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붕부리의 산행스케치

영월 장산 봄꽃의 향연이 펼쳐지고 본문

전국유명산/강원권산행

영월 장산 봄꽃의 향연이 펼쳐지고

붕부리 2019. 5. 11. 21:49

1. 산행번호 : 19-27

2. 일     시 : 2019년 5월 11일 토요일

3. 날     씨 : 맑음

4. 동     행 : 나 홀로

5. 산행거리 : 8.1km(GPS 측정거리)

                어평버스정류장-1.1km-임도삼거리-2.2km-장산야영장갈림길-0.7km-장산-1.5km-서봉-2.6km-망경사입구

6. 산행시간 : 4시간 40분(이동 : 4시간, 휴식 : 40분)

                어평버스정류장(09:40)-임도삼거리(09:55)-장산야영장갈림길(11:15~11:25)-장산(11:55~12:20)-

                서봉(12:55~13:00)-망경사입구(14:20)

    

영월 장산 등산지도

 

장산 등산안내도(영월군청)

 

 

영월 상동 장산은 해발 1409m로 꽤나 높은 산이지만 오지에 있다보니 잘 알려지지 않은 산이다.

장산을 산행하기 위해 꼭두바위 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09시 10분경 상동에서 태백으로 가는 태백 시내버스를 타고 어평정류장에 하차를 한 후 산행을 시작하였다.

산행을 시작하는 어평이 대략 해발 850m 정도이니 장산 정상까지 고도차 650m 정도를 올라가면 되고,

경사도 비교적 완만하여 큰 어려움없이 오를 수 있고, 해발 1200m 이상 능선길에 접어들면 조망이 열리고

산세가 북쪽으로 육산처럼 사면으로 되어 있지만 남쪽으로 암벽과 단애로 이루어져 전망이 좋은 편이다.    

동쪽으로 함백산에서 화방재를 지나 태백산으로 이어지는 백두대간 마루금과

북쪽으로 만항재에서 정암산, 고한 백운산, 두위봉으로 이어지는 두위지맥 마루금이 조망되고,

남쪽으로 신록이 덮은 산그리메 너머 아스라히 백두대간 마루금이 고개를 내민 것이 보인다.

장산 정상에 서면 서쪽으로 굽이굽이 옥동천을 사이에 두고 첩첩이 보이는 영월 산들을 바라보는 전망 또한 일품이었다.

산행을 하면서 등로 옆으로는 온갖 봄꽃들이 피어 지나가는 산객의 눈을 현옥하는데,

오늘 숙소를 나서면서 무엇이 그리 급했는지 카메라 잊고 오는 바람에 사진을 제대로 찍을 수 없어 아쉽기만 하였다.

산행날머리인 영월 상동읍은 중석광산이 개발되면서 한 때 인구가 4만명이 되었지만

광산이 폐지되면서 인구가 급격히 줄어 이제는 인구가 2천명이 안되는 전국에서 가장 작은 인구의 읍으로

장산과 순경산 사이 골짜기를 따라 1970~80대 거리 풍경에 오가는 사람 거의 없어 적막감이 감돌고 있었고,

곳곳에 폐가옥이 방치되어 있어 번영이 사라진 광산촌의 현실을 여실히 보여주고 있었다.

 


어평마을 입구에서 산행 시작

 

임도 갈림길

 

전나무 조림지

 

 

가야할 1385봉

 

 

 

두위지맥 정암산(좌)

 

백두대간 함백산

 

1385봉 이정표

 

다시 바라본 함백산

 

올라온 능선 너머로 보이는 함백산과 화방재(우)

 

화방재(좌)와 태백산(우)


태백산(좌)와 남쪽 하늘금

 

남쪽 방향 전망



 

장산콘도에서 올라오는 등로와 만나는 갈림길

 

전망대

 

전망대에서 바라본 산그리메



 

전망대에서 바라본 장산 정상

 

전망대에서 바라본 정선 고한 백운산(좌)와 정암산(우)

 

정암산(좌)와 함백산(우)





 

얼레지


 

올라온 능선




 

옥동천

 

앞에서부터 장산 서봉, 순경산, 가메봉, 매봉산

 

두위봉(좌)와 고한 백운산(우)

 

정선 백운산(좌)와 정암산(우)






 

촛대바위



 

서봉에서 바라본 장산

 

함백산

 

정암산(좌)와 함백산(우)

 

정선 백운산(좌)와 정암산(우)

 

 

홈통바위

 

옥동천

 

앞에서부터 순경산, 가메봉, 매봉산

 

하산길에 바라본 순경산

 

계곡 너머로 보이는 정선 백운산

 

망경사 입구 등산로 갈림길 이정표

  

폐허가 된 아파트 

 

등산로 날머리

 

꼭두바위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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