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리 메뉴

붕부리의 산행스케치

가지산 북릉과 학심이골 본문

영남알프스/가지산군

가지산 북릉과 학심이골

붕부리 2019. 1. 5. 21:59

1. 산행번호 : 19-2

2. 일     시 : 2019년 1월 5일 토요일

3. 날     씨 : 맑음(미세먼지) 

4. 동     행 : 나 홀로

5. 산행거리 : 15.9km(GPS 측정거리)

                 천문사-1.6km-배넘이재-1.4km-큰골삼거리초소-1.4km-북릉헬기장-1.2km-북봉-0.9km-가지산-2.0km-

                 학심이골갈림길-2.3km-학소대폭포-2.1km-큰골삼거리초소-3.0km-천문사

6. 산행시간 : 8시간(이동 : 7시간, 휴식 : 1시간)

                 천문사(09:10)-배넘이재(09:45)-큰골삼거리초소(10:15)-북릉헬기장(11:10~11:15)-북봉(12:25~12:35)-

                 가지산(13:00~13:35)-학심이골갈림길(14:10)-학소대폭포(15:10~15:20)-큰골삼거리초소(16:10)-천문사(17:10)


   

영남알프스 북릉-학심이골 산행지도




2019년 영남알프스 첫 산행으로 대장봉인 가지산에 입산신고를 하기 위해

영남알프스의 험로 산행코스 중의 하나인 가지산 북릉과 비경을 간직한 학심이골 산행에 나섰다.

4년만에 가지산 북릉과 학심이골을 찾아나섰는데 배넘이재를 넘다보니 새롭게 이정표가 잘 되어 있고,

배넘이재 고목과 배바위는 여전히 그대로 있어 반갑기만 하였다.

가지산 북릉의 거칠고 가파른 산길을 거친 숨을 몰아쉬며 꾸억꾸억 올라가면서 곳곳의 전망대에서 바라본 조망은

표면 가까이 뿌연 미세먼지층과 그 위 깨끗한 공기층이 확연히 구분되어 우리나라의 미세먼지 심각성을 새삼 느끼게 하였다.

가지산 정상에 올라서니 오늘 날씨가 포근하지만 역시 산정이라서 바람이 코끝을 시리게 하였고,

가지산 산신께 기해년 올 한 해도 무탈하고 안전한 산행을 기원하였다.

학심이골 너덜지대는 낙엽까지 덮혀 어디가 길인지 아닌지 분간이 되지 않아서 산꾼의 감각으로 길을 찾아야 했고,

빙폭으로 장관을 이루는 학소대폭포, 비룡폭포 등 한겨울 학심이골의 비경 곳곳을 훔쳐본 후

배넘이재를 넘어 천문사에 회귀하여 기해년 새해 영남알프스 입산신고 산행을 마무리하였다.




천문사에서 배넘이재로 넘어가는 등산로 들머리가 바뀌었고

 

징금다리를 건너서 진행


 

배넘이재 직전 고목

 

배넘이재

 

배바위

 

 

계곡 건너 큰골 삼거리초소

 

계곡을 건너면서 바라본 학심이골 계곡


 

북릉헬기장


 

 

 

작은 북봉의 바위전망대의 그 뒤로 보이는 북봉

 

북봉을 오르던 중 전망바위에서 바라본 올라온 큰골 방향 전망은 미세먼지로 뿌엿고...

 

아랫재와 운문산

 

가지산 북서릉과 그 뒤로 보이는 서북릉

 

북서릉의 암릉

 

북릉 암릉길



 

북서릉 암릉

 

북봉의 단애와 그 뒤로 보이는 가지산

 

북봉 정상과 가지산 정상부

 

가지산 정상으로 향하던 중 되돌아본 북봉의 위용

 

조릿대 사이로 난 등로



가지산 정상에서 바라본 석남사 방향 전망

 

중봉 방향 전망

 

용수골 방향 전망

 

운문지맥

 

가지산에서 바랍노 운문산

 

올라왔던 북봉

 

이제 쌀바위 방향으로 진행

 

1118봉에서 바라본 가지산 북봉과 그 너머 고개를 내민 운문산

 

쌀바위


학심이골 갈림길

 

학심이골 너덜지대는 어디가 길인지 분간이 안되고


 

비룡폭포 상부 학심이좌골에 있는 폭포(지도상의 1폭포)



 

학소대폭포


 

폭포 아래 바위에 각인된 학소대


비룡폭포

 

학심이 좌골(비룡폭포가 있는 계곡)과 우골(학소대폭포가 있는 계곡)의 합수점

 

쌍폭

 

협곡에는 칼날같은 고드름이 주렁주렁

 

학심이골 마지막 폭포(산행지도상의 쌍폭)

 

배넘이재로 올라가면서 바라본 오늘 산행한 가지산 정상(좌)와 북봉(우)


배넘이재에서 천문사로 내려가면서 바라본 쌍두봉(우측 암봉)

 

천문사 석탑

 

천문사 와불


 

감사합니다.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