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 접산을 접수하라

1. 산행번호 : 19-26

2. 일     시 : 2019년 5월 1일 수요일

3. 날     씨 : 맑음(연무)

4. 동     행 : 나 홀로

5. 산행거리 : 12.0km(GPS 측정거리)

                접산등산로입구-1.7km-안부삼거리-1.0km-전망대봉-2.2km-접산-1.4km-풍력발전기관리동-1.3km-

                566.8봉 안부갈림길-1.0km(알바)-566.8봉 안부갈림길-0.5km-임도갈림길-3.0km-마차 북면치안센터

6. 산행시간 : 4시간 50분(이동 : 4시간 10분, 휴식 : 40분, 알바 : 40분)

                접산등산로입구(09:50)-안부삼거리(10:20)-전망대(10:50~11:00)-접산(11:45~12:10)-풍력발전기(12:30~12:35)-

                566.8봉 안부갈림길(13:00)-알바-566.8봉 안부갈림길(13:40)-임도갈림길(13:50)-마차 북면치안센터(14:40)

    

영월 접산 등산안내도(영월군청)

 

영월 접산 산행궤적

영월 접산을 산행하기 위해서 마차리에 주차를 하고 영월에서 미탄으로 가는 시내버스를 타고

기사님께 부탁을 하여 밤티재 터널 직전에 하차를 한 후 산행을 시작하였다.

등로는 처음에는 계곡을 따라 완만히 오름길이 연속되고 안부삼거리서 765.7봉까지 잠시 된비알이 시작되지만

이 후에는 고도차가 별로 없는 능선길이 이어져 걷기에는 딱 좋다.

접산은 전형적인 육산으로 정상부가 펑퍼짐하여 정상표지목이 없다는 정상인지 모를 정도이고 사방 잡목으로 조망은 없었다.

풍력발전기를 지나고 나면 마차리로 내려가는 하산길의 갈림길마다 이정표가 있어 길을 안내해주었는데,

등산안내도와 지형도를 믿고 566.8봉을 지나고 "미녀송" 간판 아래로 내려가자 지도에 없는 임도가 보인다.

그런데 7~8m 높이의 임도절개지가 거의 수직에 가까워 도저히 내려갈 수가 없어

절개지 상부 산사면을 따라가면서 내려갈 수 있는 곳이 있는지 찾아봤지만 보이지 않았다.

결국 다시 566.8봉을 되넘어 간 안부에서 남쪽으로 내려가는 길이 보이고, 그 길을 따라가니 임도로 내려가는 철계단이 있었다.

임도를 개설하면서 566.8봉을 우회하여 임도를 내려가는 등산로와 철계단을 만든 것 같은데

안부 갈림길에 이정표가 없다보니 초행자들이 길을 잘못들지 않도록 관련 기관에서는 이정표를 설치해야할 것 같다.

산행 날머리인 마차리는 영월군 북면 소재지로 옛날에는 탄광촌이었으나 지금은 폐광이 된 마을로

"마차"라는 이름을 테마로 마을을 꾸며 깔끔하고 멋진 마을 풍경을 연출하고 있었다.  

 

 

415번 지방도 접산 등산로 입구

 

 

능선 안부 삼거리 이정표

 

감자골 방향 전망

 

전망대

 

전망대에서 내려다본 문산리와 장성산(우)

 

임도

 

접산 정상

 

접산에서 바라본 마차리

 

접산 정상목 바로 옆에 있는 바람굴

 

바람굴 바위에는 이끼가 무성하고

 

접산 정상부 등로

 

풍력발전기에서 바라본 지나온 접산 능선

 

북동쪽 방향 전망 - 사진 오른쪽으로 희미하게 보이는 산이 푯대봉인 듯

 

마차리 방면 전망인데 연무로 인해 조망이 꽝

 

 

접산에서 발산(중)으로 이어지는 주왕지맥 마루금

 

앞으로 가야할 마차리로 이어지는 능선 너머로 보이는 시루산(좌)

 

 

 

566.8봉을 넘고나자마자 지도에 없는 임도로 인해 등산로가 단절되고

 

566.8봉 안부에서 임도로 내려서는 계단길

 

임도 절개지 경사가 거의 수직에 가까워

 

우목골갈림길 이정표

 

마차교 갈림길 이정표에서 마차교 방향으로 진행

 

탄광문화촌 갈림길에서 마차시내 방향으로 진행

 

카르스트 지형에 있는 운동시설

 

춤추는 소나무라고 되어 있네요

 

마차리

 

 

 

마차교에서 바라본 접산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