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붕부리의 산행스케치

지리산 노고단-반야봉-뱀사골의 추색 본문

전국유명산/한라지리설악산

지리산 노고단-반야봉-뱀사골의 추색

붕부리 2022. 10. 25. 23:27

1. 산행번호 : 22-13

2. 일     시 : 2022년 10월 25일(화)

3. 동     행 : 나 홀로

4. 날     씨 : 맑음

5. 산행거리 : 20.5km(GPS 측정거리)

             성삼재-3.1km-노고단-3.5km-피아골삼거리-2.8km-반야봉-2.0km-화개재-2.8km-간장소-2.3km-

             병소-2.1km-와운교-1.9km-반선교  

6. 산행시간 : 9시간 30분(이동 : 8시간 20분, 휴식 : 1시간 10분)  

             성삼재(07:40)-노고단(08:50~09:10)-피아골삼거리(10:20)-반야봉(11:50~12:30)-화개재(13:30)-

             간장소(14:40~14:50)-병소(15:50)-와운교(16:35)-반선교(17:10) 

  

지리산 노고단-반야봉-뱀사골 산행 궤적

 

 

지금까지 지리산 화대종주 2번을 비롯하여 지리산 산행을 10여 차례 이상 하였지만,

종주 산행을 제외하고는 중산리-천왕봉-장터목-중산리로 이어지는 코스외에는 다른 코스로 산행한 적이 없다.

그래서 아직 무릎이 괜찮고 나이가 더 먹기 전에 지리산의 다른 등산코스를 산행해보기로 작정을 하고,

오늘은 지리산의 산행코스 중 가을 단풍이 아름답기로 소문이 난 뱀사골을 처음 찾아 나섰다.

반선마을에 주차를 하고 지리산인월택시(010-3680-2088)를 콜하여 노고단에 이동하여 산행을 시작하였고

성삼재에 도착을 하니 아침공기가 차지만 날씨가 더없이 청명한 가을 날씨이라서 오늘 산행이 무척 기대되는데,

아니나다를까 노고단 정상에 도착을 하니 탄성을 자아내게 하는 그야말로 환상적인 전망이 펼쳐졌다.

남쪽으로는 왕시루봉 너머로 광양 백운산과 발 아래로 섬진강과 구례읍내와 황금빛 들녁이 내려다보이고,

서쪽으로는 첩첩이 산그리메 너머로 광주 무등산까지, 북쪽으로는 장수 덕유산, 남덕유산, 향적봉되었고,

반야봉 너머로 천왕봉으로 이어지는 지리 주능선의 힘찬 산줄기가 어느 산도 범접못할 위대함을 느낄 수 있었다. 

이제 혹한의 겨울을 준비하는 지리 주능선을 따라서 오늘 산행의 최고봉인 반야봉에 올라서니

반야봉 역시 환상적인 조망으로 저 멀리 남해 섬과 굽이굽이 섬진강 하류, 순천만이 아스라히 바라볼 수 있었다.

주능선 화개재에서 시작하는 뱀사골은 그 길이가 9.2km로 긴 계곡길이 이어지는데,

막차쉼터를 지나면 이 후부터 곳곳에 아름다운 뱀사골의 계곡 풍경이 본격적을 보이기 시작한다.

뱀사골에는 낙차가 큰 폭포는 없지만 간장소, 병소 등 소폭과 소와 형형색색의 단풍이 어울어진 계곡 풍경이

오히려 소담스럽기만 하여 우리 나라의 가을 단풍 명소로서 최고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환상적이었다.

오늘 산행은 더없이 청명한 가을 하늘 완연한 지리산 주능선을 따라 노고단과 반야봉의 일망무제 전망과

단풍으로 물든 뱀사골의 추색 그 아름다움에 취한 최고의 산행이었다. 

  

 

 

산행을 시작하기전 성삼재에서 내려다본 구례군 산동면 일대

 

 

 

노고단고개에서 노고단으로

 

데크길을 따라 노고단으로

 

노고단 전망데크에서 바라본 정상부

 

노고단에서 바라본 대피소 방향 전망

 

 

 

구례 방향 전망

 

줌으로 당겨본 구례읍

 

왕시루봉 방향 전망

 

줌으로 당겨본 섬진강

 

줌으로 당겨본 왕시루봉과 그 너머 광양 백운산

 

노고단 전망데크

 

노고단 정상석

 

반야봉(좌)와 천왕봉(중)으로 전망

 

반야봉

 

줌으로 당겨본 천왕봉

 

만복대(좌)와 반야봉(우)

 

줌으로 당겨본 장수덕유산, 남덕유산, 향적봉

 

다시 노고단 고개로

 

노고단고개 돌탑

 

돌탑에서 바라본 노고단

 

이제 반야봉으로

 

왕시루봉 능선

 

피아골 

 

돼지령 전망대

 

임걸령 샘터 

 

노루목에서 바라본 노고단

 

반야봉 올라가는 계단길

 

 

 

 

 

반야봉에서 바라본 천왕봉

 

줌으로 당겨본 천왕봉

 

반야봉에서 바라본 노고단

 

광약 백운산(중) 방향

 

줌으로 당겨본 섬진강 하구와 남해

 

줌으로 당겨본 백운산

 

순천만 보이고

 

구상나무

 

반야봉 하산길 바라본 천왕봉

 

삼도봉

 

삼도봉에서 바라본 노고단(좌)와 반야봉(우)

 

삼도봉에서 내려다본 목통골

 

화개재

 

폐쇄된 화개재대피소

 

대피소 옆 샘터

 

 

 

 

 

간장소

 

 

 

 

 

 

 

 

 

 

 

 

 

제승대

 

 

 

 

 

 

 

 

 

 

 

병소

 

 

 

 

 

 

 

 

 

뱀사골 탐방로 입구

 

요룡대

 

 

 

 

 

 

 

 

 

 

 

산행종점인 반선교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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