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붕부리의 산행스케치

가지산 용수골 단풍과 백운산 주먹바위 본문

영남알프스/가지산군

가지산 용수골 단풍과 백운산 주먹바위

붕부리 2018. 10. 28. 20:53

1. 산행번호 : 18-31

2. 일     시 : 2018년 10월 28일 일요일

3. 날     씨 : 맑음(차차 구름 많아짐) 

4. 동     행 : 나 홀로

5. 산행거리 : 12.9km(GPS 측정거리)

                 얼음골버스정류장-1.3km-호박소주차장-1.0km-삼양교-4.3km-가지산-2.7km-백운산갈림길-1.8km-

                 백운산-0.9km-구룡소폭포-0.9km-삼양교

6. 산행시간 : 6시간 30분(이동 : 5시간 30분, 휴식 : 1시간)

                 얼음골버스정류장(10:00)-삼양교(10:45)-휴식(11:50~12:00)-가지산(13:10~13:50)-백운산갈림길(14:40)-

                 백운산(15:25~15:35)-구룡소폭포(16:10)-삼양교(16:30)

   

영남알프스 가지산-백운산 산행지도



가을이 깊어감에 따라 영남알프스 단풍이 보고 싶은 마음에 야간근무를 마치고 아침에 퇴근하자마자

주섬주섬 배낭을 꾸려 공업탑에서 1713번 시내버스를 타고 가지산 석남사로 향했다.

석남사 버스정류장에서 밀양행 버스로 환승을 하여 얼음골에서 하차를 한 후, 7년만에 가지산 용수골로 찾았는데,

용수골 계곡은 수려하지는 않지만 곱게 물든 단풍과 어울어져 심산유곡의 가을 아름다움을 뽐내고 있었다.

가지산 정상에 도착을 하여 점심을 먹기 위해 정상대피소를 찾았는데 산지기가 바뀌어 왜 그런지 이유를 물어보니

산지기가 지난 9월경 뇌졸중으로 쓰러졌다고 한다.

다행히 집에서 쓰러져 바로 병원으로 후송되어 지금은 거의 정상상태로 회복되었는데 그 이후 산에 오르지 않는다고 한다.

매일매일 가지산을 오르는 산지기이다보니 누구보다도 건강할 것이라고 생각했는데, 사람의 운명이란 알 수 없으니...

아무튼 나이가 들수록 평상시 건강관리를 얼마나 중요한지 새삼 느끼게 되었다.

하산길에는 백운산 주먹바위를 찾았는데, 바위가 영락없이 주먹을 불끈 쥔 모습을 하고있어 신기하였다.



얼음골 버스정류장에서 산행 시작


얼음골에도 단풍으로 울긋불긋하고

  

호박소

 

제일관광농원 주차장에서 바라본 가지산 자락

 

줌으로 당겨본 범바위

 

가지산 용수골의 가을 풍경들



















용수골 등산로 갈림길인 가지산 정상과 중봉 사이 안부 갈림길에 올라서고

 
가지산 정상부 암릉

 

가지산 서릉(운문지맥)의 암릉


 

덕현리 석남사 방향 전망

 

가지산에서 바라본 북봉의 위용

 

가지산 정상에서 운문지맥을 따라 백운산으로

 

되돌아본 가지산 정상

 

가지산 서릉의 암릉

 

가지산 서릉 1092봉에서 바라본 북봉

 

가시산 서릉의 암릉과 그 너머 보이는 백운산, 천황산(사자봉)

 

가지산 서릉(운문지맥) 자살바위

 

자살바위에서 내려다본 오늘 올라왔던 용수골 계곡

 

가지산 서릉 1080봉에서 바라본 북봉, 1092봉, 중봉(좌 → 우), 가지산 정상은 1092봉에 가려 보이지 않는다.

 

가야할 백운산과 그 너머로 보이는 천황산(사자봉)

 

얼음골 사과주산지와 도랫재


 

가지산 서릉(운문지맥) 백운산갈림길

 

백운산 정상부 암릉


 

형제바위에서 바라본 백운산 정상

 

형제바위에서 바라본 가지산



백운산 정상에서 바라본 얼음골 사과주산지

 

백운산에서 바라본 가지산


가지산에서 백운산까지 걸어온 길을 되돌아보고

 

줌으로 당겨본 가지산 정상과 서릉의 암릉 

 

줌으로 당겨본 백운산 형제바위


백운산에서 구룡소폭포 등로 중간에 이렇게 생긴바위가 주먹바위이다

 

오른쪽에서 바라본 주먹바위는 이렇게 생겼는데


 

왼쪽에서 바라보면 영락없이 주먹을 쥔 모습

 

상단에서 내려다본 구룡소폭포

 

구룡소폭포 상부 계곡

 

구룡소폭포 위 로프가 매어진 곳이 주먹바위로 올라가는 등로가 있다

 

구룡소폭포에서 바라본 백운산 암릉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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