붕부리의 산행스케치
남도의 금강산 해남 달마산의 만추 본문
1. 산행번호 : 19-61
2. 일 시 : 2019년 11월 23일 토요일
3. 날 씨 : 맑음
4. 동 행 : 나 홀로
5. 산행거리 : 16.7km(GPS 측정거리)
미황사-3.1km-큰바람재(농바우재)-1.9km-달마산-2.5km-하수골재-2.0km-도솔암-1.1km-
도솔봉-1.6km-달마고도갈림길-4.5km-미황사
6. 산행시간 : 8시간 30분(이동 : 7시간 40분, 휴식 : 50분)
미황사(08:45)-큰바람재(09:45)-달마산(11:30~12:00)-하수골재(13:55)-도솔암(15:00~15:20)-
도솔봉(15:45)-달마고도갈림길(16:10)-미황사(17:15)
해남 달마산 산행궤적
달마산과 달마고도 안내도
고교 친구들이 강진으로 2박3일 골프 라운딩 겸 낚시 여행을 간다기에 남도 산행할 요량으로 꼽사리를 끼워달라고 하고,
어제 저녁 강진 가우도 근처 횟집에서 라운딩을 마친 친구들과 만나 회포를 풀고 골프텔에서 하루밤을 보낸 후,
오늘 아침 일찍 골프 라운딩을 하는 친구들과 헤어져 100대 명산이자 땅끝마을 해남에 있는 달마산으로 향했다.
미황사에서 산행을 시작하여 달마고도 1코스를 따라 큰바람재(농바우재)로 진행하여
땅끝기맥을 따라 달마산에서 도솔봉까지 달마산 종주를 하고 다시 달마고도 4코스를 따라 미황사로 원점회귀하였다.
남도의 금강산이라는 해남 달마산은 산은 높지 않지만 큰바람재(농바우재)에서 도솔봉까지 이어지는 암릉이 압권이고,
우리 나라 본토 최남단에 있는 산이다보니 아열대 상록수들이 여느 산과 다른 풍경을 연출하여 인상적이었고.
오늘 날씨가 청명하고 시원시원한 조망이 펼쳐져 완도를 비롯하여 다도해 섬들과 바다를 바라보는 전망이 환상적이었다.
암릉을 넘으며 파아란 가을 하늘 아래 기암괴석과 다도해가 어울어진 달마산 만추의 선경을 즐기며 사진도 찍고
유유자적 산행을 하다보니 예상보다 시간을 많이 걸려 큰바람재에서 도솔봉까지 7.5km를 통과하는데 6시간이 소비하였고,
도솔봉 이 후부터는 빠른 걸음으로 진행하여 해가 거의 질 즈음에 미황사에 도착을 하였는데,
고즈늑한 미황사 전각과 그 뒤로 톱날같은 암릉이 어울어진 달마산 풍경이 또한 감탄스럽기만 하였다.
미황사 일주문
사천왕문
사천왕문 왼쪽으로 보이는 달마고도 들머리
만추의 달마고도
달마고도에서 바라본 달마산 암릉
달마고도(좌우)와 달마산 등산로(직) 갈림길인 큰바람재(농바우재)
완도대교 방향 전망
두륜산
가공산(좌) 방향 전망
현남면 방향 전망
완도
우씨! 이 자슥이 아직도 겨울잠에 들지 않고 길을 막고 있노~~~
앞으로 가야할 달마산 정상
줌으로 당겨본 달마산 정상
송지면 방향 전망
완도 위 하늘에는 일직선 구름(비행기 배기운)
달마산 정상에 도착하여 바라본 앞으로 가야할 도솔봉으로 이어지는 능선
송지면 방향 전망
줌으로 당겨본 송지면 앞바다 양식장
줌으로 당겨본 미황사
지나온 능선과 그 뒤로 보이는 두륜산
줌으로 당겨본 두륜산 도솔봉(좌)와 가련봉(중)
완도대교 방향 전망
줌으로 당겨본 완도대교
달마산에서 바라본 완도
남쪽 완도(좌)와 해남 땅끝마을 사이 바다
달마산 정상을 떠나면서 되돌아본 정상 돌탑
마치 힘좋은 거시기 같은 문바위
바다 건너로 보이는 노화도
바다 건너 아스라히 보이는 진도
가공산(중) 방향 전망
숨은 사람찾기
앞으로도 가야할 달마산 능선
드디어 도솔봉 전위 405봉 통신탑이 한결 가까이 보이고
완도
도솔암
도솔암 앞으로 보이는 암릉
삼성각에서 바라본 도솔암
도솔암 앞에 보이는 암봉에 올라 바라본 도솔암
도솔암주차장으로 향하면서 되돌아본 암릉
송지면 방향 전망
도솔암 주차장
도솔봉으로 올라가면서 바라본 통신탑이 있는 405봉
송지면 송호리 앞바다
도솔봉에서 바라본 완도
땅끝마을 전망대(중)이 보이고
달마고도 편백나무 숲길
미황사와 그 뒤로 보이는 달마산 암릉
미황사 대웅보전
대웅보전 뒤에는 동백꽃이 피어있고
대웅보전 뒤로 보이는 달마산 암릉
내일 열릴 달람고도 힐링축제 무대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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