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붕부리의 산행스케치

가지산 진달래능선-백운산 산행 본문

영남알프스/가지산군

가지산 진달래능선-백운산 산행

붕부리 2020. 2. 8. 20:56

1. 산행번호 : 20-4

2. 일     시 : 2020년 2월 8일 토요일

3. 동     행 : 나 홀로

4. 날     씨 : 맑음

5. 산행거리 : 10.8km(GPS 측정거리)

                삼양교-3.5km-중봉-0.7km-가지산-2.7km-백운산갈림길-1.8km-백운산-2.1km-삼양교

6. 산행시간 : 5시간 50분(이동 : 4시간 50분, 휴식 : 1시간)

                삼양교(10:10)-중봉(11:55~12:05)-가지산(12:30~13:00)-백운산갈림길(14:00)-백운산(14:45~14:55)-

                삼양교(16:00)

  

영남알프스 가지산-백운산 산행지도

 

GPS 산행궤적



1월 31일부로 영월에서 제주도로 발령을 받아 2월 4일 울산공항에서 비행기를 타고 제주도로 향하면서

비행기 창 너머로 영남알프스 가지산과 신불산 정상부가 하얗게 눈이 덮힌 풍경이 내려다 보며

설경이 펼쳐지는 영남알프스, 아! 가고 싶다는 생각을 하였는데,

어제 제주도로 발령받은 후 처음으로 울산 집으로 향하면서 내일 뭐하지 생각하다가

불현듯 눈 덮힌 가지산이 생각나서 오늘 만사를 제쳐두고 배낭을 메고 가지산으로 향했다.   

산행을 시작하여 진달래능선을 따라 올라가다보니 언제 눈이 내린지 모르겠지만 대략 해발 1,000m 가까워지자

쌓인 눈이 보이기 시작하고, 눈이 날려 쌓이는 능선에서 적설량이 꽤 많아서 발이 푹푹 빠지기도 하였고,

가지산 정상 북쪽사면으로는 어설픈 상고대도 피어 아쉬운따나 겨울 눈 산행의 묘미를 느낄 수가 있었다.

진달래능선에서는 처음 가지산을 찾아 길을 잘못 든 산객을 만나서 중봉까지 동행하여 석남터널로 내려가는 길을 가르쳐 주고,

하산길 백운산에서부터 울주 9봉 산행으로 오늘 운문산을 산행한 초보 산꾼과 만나서 이런저런 이야기하면서 동행하였다.

울산에 살면서 가까이에 언제던지 찾을 수 영남알프스라는 멋진 산들이 있어 좋았는데,

제주도에 있을 동안에는 여러 제약으로 영남알프스를 자주 찾을 수 없을 것 같아서 많이 그리울 것 같다.



산행을 시작하면서 바라본 가지산

 

데크길 직전에서 오른쪽 등산로가 진달래능선 들머리


 

진달래능선으로 올라가면서 바라본 눈덮힌 가지산 운문지맥

 

백운산

 

얼음골과 그 너머로 천황산

 

가야할 진달래능선과 그 왼쪽을 보이는 가지산 정상

 

 

중봉에 못 봤던 정상석이 보이고

 

중봉에서 바라본 가지산 정상

 

백운산(좌)와 눈덮힌 운문지맥

 

천황산 방향 전망

 

가지산 정상


 

중봉과 그 오른쪽으로 올라왔던 진달래능선

 

언양 방향 전망

 

쌀바위 방향 전망

 

줌으로 당겨본 쌀바위

 

북봉

 

운문산

 

앞으로 가야할 운문지맥

 

정상 북쪽 사면으로 상고대가 피어있고


 

운문지맥 헬기장에서 바라본 가지산

 

눈덮힌 운문지맥




 

되돌아본 가지산 정상

 

가지산 북봉

 

운문산



 

자살바위에서 바라본 신불산(중) 방향 전망

 

가야할 백운산과 그 너머 천황산

 

운문지맥 1080봉에서 바라본 북봉(좌)와 운문지맥 1208봉(중), 중봉(우)

 

운문지맥 백운산 갈림길

 

백운산 정상부 암릉



 

백운산에서 바라본 가지산

 

백운산에서 바라본 운문산(좌)

 

밀양시 산내면 일대 전망

 

천황산(좌)와 남명리 일대 전망

 

백운산 암릉

 

백운산 암릉에서 바라본 가지산




 

가지산 용수골(좌)와 오늘 올라갔던 진달래 능선(우)

 

쇠점골과 능동산(우)

 

얼음골과 천황산

 

백운산 암릉 백호바위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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