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백산국립공원 흰봉산-도솔봉-묘적봉

1. 산행번호 : 19-8

2. 일     시 : 2019년 2월 24일 일요일

3. 날     씨 : 맑음

4. 동     행 : 나 홀로

5. 산행거리 : 14.0km(GPS 측정거리)

                사동리주차장-0.5km-사동리버스종점-1.2km-2번묘지-1.7km-흰봉산-1.5km-1291봉갈림길-0.8km-

                삼형제봉-1.6km-도솔봉-1.8km-묘적봉-0.9km-묘적령-2.3km-절골이정표-1.7km-사동리주차장

6. 산행시간 : 7시간 45분(이동 : 6시간 45분, 휴식 : 1시간)

                사동리주차장(08:30)-2번묘지(09:15~09:20)-흰봉산(10:30~10:45)-1291봉갈림길(11:40)-삼형제봉(12:10~12:15)-

                도솔봉(13:05~13:35)-묘적봉(14:25~14:30)-묘적령(14:55)-절골이정표(15:50)-사동리주차장(16:15)

 

 

소백산국립공원 흰봉산-도솔봉-묘적봉 산행지도  

 

 

 

백두대간 도솔봉은 소백산 국립공원 구역 지정되어 있으며

풍기에서 바라보면 죽령을 사이에 두고 동쪽은 소백산, 서쪽은 도솔봉이 쌍벽을 이루고 있는 산지만

소백산은 산행코스가 다양하고 설경과 철쭉으로 유명하여 등산객이 많은 찾는 산인 반면에

도솔봉은 백두대간을 따라 산행하는 코스 뿐인 관계로 대간꾼을 제외하고는 등산객들이 많이 찾지 않는 산이다.

오늘 도솔봉을 처녀산행하면서 산행코스를 어디로 할까 고민하다가 사동리-흰봉산-도솔봉으로 산행을 하였다.

사동리에서 흰봉산으로 올라가는 등산로는 잘 알려져 있지 않은 코스로 선답자인 산에들다님의 산행기와

등산지도를 참고하여 산행을 하였는데 사동리에서 흰봉산 정상까지는 줄기차게 올라가는 오름길이지만

등산로가 비교적 뚜렷하여 길찾게 어려움이 없고 대부분 흙길이라서 큰 무리없이 진행을 할 수 있었고,

흰봉산 정상에 올라서니 소백산의 주요 봉우리가 한 눈에 보이고 그 북쪽으로 단양의 산들이 조망되었다.

흰봉산에서 백두대간 1291봉까지는 연봉과 암릉을 넘어가는데, 잔설이 덮혀있고 러셀이 되어 있지 않아서

어디가 길인 아닌지 분간이 되지 않지만 산꾼의 감각으로 길을 찾아 진행을 하였다.

백두대간 1291봉에 갈림길에 통과한 후 대간길을 따라 도솔봉을 진행을 하는데,

해빙기이다보니 양지는 땅이 녹아 질퍽질퍽하고, 음지에는 잔설로 인해 길이 미끄러워 조심조심 진행해야만 했다.

드디어 올라선 도솔봉 정상에서는 소백산 산세가 한 눈에 보일 뿐만 아니라

도솔봉에서 솔봉을 지나 황장산으로 뻗어가는 백두대간의 힘찬 산줄기를 조망해 볼 수 있고

사동리 방향으로 수리봉, 도락산, 황정산 등의 산그리메가 펼쳐지지만 오늘은 미세먼지로 조망이 아쉽기만 하였다.

도솔봉에서 묘적봉을 진행하면서는 만나는 전망바위에서는 영주와 풍기 방향 전망이 시원시원하였고,

묘적령에서 절골을 따라 사동리로 내려가는데, 계곡에는 아직도 두꺼운 얼음이 덮고 있지만

얼음 아래에는 물 흐르는 소리가 끊임없이 들리는 것을 보니 심산유곡에도 봄이 가까이 왔음을 느끼게 하였다.

 

 

사동유원지 주차장에서 산행 시작

 

 

사동리 버스종점에서 콘테이너 건물 뒷편 도로를 따라 진행

 

도로를 따라 이 나무와 물탱크 옆으로 진행

 

사과밭 오른쪽으로 도로가 끝나고 산길이 시작되고

 

사과밭에서 되돌아본 사동리 마을방향 전망

 

산길에 접어들자마자 전기철책을 넘고

 

흰봉산 오름길 고목나무

 

오른쪽 소나무 뒷편이 흰봉산 정상

 

흰봉산 능선과 가야할 도솔봉(우) 전망

 

흰봉산 능선에 올라서서 바위 오늘쪽으로 약 100m 정도 진행하면 흰봉산 정상

 

흰봉산에는 정상석이 없고

 

백두대간 1291봉(우) 지능선 너머로 보이는 소백산

 

줌으로 당겨본 소백산 제2연화봉, 제1연화봉, 연화봉, 비로봉, 국망봉(좌→우)

 

단양읍 방면으로는 미세먼지층이 확연히 보이고

 

눈덮힌 횐봉산 능선 암릉

 

흰봉산 능선 암릉에서 내려다본 사동리

 

앞으로 가야할 백두대간 1291봉(좌)와 삼형제봉(우)

 

1291봉 정상 직전 전망바위에서 바라본 삼형제봉(좌)와 도솔봉(중)

 

백두대간 등로와 만나는 1291봉 이정표 갈림길

 

삼형제봉 정상에서 바라본 1291봉과 죽령으로 내려가는 백두대간

 

삼형제봉에서 바라본 죽령과 소백산

 

삼형제봉에서 바라본 앞으로 가야할 도솔봉

 

 

도솔봉으로 가던 중 전망바위에서 바라본 소백산

 

전망바위에서 바로본 흰봉산(좌), 1291봉(중), 삼형제봉(우)

 

전망바위에서 내려다본 사동리 방향 전망

 

도솔봉이 가까이 보이고

 

줌으로 당겨본 도솔봉 정상

 

백두대간 도솔봉

 

산행을 시작했던 사동리 방향 전망

 

도솔봉에서 바라본 흰봉산(좌), 1291봉(중), 삼형제봉(우)

 

도솔봉에서 삼형제봉, 1291봉(좌), 죽령, 소백산 제2연화봉으로 이어지는 백두대간 마루금 전망

 

도솔봉에서 바라본 소백산

 

줌으로 당겨본 소백산 제2연화봉, 연화봉, 제1연화봉, 비로봉, 국망봉(좌→우)

 

줌으로 당겨본 죽령

 

앞으로 가야할 1187.4봉(좌)와 묘적봉(우)

 

묘적봉(좌)와 솔봉(우) 너머로 보이는 백두대간의 산들

 

 도솔봉 정상 이정표

 

도솔봉 정상 직후 헬기장에 뜬금없이 또 하나의 정상석이...

 

헬기장에서 바라본 지나왔던 능선들

 

백두대간 1187.4봉(조), 묘적봉(중), 솔봉(우) 너머로 보이는 산그리메

 

솔봉(우) 너머로 보이는 산그리메

 

마지막으로 소백산을 바라보고

 

풍기 방면 전망

 

줌으로 당겨본 풍기읍

 

 

백두대간 묘적봉

 

묘적봉에서 바라본 도솔봉

 

묘적봉 정상 직후 전망바위에서 바라본 영주시 방향 전망

 

줌으로 당겨본 영주시가지

 

줌으로 국립산림치유원

 

모래재(좌)와 그 너머로 보이는 산그리메

 

묘적령

 

 

임도

 

 

 

절골 이정표가 있는 임도

 

갈래골 계곡 너머로 오늘 올라갔던 도솔봉 정상이 보이고

 

사동유원지에서 도착하여 산행 마치면서 바라본 도솔봉(사진 우측)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