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삿갓 유적지가 있는 영월 마대산

1. 산행번호 : 19-7

2. 일     시 : 2019년 2월 18일 월요일

3. 날     씨 : 맑음

4. 동     행 : 나 홀로

5. 산행거리 : 8.6km(GPS 측정거리)

                김삿갓문학관-2.1km-김삿갓주거지-1.9km-마대산-1.0km-1030봉-0.6km-처녀봉-1.3km-

                선낙골갈림길-1.7km-김삿갓문학관

6. 산행시간 : 3시간 55분(이동 : 3시간 25분, 휴식 : 30분)

                김삿갓문학관(11:00)-김삿갓주거지(11:40~11:45)-마대산(12:50~13:15)-1030봉(13:45)-

                처녀봉(14:00)-선낙골갈림길(14:30)-김삿갓문학관(14:55)

 

영월 마대산 산행지도 

 

마대산 등산안내도(영월군청)

 

 

  

영월 마대산은 조선시대 십승지 중의 하나로 월간 산 100대 명산으로 지정되어 있을 뿐만 아니라

마대산 자락에서 영월 10경 중의 하나인 조선시대 방랑시인 김삿갓(난고 김병연) 유적지와 와석계곡이 유명하고, 

산행 전,후에 김삿갓문학관이나 인근에 있는 조선민화박물관 등을 관람할 수 있으나 오늘은 월요일이라서 휴관이었다.

등산로는 김삿갓문학관을 출발하여 김삿갓주거지까지 포장도로이고, 하산길 선낙골 이정표에서 포장도로인 관계로

실제 산길은 4.8km밖에 되지 않고 그 마저도 등산로가 잘 정비되어 있어 특별히 어려운 구간도 없을 뿐만 아니라

등산로 곳곳에 이정표가 잘 되어있고 쉴 수 있는 나무의자도 곳곳에 있어 부담없이 산행하기 좋은 산이었다.  

산행 내내 울창한 산림 속을 걷다보니 시원스러운 전망을 즐길만한 곳이 거의 없어 조금은 아쉽지만

특이하게도 마대산 정상부에서 1030봉까지 참나무에는 겨우살이가 엄청 자라고 있어 마치 가지마다 복주머니 달린 듯하였고 

내가 지금까지 산행을 하면서 겨우살이가 그렇게 많이 군락을 이루고 있는 산은 처음이라서 특이하게 느껴졌다.

산행거리가 짧다보니 반나절이면 산행을 마칠 수 있어 좀 더 긴 산행을 하려면

와석계곡을 사이에 두고 마주보고 있는 곰봉과 연계하여 산행을 하면 좋을 것 같다.

 

 

 

 

김삿갓 문학관에서 산행 시작

 

감삿갓과 그의 부인의 기구한 삶을 표현한 듯

 

 

 

 

섭다리를 건너고

 

김삿갓 유적지 소공원으로

 

 

 

등산로 들머리

 

 

 

여기 갈림길에서 왼쪽 김삿갓 주거지로 진행하여 오른쪽 선낙골길로 하산

 

 

오미자밭 옆으로 지나고

 

찻집(소나무 뒷편)이 있는 삼거리에서 왼쪽 김삿갓 주거지로 진행

 

 

김삿갓 주거지

 

 

 

김삿갓 주거지부터 본격적인 산길이 시작되고

 

계곡길(좌측)과 능선길(직진) 갈림길 쉼터

 

쉼터 직수 능선으로 올라가는 계단길

 

 

나무가지 사이 오른쪽으로 보이는 봉이 처녀봉

 

정상 직전 삼거리 갈림길에서 정상방향 사진

 

 

북동쪽 방향 전망

 

줌으로 당겨본 남한강(다리가 있는 곳이 고씨동굴)과 발산, 봉래산 계족산(좌→우) 그리고 맨 뒤에 보이는 봉이 백덕산인 듯 

 

남한강을 사이에 두고 마주하고 있는 태화산

 

정상에서 나무가지 사이로 바라본 영춘면 의풍리 일대

 

마대산 정상부는 온통 겨우사이 군락을 이루고 있고

 

 

 

 

 

영풍군 의풍리와 그 뒤로 보이는 백두대간 선달산(좌)와 갈곳산(우)

 

전망대 방향으로 진행 

 

전망대 방향 계단길

 

백두대간 마루금 전망 오른쪽을 소나무 사이로 소백산 자락이 보이고

 

   

의풍리와 그 뒤로 보이는 백두대간 하늘금

 

줌으로 당겨본 의풍리

 

1030봉(전망대) 이정표

 

1030봉에서 바라본 의풍리

 

소백산 방향 전망

 

줌으로 당겨보니 아마도 중앙에 보이는 봉이 소백산 국망봉인 듯

 

마대산 정상(맨 우측)에서 1030봉으로 이어지는 능선

 

 

처녀봉에서 바라본 1030봉

 

선낙골 갈림길 이정표 오른쪽으로 하산

 

 

김삿갓 묘역

 

묘역에서 바라본 문학관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