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붕부리의 산행스케치

포천 광덕산-백운산 연계산행 본문

전국유명산/경기권산행

포천 광덕산-백운산 연계산행

붕부리 2015. 5. 29. 23:11

1. 산행번호 : 15-16

2. 일     시 : 2015년 5월 29일 금요일

3. 날     씨 : 차차 흐려짐(연무)

4. 동     행 : 나 홀로

5. 산행거리 : 18.8km(GPS 측정거리)

                백운계곡주차장-3.2km-박달봉-3.2km-광덕산-2.5km-광덕고개-3.2km-백운산-2.1km-도마치봉-2.0km-

                흥룡봉-2.6km-백운계곡주차장

6. 산행시간 : 9시간 30분(이동 : 7시간 50분, 휴식 : 1시간 40분)

                백운계곡주차장(09:30)-박달봉(10:50~11:00)-광덕산(12:20~12:35)-광덕고개(13:20~14:00)-

                백운산(15:20~15:30)-도마치봉(16:20~16:35)-흥룡봉(17:55~18:05)-백운계곡주차장(19:00)

 

포천 광덕산-백운산-도마치봉-흥룡봉 산행지도

 

 

전국의 산 이름 중에 백운산이라는 이름을 가진 산들이 많다.

그 중 광양 백운산, 원주 백운산과 함께 포천 백운산이 산림청 선정 100대 명산에 이름을 올려져 있다.

100대 명산 52번째 산행으로 포천 백운산을 찾는 길에 인접해 있는 광덕산도 같이 산행하기로 했다.

산행은 백운계곡 흥룡사 입구 주차장에서 시작하여 먼저 고도가 높은 광덕산을 산행하고 백운산으로 진행하였다.

박달봉으로 거쳐 광덕산으로 올라가는 등로는 지속적인 오름길이지만 부드러운 흙길로 걷기에는 좋지만

딱히 조망을 즐길만한 장소가 없어 다소 지루하였고, 광덕산 정상 또한 사방 잡목으로 조망이 시원찮았다.

광덕산에서 도마치봉까지는 한북정맥 마루금길로 도마치봉 이후에는 국망봉을 지나 운악산으로 이어진다.

광덕고개에 도착하여 휴게소에서 매식을 점심으로 해결하고 백운산을 향해 올라가는데,

이 등로 또한 울창한 숲사이로 걷다보니 조망은 없고 대신 시원한 나무그늘 아래를 걷는 기분은 좋았다.

백운산, 삼각봉, 도마치봉 역시도 사방 잡목으로 조망을 없어 산의 명성에 비해 무언가 허전함이 느껴졌다.

도마치봉 이후에는 이전 등로와 달리 등로가 까칠하였고, 특히 향적봉에서 흥룡봉까지는 빨래판 능선이 이어져

산행 막바지에 빨래판 능선을 넘자니 힘도 들고 간간히 암릉도 있어 조심조심 진행했야만 했다.

그래도 군데군데 전망바위가 있어 온통 초록의 옷을 입고있는 국망봉 산자락과 도마치계곡을 바라보는 전망은 시원하였다.

오늘 산행은 오랜만에 하는 중장거리 산행에다 높은 기온으로 체력적으로 힘들었지만

신록이 우거진 산길을 나 홀로 호젓하게 걸어가는 워킹산행의 묘미를 느낄 수 있었다.

   

 

 광덕산 산행 들머리

 

 

 

처음 조망이 열리면서 보이는 국망봉(좌)와 가리산(우)

 

광덕고개에서 백운산으로 능선이 보이고

 

박달봉 동쪽의 암릉

 

광덕고개에서 백운산 이어지는 한북정맥마루금

 

앞으로 가야할 백운산, 삼각봉, 도마치봉, 향적봉, 흥룡봉(좌→우)를 바라보고

 

줌으로 당겨본 가리산

 

아마도 명성산인 듯

 

박달봉 정상

 

자등현 등로 갈림길 주변의 625전쟁 유해발굴지

 

 

625전쟁 때 격전지였음을 보여주는 녹쓴 탄피가 있고

 

 

광덕고개 휴게소

 

광덕고개

 

광덕고개에서 바라본 올라갔던 박달봉 능선

 

 

백운산 올라가던 중 되돌아본 광덕산

 

 

 

 

 

 

 

뿌리가 뽑일 정도로 쓰러졌는데도 푸르름을 가득한 단풍나무의 생명력

 

 

 

 

 

도마치봉에서 줌으로 당겨본 국망봉

 

도마치봉에서 향적봉으로 향하던 중 바라본 국망봉(좌)와 가리산(우)

 

가야할 흥룡봉(좌)와 향적봉(우)

 

오전에 올라갔던 박달봉(좌)와 광덕산 정상(우)

 

향적봉 정상

 

가야할 흥룡봉 능선

 

백운계곡과 그 너머로 보이는 명성산(좌)와 각흘산(우)

 

가리산

 

백운산 자락과 그 너머로 보이는 광덕산

 

국망봉

 

되돌아본 도마치봉

 

도마치봉에서 국망봉으로 이어지는 한북정맥 너머로 고개를 내민 화악산

 

국망봉과 가리산

 

가리산과 흥룡봉

 

 

흥룡봉에서 바라본 지나왔던 능선과 도마치봉(중)

 

국망봉으로 이어지는 한북정맥 마루금 그 아래 도마치계곡

 

줌으로 당겨본 화악산

 

흥룡사로 하산하면서 바라본 백운산과 도마치봉 자락

 

오전에 올라갔던 박달봉과 광덕산 자락

 

백운계곡

 

 

산행날머리인 백운계곡 흥룡사 입구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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