용장골 삼층석탑

 

꽁꽁 얼어있는 산정호수

 

설잠교

 

용장사지에서 바라본 용장사지 삼층석탑

 

줌으로 당겨본 삼층석탑

 

용장사지 석조여래좌상(삼륜대석불좌상)

 

용장사지 마애여래좌상

 

용장사지 삼층석탑

 

석탑에서 바라본 올라갔던 쌍봉과 고위산

 

석탑에서 바라본 내남들녁과 영남알프스 산그리메

 

능선 방향으로 바라본 삼층석탑

 

되돌아본 석탑과 그 너머로 보이는 고위산

 

금오산 정상은 조망은 없다

 

금오산 정상과 상사바위 사이 전망바위에서 바라본 단석산(좌)와 용림산(우)

 

전망바위에서 바라본 마애석가여래좌상(원)이 있는 봉

 

상사바위

 

상사바위에서 바라본 지나왔던 금오산 정상

 

상사바위에서 바라본 마애석가여래좌상

 

삼릉계곡 마애석가여래좌상

 

상선암

 

삼릉계 석불좌상 

 

선각여래좌상이 새겨진 바위

 

삼릉계곡 선각여래좌상

 

삼릉계곡 선각육존불

 

삼릉계 석조여래좌상

 

삼릉계곡 마애관음보살상

 

삼릉 소나무숲길

 

삼릉

 

산행날머리인 삼릉입구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