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산 다락능선-보문능선의 만추

1. 산행번호 : 14-25

2. 일     시 : 2014년 11월 1일 토요일

3. 날     씨 : 구름많음

4. 동     행 : 나 홀로

5. 산행거리 : 10.3km

                망월사역-1.1km-북한산국립공원도봉사무소-1.2km-은석암갈림길-1.5km-포대정상-0.3km-자운봉(신선대)-0.8km-

                오봉갈림길-1.4km-보문능선분기봉-3.0km-도봉탐방지원센터-1.0km-도봉산역

6. 산행시간 : 6시간 30분

                망월사역(11:00)-은석암갈림길(12:15~12:30)-포대능선정상(13:40)-신선대(14:05~14:45)-오봉갈림길(15:15)-

                보문능선분기봉(16:00~16:15)-도봉산역(17:30)

 

도봉산 다락능선-자운봉-보문능선 산행지도

 

 

지난 6월 4일 도봉산을 첫 산행으로 여성봉, 오봉, 자운봉, 포대능선, 사패산까지 산행을 하면서 도봉의 자태에 매료되어

가을이 되면 꼭 다시 도봉산을 찾아야지 마음을 먹었는데 시간이 잘 맞지 않아서

오늘 야간근무를 마치고 아침에 퇴근한 후 숙소에서 산행준비를 한 후 피곤한 몸을 이끌고 도봉산으로 향했다.

산행코스는 도봉산의 자운봉, 만장봉, 선인봉의 위용을 가장 잘 볼 수 있는 다락능선으로 정했다.

산행을 시작하여 다락능선을 따라 올라가는데, 심원사를 지나고 석문을 통과하자마자 암릉길이 시작되고,

곧 이어 나타나는 전망바위에 올라서니 드디어 도봉산 정상부와 포대능선, 원도봉 계곡이 보이기 시작하는데, 와우~~~

고도를 더 높이자 우뚝 선 자운봉, 만장봉, 선인봉이 눈 앞에 펼쳐지는데, 그 위용에 압도당한다.

아무리 봐도 난공불략의 거대한 성벽 같은데 자세히 보니 마치 개미처럼 선인봉을 오르는 크라이머가 보인다.

포대능선 정상이 가까워지자 거의 직벽에 가까운 암릉길이 이어지고,

포대능선 Y계곡을 통과할 때는 거의 기다시피 쇠줄을 잡고 바위를 타야하니 암릉을 타는 재미를 제대로 느끼게 한다.

가을산행 절정기 주말이다보니 신선대를 비롯하여 정상부에는 장이 선 듯 수많은 등산객들로 북적이고,

신선대에 올라서니 사방을 둘러보니 산 전체가 울긋불긋하고 기암괴석과 어울어진 도봉산의 만추.

과히 절경이오. 한 폭의 동양화를 보는 듯하고 신선이 산다면 도봉산에 살지 않았을까~~~

보문능선분기봉 직전 전망데크에서 되돌아본 자운봉에서 오봉으로 이어지는 하늘금과

보문능선분기봉에서 바라본 우이암, 서울시가지, 북한산의 산그리메 등을 바라보는 전망 또한 너무 환상적이었다.

보문능선길을 마땅히 전망을 즐길 수 있는 조망처가 없어 다소 아쉬웠다.

오늘 산행은 모든 것이 좋았지만, 다만 날씨가 약간 아쉬움이 남는 환상적인 산행이었다.

 

 

원도봉입구에서 줌으로 당겨본 도봉산 정상부

 

북한산국립공원 도봉산사무소 직후 다락능선 입구

 

 

이런 석문을 지나고

 

석문을 지나자마자 암릉이 시작되고

 

 

무슨 바위라고 해야하나???

 

드디어 도봉산 주능선이 보이고

 

 

되돌아본 수락산

 

의정부 시가지

 

 

 

 

 

위 전망바위에서 바라본 수락산

 

 

은석암갈림길 직후 전망바위에서 바라본 도봉산 정상부

 

도봉산 북쪽 주능선인 포대능선

 

줌으로 당겨본 도봉산 정상부

 

줌으로 당겨본 포대능선 아래 망월사

 

해골바위

 

 

 

다락능선에서 바라본 선인봉, 만장봉, 자운봉, 포대능선(좌→우)  정상 

 

줌으로 당겨본 포대능선 Y계곡

 

 

줌으로 당겨본 우이암과 그 너머 북한산 산그리메

 

 

 

 

 

 

포대능선

 

만장봉(좌)와 자운봉(우)

 

포대능선 Y계곡

 

포대능선 정상 바로 아래에서 바라본 도봉산 정상부

 

포대능선 정상부에서 바라본 포대능선과 사패산

 

포대능선 정상에서 바라본 도봉산 정상부

 

포대능선정상

 

 

Y계곡

 

Y계곡에서 바라본 만장봉(좌), 자운봉(중), 신선대(우)

 

Y계곡 암릉

 

 

 

 

 

 

 

 

도봉산 주봉인 자운봉

 

지나왔던 Y계곡 암릉

 

도봉산 주봉인 자운봉(좌), 자운봉 대신 도봉산 정상 역할을 하는 신서대(중)

 

신선대(좌)에서 우이암으로 이어지는 도봉주능선

 

자운봉(좌)와 신선대(우)

 

신선대를 오르면서 바라본 Y계곡 암릉 정상부

 

신선대에서 바라본 자운봉

 

신선대에서 바라본 만장봉

 

 

신선대에서 바라본 도봉주능선

 

신선대에서 줌으로 당겨본 북한산 산그리메

 

신선대에서 바라본 포대능선 Y계곡 암릉

 

신선대에서 내려오면서 바라본 자운봉, 만장봉 자락

 

 

도봉주능선의 암릉

 

도봉주능선을 따라 진행하면서 되돌아본 도봉산 정상부 암릉

 

 

오봉능선갈림길 암봉에서 되돌아본 도봉산 정상부

 

오봉능선

 

우이암으로 이어지는 도봉주능선

 

송추계곡과 사패산(우) 전망

 

왼쪽 암봉이 오봉능선갈림길 암봉, 중앙 암봉은 도봉주능선 암봉

 

줌으로 당겨본 오봉능선 갈림길 암봉

 

북한산의 산그리메

 

우이암으로 향하던 중 전망데크에서 바라본 도봉산 정상부

 

오봉

 

오봉(좌)에서 도봉산 정상부(우) 이어지는 하늘금

 

줌으로 당겨본 도봉산 정상부

 

줌으로 당겨본 오봉

 

보문능선 분기봉에서 바라본 우이암

 

서울시가지 전망

 

내려가야할 보문능선과 그 너머 보이느 수락산(좌)와 불암산(우)

 

줌으로 당겨본 북한산 정상부

 

보문능선에서 바라본 우이암(좌)와 보문능선 분기봉(우)

 

보문능선을 내려가던 중 줌으로 당겨본 도봉산 정상부

 

 

 

 

 

도봉산공영주차장에서 줌으로 당겨본 도봉산 정상부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