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성산과 산정호수 한바퀴 산행

1. 산행번호 : 15-17

2. 일     시 : 2015년 6월 2일 화요일

3. 날     씨 : 맑음

4. 동     행 : 나 홀로

5. 산행거리 : 17.4km(GPS 측정거리)

                하동주차장-0.9km-망무봉-3.9km-산안고개-2.3km-강포3교-0.8km-약물폭포(이정표)-1.4km-

                궁예봉-0.9km-명성산-2.9km-팔각정-2.4km-상동주차장-1.1km-망봉산-0.8km-하동주차장

6. 산행시간 : 9시간 40분(이동 : 8시간 25분, 휴식 : 1시간 15분)

                    하동주차장(10:20)-망무봉(11:05~11:10)-산안고개(12:20)-강포3교(12:50)-약물폭포(13:10~13:20)-

                궁예봉(14:55~15:10)-명성산(16:10~16:35)-팔각정(17:55~18:10)-상동주차장(19:15)-

                망봉산(19:40~19:45)-하동주차장(20:00)

 

산정호수 망무봉-궁예봉-명성산-망봉산 산행지도

 

 

100대 명산 53번째 산행으로 산정호수와 수도권 억새명산으로 유명한 명성산 산행에 나섰다.

명성산을 산행하는 길에 산정호수를 감싸고 있는 망무봉, 궁예봉, 망봉산도 둘러보기로 계획을 세우고 출발하였는데

47번 국도 도로공사로 인해 차가 정체되어 예상시간보다 약 1시간 늦게 하동주차장에 도착하였다. 이런이런~~~

산행을 시작하여 망무봉 정상부 전망바위에 올라서니 산정호수와 어울어진 명성산의 산세가 멋지다.

망무봉 북릉 갈림길 이 후에는 등로가 희미하여 산꾼의 감각으로 내려가는데 다행히 산안고개에 도착하게 되었고,

387번 도로를 따라 강포3교로 진행한 후 궁예능선길을 따라 올라가는데,

명성산 북릉 산자락에 산불이 나서 소방헬기가 연신 오락가락 하면서 물을 뿌리느라 온 산이 시끄럽기만 하고

점심 때를 놓친데다가 더운 날씨에 된비알을 오르자니 엄청 힘들고 진도가 더디기만 하였다.

궁예봉에 도착을 하니 오후 3시가 넘어가지만 발 아래로 보이는 전망이 좋아서 힘겹게 올라온 보람을 느끼게 하였다.

궁예봉에서부터 빨래판 능선을 다시 힘겹게 넘어 명성산 정상에 도착을 하니 막상 정상에서는 산정호수가 보이지 않는다.

정상에서 팔각정으로 이어지는 명성산 주능선은 고도차가 없고 좌우로 시원시원한 전망이 펼처져

왼쪽으로 광덕산에서 국망봉으로 이어지는 한북정맥마루금과 그 너머 경기의 최고봉 화악산이 조망되었고,

오른쪽으로 발아래로는 산정호수와 철원, 포천의 산그리메를 바라보며 걷는 기분이 정말 좋았다.

팔각정 주변의 억새밭은 인위적이었어 다소 실망스러웠다.

 

명성산은 태봉국을 세운 궁예가 왕건에게 쫒겨 명성산 석성에 최후 결전을 하다가 중과부적으로 패배를 하였고,

그 이후 이 산에서 가끔 울음소리가 들리다고 하여 울음산이라 부르게 되었다고 한다.

오늘 산행은 더운 날씨에 점심 때도 놓치고 체력안배 실패로 엄청 힘든 산행을 하였지만

명성산! 산정호수와 어울어진 산세가 수려할 뿐만 아니라 이야기가 있고 산정에서 전망이 환상적인 명산임을 알 수 있었다.

 

 

하동주차장에서 산행 시작 

 

김일성 별장터

   

김일성 별장터에서 바라본 명성산

 

망부봉

 

줌으로 당겨본 궁예봉(좌)

 

망무봉으로 올라가면서 바라본 산정호수

 

망무봉 정상 전망바위에서 바라본 사향봉(좌)와 관음산(우)

 

전망바위에서 내려다본 산정호수와 책바위(좌), 여우봉(중), 사향산(우)

 

전망바위에서 바라본 명성산 정상

 

망무봉 정상

 

 

몽메르CC

 

고남산

 

망무봉 북릉 갈림길

 

산안고개로 내려가면서 바라본 궁예봉(좌), 명성산 정상(우)

 

산안고개

 

강포3교에서 바라본 궁에봉(우)

 

약물폭포 위 갈림길에서 궁예능선으로

 

10m 로프 슬랩바위

 

 

궁예봉을 오르던 중 되돌아본 철원평야

 

철원군 갈말읍이 보이고

 

궁예봉 정상

 

궁예봉에서 바라본 종자산(좌), 보개산(중), 금학산(우)

 

궁예봉에서 바라본 망무봉(좌), 갈림길(중), 각흘봉(우)와 그 너머 고남산

 

궁예봉에서 바라본 산정호수

 

궁예봉에서 바라본 명성산 정상(좌), 삼각봉(우)

 

궁예봉 서쪽 단애

 

궁예의 침전 바위

 

바위를 타고 궁예의 침전 바위로

 

궁예의 침전

 

궁예의 침전에서 바라본 갈말읍과 철원평야

  

돌아본 궁예봉

 

명성산 정상

 

명성산 정상(좌), 삼각봉(우)

 

명성산 정상

 

 

명성산 정상에서 앞으로 가야할 명성산 주능선을 바라보고

 

명성산 정상에서 내려다본 숨은폭계곡과 망무봉 능성

 

각흘산

 

 

명성산 삼각봉 정상

 

 

 

삼각봉에서 바라본 궁예봉(좌)와 명성산 정상(우)

 

삼각봉에서 바라본 명성산 주능선

 

되돌아본 궁예봉, 870봉, 명성산 정상, 삼각봉(좌→우)

 

강포저수지 방향 전망

 

앞으로 가야할 주능선

 

되돌아본 명성산 정상부

 

오전에 걸었던 망무봉 능선

 

산정호수를 내려다보고

 

앞으로 가야할 능선과 그 너머로 보이는 여우봉(좌), 사향산(중), 관음산(우)

 

명성산 주능선에서 바라본 백운산, 도마치봉, 화악산, 국망봉, 명지산(좌→우)

 

각흘산, 광덕산, 백운산, 도마치봉(좌→우)

 

 

 

명성산 억새밭

 

 

되돌아본 팔각정과 억새밭

 

지인산 갈림길 계곡 옆 단애

 

책바위로 내려가면서 바라본 산정호수

 

운천방면 산그리메

 

책바위 옆 계단길

 

되돌아본 책바위

 

비선폭포

 

 

망봉산 등로 들머리

 

망봉산 등로 입구에서 바라본 책바위(우)

 

망봉산 정상

 

망봉산에서 바라본 망무봉

 

망봉산에서 바라본 하동주차장

 

망봉산에서 바라본 명성산

 

궁예봉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