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 매봉산-단풍산 연계산행

1. 산행번호 : 19-25

2. 일     시 : 2019년 4월 29일 월요일

3. 날     씨 : 흐림

4. 동     행 : 나 홀로

5. 산행거리 : 12.2km(GPS 측정거리)

                아시내-2.3km-샘터-0.9km-안부갈림길-0.7km-매봉산-0.6km-매봉산서봉-2.4km-1139.9봉-0.8km-1206봉-1.2km-

                단풍산-1.1km-전망대-2.2km-솔고개

6. 산행시간 : 6시간 50분(이동 : 6시간 45분, 휴식 : 50분)

                아시내(08:30)-샘터(09:25~09:30)-안부갈림길(10:05)-매봉산(10:40~10:50)-매봉산서봉(11:05~11:10)-

                1139.9봉(12:05~12:10)-1206봉(12:45)-단풍산(13:25~13:50)-전망대(14:30)-솔고개(15:20)

   

영월 매봉산-단풍산 등산지도

 

매봉산 등산안내도(영월군청)

단풍산 등산안내도(영월군청)

영월 매봉산과 단풍산을 연계산행을 하기 위해 내 차를 솔고개에 주차를 하고

8시 녹전에서 상동으로 운행하는 시내버스 타고 아시내 버스정류장에서 하차를 하여 산행을 하기 시작했다.

매봉산으로 향하는 등로 옆으로는 온갖 봄꽃들이 피어 홀로 걷는 산객을 반겨주고

뚜벅뚜벅 걸어 올라선 매봉산 정상은 펑퍼짐하고 사방 잡목으로 조망은 없고 전나무 한 그루가 정상을 지키고 있었다.

매봉산에서 서봉으로 진행을 하다보면 5~6개의 연봉을 지나게 되는데,

상동휴게소 이정표 전에 있는 봉이 매봉산 정상부 봉우리 중 가장 높은 1276봉이 아닐까 생각되고

이 봉에 올라서면 동쪽을 장산과 태백산을 비롯하여 남쪽으로 백두대간 마루금을 조망해 볼 수 있다.

상동휴게소 이정표 이 후 봉이 매봉산 정상부 봉우리 중 마지막 봉으로 여기서 가야할 단풍산을 비롯하여

목우산, 마대산, 태화산 등 영월의 산들가 저 멀리 소백산을 조망해 볼 수 있었다.

매봉산 서봉은 1276봉을 말하는지 마지막 봉을 말하는지 표지가 없어서 알 수가 없다.

매봉산에서 단풍산으로 향하는 등로는 매봉산과 서봉 중간 지점에 갈림길이 있고,

갈림길에서부터 약 300m 정도는 완만한 경사의 산사면길이 이어지는데,

맷돼지가 땅을 다 파헤쳐 놓았고 바위 너덜과 낙엽이 덮혀 어디가 길인지 아닌지 분간이 되지 않고,

간간히 보이는 등산시그널에 의존하여 진행을 하다보면 능선길이 시작되고,

이 후에는 단풍산까지 외길로 능선길을 고수하면서 진행을 하면 된다.

단풍산 정상도 사방 잡목으로 조망은 없고 정상에서 남쪽방향으로 솔고개로 바로 내려가는 등로가 있고,

진행방향은 단풍산 정상을 넘어 계속해서 능선을 따라 서쪽방향으로 향하였다.

단풍산 정상부도 매봉산처럼 연봉으로 되어있는데, 남쪽 옥동천 방향으로 절벽지대로 형성되어 있고,

정상에서 대략 6~700m 진행을 하자 절벽 사이로 솔고개로 내려가는 급경사길이 시작되고,

급경사길을 내려가자 한 동안 절벽 아래로 등산로가 이어지는데 머리 위 암벽을 보니 아찔하기만 하였다.

단풍산 등산로 날머리에는 어느 제약회사 광고에 나온 솔고개 소나무가 있는데,

수백년의 풍파를 견디며 굳건하게 살아온 소나무의 기품이 압권이었다.

아시내마을 이정표 - 실제 산행 들머리는 여기서 상동방향으로 도로를 따라 약 80m 더 진행해야 한다. 

 

아시내마을에서 바라본 가야할 뫼등이골과 가메산 능선(우)

 

여기가 실제 매봉산 등산로 들머리 

 

매봉산 정상부가 보이고

 

옥동천 외나무다리를 건너고

 

이제 목련이 활짝 피어있고

 

 

뫼등이 마을

 

샘터

 

개별꽃 군락

 

매봉산과 가메봉 사이 안부 갈림길 이정표

 

얼레지

 

매봉산 정상 이정표

 

매봉산 정상 직후에 있는 수직 암굴

 

서봉(1276봉) 직후 갈림길 이정표

 

매봉산 서봉에서 바라본 가야할 단풍산(좌)와 1206봉(우)

 

산 아래 내덕리 방향 전망

 

줌으로 당겨보니 저 멀리 소백산 산그리메가 보이고

 

매봉산 서봉 정상부 단애

 

줌으로 당겨본 장산(좌)와 태백산(우)

 

내덕리방향 전망 - 사진 중앙에 보이는 산이 삼동산인 듯

 

줌으로 당겨본 백두대간 옥석산(좌)와 선달산(우)

 

서봉에서 바라본 매봉산 정상과 그 너머 함백산(좌), 장산, 태백산(우)

 

줌으로 당겨본 함백산

 

1113.9봉 정상 직전에 있는 소나무

 

1113.9봉에서 바라본 두위봉

 

1171.4봉에서 되돌아본 매봉산 

 

단풍산 정상부

 

얼마전에 산행했던 목우산(좌)와 운교산(우)  

 

단풍산 정상에서 되돌아본 1206봉(좌)와 1171.4봉 (우) 사이로 고개를 내민 매봉산

 

단풍산 정상 이정표

 

 

전망대에서 바라본 두위봉

 

 

위 사진 전망바위에서 내려다본 녹전방향 옥동천

 

산행 날머리인 솔고개를 내려다보고

 

심마니 숙영지

 

위 사진 전망대에서 내려다본 솔고개

 

등산로 날머리

 

솔고개 소나무

 

산행 후 바라본 단풍산 정상부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