붕부리의 산행스케치
영남알프스 막내 문복산-대부산 연계산행 본문
1. 산행번호 : 24-6
2. 일 시 : 2024년 2월 17일 토요일
3. 동 행 : 나 홀로
4. 날 씨 : 맑음
5. 산행거리 : 11.3km(GPS 측정거리)
대현3리 외항-2.1km-신원봉-1.1km-학대산-2.4km-문복산-2.4km-서담골봉-1.5km-대부산-1.8km-동곡버스정류장
6. 산행시간 : 5시간(이동 : 4시간 35분, 휴식 : 25분)
대현3리 외항(09:10)-신원봉(10:00)-학대산(10:25)-문복산(11:15~11:35)-서담골봉(12:35)-대부산(13:15~13:20)-
동곡버스정류장(14:10)
영남알프스 신원봉-문복산-대부산 연계산행
울산에 살고 영남알프스가 가까이 있고 여가활동으로 산행을 하다보니
언제부터인가 매년 영남알프스 9봉을 오르는 것을 하나의 산행목표로 삼고 꾸준히 실천하고 있었다.
그러다가 울주군에서 영남알프스 9봉 완증 인증 산행을 알게되어 2021년부터 완등 인증을 받았는데,
2023년 문복산이 산 아래 주민들의 주차문제 민원으로 영남알프스 완등 산행에 제외되어 8봉 완등 변경되었지만
나는 여전히 9봉 완등을 위해 오늘 영남알프스의 막내 문복산을 찾기로 했다.
산행코스는 대현 3리 외항을 출발하여 낙동정맥길을 따라 신원봉에 오른 후, 여기서 문복산으로 분기되는 능선길을 따라
학대산, 문복산, 서담골봉, 대부산을 차례대로 오른 후 대부산에서 동곡마을로 하산하였다.
신원봉에서 대부산까지는 해발 800m 이상의 능선길로 고도차가 심하지 않아서 그리 힘들이지 않고 진행할 수 있지만
육산이다보니 5개의 봉 모두 사방 잡목으로 전망이 없다보니 그냥 아무 생각없이 걷는데만 집중할 수 있는 코스이다.
문복산 정상 이후 서담골봉으로 이어지는 갈림길을 찾는데 주의해야 하는데,
이 구간을 몇 번을 산행한 경험이 있는데도 무심코 갈림길을 지나쳐 약간의 알바를 하는 우를 범하게 되었다.
대부산에서 동곡으로 내려가는 하산코스는 급경사 내리막길에다 등로에는 바위돌이 많을 뿐만 아니라
낙엽이 쌓여 어디가 등로인지 분간이 안되는 지점도 있어 조심조심 진행해야만 했는데, 하산길로 비추인 산길이었다.
오늘 문복산 산행으로 지난 2월 8일 고헌산 산행으로 영남알프스 8봉 완등에 이어 올해 영남알프스 9봉 완등하게 되었다.
대현 3리 외항삼거리에서 산행 시작
신원봉으로 올라가면서 바라본 문복산(중)와 대부산(우)
되돌아본 대현 3리와 고헌산(우)
문복산 등산로 입구
신원봉으로 올라가면서 바라본 오늘 산행해야할 능선
낙동정맥에서 문복산으로 분기되는 신원봉
학대산 직후 전망바위에서 바라본 고헌산(좌)와 지나왔던 신원봉(우)
낙동정맥(우)와 고헌산(우) 그 앞으로 보이는 대현 3리 일대
학대산에서 바라본 앞으로 가야할 문복산(좌)와 대부산(우)
학대산 서릉(우)와 문복산(좌) 사이 계살피계곡 전망
1012.5봉을 오르면서 되돌아본 고헌산(우)와 지나왔던 능선(우) 전망
드린바위와 그 뒤로 보이는 낙동정맥 마루금
문복산 정상
문복산에서 바라본 고헌산(우)와 지나왔던 능선(우)
낙동정맥 백운산(우)와 고헌산(좌)
아스라히 신불산이 전망되고
줌으로 당겨본 천성산, 신불산, 간월산, 죽바우등, 오룡산(좌 → 우)
먼산바위에서 바라본 백운산(좌), 고헌산(우)과 그 앞으로 보이는 대현리 일대
하산해야할 동곡마을과 그 뒤로 보이는 낙동정맥 마루금과 백운산(우)
먼산바위에서 바라본 앞으로 가야할 서담골봉(우)와 대부산(우) 그리고 그 왼쪽으로 보이는 단석산
옹강산(좌)와 서담골봉(우)
옹강산
먼산바위 돌아내려가는 암벽길이 오늘 산행의 최고 난코스인데 눈도 쌓여있지 않고 얼어있지 않아서 다행이다
내려온 후 바라본 먼산바위 암벽길
서담골봉으로 향하면서 되돌아본 문복산
수리덤계곡 방향 전망
줌으로 당겨본 운문산, 범봉, 억산, 구만산, 청도 화악산, 청도 남산(좌 → 우)
옹강산
서담골봉과 대부산 중간에 있는 825.4봉 정상
대부산에서 바라본 문복산
백운산(좌)와 고헌산(우), 그리고 그 앞 중앙에 보이는 산이 불송골봉
동곡 버스정류장으로 보이는 현수막이 등산로 날머리이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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